그래, 맞아! 난 마녀야!
검은 망토 대신 줄무늬 스타킹을 신고 있지.
나를 잘 따라 와.
달마을에서 어떤 재미있는 일들과 마법이 펼쳐지는지 안보면 후회할걸?
페드로 마냐스 글 |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그림 |김영주 옮김 | 초등1~4학년 대상
판형 150*217 | 128쪽 | 정가12,000원 | ISBN 979-11-88064-23-6 74870
주제어: 마녀, 마법사, 착한마녀, 판타지, 마법주문
[책 소개]
판타지 동화는 언제나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환상이 가득한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지요
“휴, 너였구나!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네. 누가 책을 펼치길래 난 또 마녀 사냥꾼인줄 알았지. 이제부터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모두 비밀이야. 알았지? 그래, 난 마녀야.”
책을 펼치자마자 어린이 독자들에게 말을 거는 주인공은 바로 깜직하고 착한 꼬마 마녀 ‘안나 카다브라’입니다.
평범한 소녀였던 안나는 달마을로 이사하면서 자신이 마법사라는 것을 알게 되고 마법사들이 모여 있는 보름달클럽 멤버가 됩니다. 이때부터 상상도 못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꼬마 마녀 안나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는 섬세하고 뛰어난 표현력과 유머 감각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하면서 책장을 술술 넘기게 되지요.
마법사들, 마법사의 마스코트인 동물들, 마법의 주문, 마녀 사냥꾼 등 다채로운 소재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하면서 완벽한 기승전결과 끊임없는 반전의 연속 전개가 어린이 독자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이 빼어난 스토리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것입니다.
자, 이제 꼬마 마녀 안나를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페드로 마냐스 글
마드리드 자치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처음 집필한 동화 「하수구 청소부 클라우스 노왁」으로 2007년 제26회 Vila d’lbi 아동도서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중국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터키어, 체코어로 번역된 소설 『타인(비밀사회)』으로 제12회 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신작 『드래곤 공주』 시리즈로 기존 정형화된 공주 이야기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그림
마드리드 아트스쿨 10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2012년 마드리드시가 미술전공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대회에서 ‘Aurelio Blanco’상을 받았다. 회화, 디자인, 삽화가 관심 분야이지만 주로 아동·청소년 책에 그리을 그리고 있다.
김영주 옮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서과 국제회의통역 석사 및 동대학원 통번역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스페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판타지 버그』 『피파푸피파푸!』 『친구와 헤어져도』 『돈을 공짜로 드립니다!』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거울 너머의 나』 『뒤샹은 왜 변기에 사인을 했을까?』 『수학암살』 『비욘드 시크릿』 『스티커 토끼』 『조금 느려도 괜찮아』 『살바도르 달리』 『칭기즈 칸』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