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몰락하는 김정은 정권을 위해
나팔 부는 사람들
----김정은 “통일·동족 개념 지워야”
한다고 했다----
좌파 미테랑 정부는
예상과 달리 소련과 대립
북한과도 인권 문제로 수교 거부
좌파의 진짜 가짜 판별법이 있다
민주주의·인권의 엄정한 잣대를
북한에도 적용하느냐 여부
김정은 호응해 '통일 지우기' 나선
국내 좌파들, 부끄럽지 않은가
19세기 유럽에서 형성된 사회주의는
1917년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과
1945년 냉전 체제 출범을 거치면서
혁명적 급진 노선을 추구하는 공산주의와
점진적 개혁을 추구하는사회민주주의라는
양대 산맥으로 분화했다.
냉전 시대 초기 20년간 프랑스 공산당,
이탈리아 공산당 등 서유럽의 거대
공산당들은 소련 후원하에 막강한
세력을 형성했다.
그러나 1974년 독일 사회민주당의
헬무트 슈미트 총리,
1983년 이탈리아 사회당의
베티노 크락시 총리,
1981년 프랑스 사회당의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집권에
성공하는 등 개혁적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이 약진함에 따라 유럽
공산당은 급속히 몰락했다.
같은 뿌리를 가진 사회주의 정당임에도
불구, 유럽 각국의 공산주의 정당과
사회민주주의 정당의 행태는
확연히 달랐다.
공산주의 정당들은 냉전 시대 내내
원칙도 소신도 없이 소련 공산당의
지시에 맹종하면서 소련 대외 정책의
나팔수 노릇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냉전 시대 후반에 공산당의
위세를 꺾고 유럽 좌파 정당의 신주류로
등장한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은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을 최대의
가치이자 목표로 설정하는 등
공산당과의 차별화를 명확히 했다.
그들은 그러한 정강 정책에 따라
소련 공산당의 일당독재와
인권침해를 신랄하게 비판했고,
소련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정치적
이익을 추구했던 유럽의 우파 정당들보다
강력하게 소련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 시절 프랑스 주재 대사관에서
근무한 필자가 겪은 프랑스 사회주의의
실체는 세간에서 막연히 추측하던 것과
크게 달랐다.
좌파 미테랑 정부가 소련과
밀착하리라는 예측과 달리, 프랑스는
인권과 국제 문제를 둘러싸고
사사건건 소련과 대립했다.
중동 테러 지원국들을 두둔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달리,
미테랑 정부의 강경한 반테러 정책에
대한 보복으로 파리 시내에서는
몇 달이 멀다 하고 폭탄 테러가
줄을 이었다.
북한이 강력히 요구한 대북한
수교도 불가피한 기정사실처럼
보였으나, 미테랑 대통령은 재임
기간 14년 내내 인권 문제를 이유로
수교를 거부했다.
영국, 독일을 포함한 서유럽 국가
대부분이 북한과 수교한 지금도
유독 프랑스는 북한의 인권 탄압과
핵무장을 이유로 수교에 불응하고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서유럽
정계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사회주의
정당이 난립하여 이들의 진정한
정체성 파악에 애를 먹었다.
그러다가 3년간의 프랑스 근무가
끝나갈 무렵 진짜 사회주의 정당과
친소련 꼭두각시 정당을 가려내는
아주 쉽고 정확한 방법을 터득했다.
유럽 사회주의의 최우선 가치인
민주주의와 인권의 엄정한 잣대를
프랑스는 물론 미국, 소련, 중국, 북한 등
모든 나라에 동등하게 적용하는 정당은
진짜 사회주의 정당이었고,
무슨 구실로든 같은 잣대를 소련과
공산국가들에 적용하기를 기피하는
정당은 십중팔구 소련에 맹종하는
가짜 사회주의 위성 정당이었다.
이 같은 가짜 감별법은 골수 공산주의자,
몽상적 사회주의자, 사회민주주의자,
친북 주사파, 맹목적 종북주의자,
좌파 기회주의자 등 다양한 이질적
구성 요소가 혼재하는 한국 좌파 진영
구성원들의 정체성을 판독하는 데도
매우 유용한 도구다.
한국 좌파 진영의 감별에서 최우선
과제는, 유럽 사회주의 정당처럼 이념적
가치를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좌파’와
소련의 나팔수였던 유럽 공산당처럼
오로지 북한을 위해 충성의 나팔을 부는
‘사이비 좌파’를 구별하는 일이다.
가짜 판별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들이 사회주의 본연의 보편적 핵심
명제인 민주주의와 인권을 진정으로
신봉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특히, 그들이 국내 문제에 들이대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엄정한 잣대를
북한의 민주화와 인권, 탈북자 인권,
중국 인권, 신장위구르 인권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한국 좌파 진영에는 북한발
대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체제 붕괴와 흡수통일의 공포에 질린
김정은이 별안간 선대의 80년 유업인
통일 과업을 폐지하고 통일 운동
흔적을 모조리 지우기 시작하자,
평생 ‘통일’
구호로 먹고살던 국내 좌파 수뇌부 일각이
덩달아 일제히 통일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부끄럽지도 않은가.
어떤 합리적 명분도 해명도 없이 돌연
정반대 방향으로 나팔을 불어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소련의 나팔수 노릇 하다
역사의 심판에 몰락한 유럽 공산당이
생각난다.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또생각하는구나
1. 임종석은 '주사파' 다.
2. 주사파는 논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3. 주사파 임종석은 '김정은의 바램'을 자유
대한민국에 전달할 뿐이다.
4. 더불어민주당에는 '수십명의 주사파 출신
정치인들'이 있다.
自由
우리국민들이 북한 꼭두각시 좌파와 진정한 좌파를
구분못하는데는 언론계의 책임이 크다.
언론계는 진보라는 이름으로 북한 꼭두각시들인
주사파에게 면죄부를 줬다.
언론은 그들을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는것에 그들이
난리를 부리는 것이 두려우면 진보라는 말대신
좌파정당, 좌파라고 하고, 젊은이들에게 고리분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보수정당, 보수주의자는
말대신 자유민주정당, 자유 민주의자라고 해야
아무것도 모르고 진보라는 말이 좋아 좌파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바른 판단을 할수 있다.
뱃심가득
1.4후퇴때 왜 수많은 북한사람들이 남으로
내려왔겠나.
스탈린의 공산주의, 김일성의 공산주의의 본질을
몸으로 체험해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거 아니었겠나.
우리 자신이 몸소 겪었던 일인데 굳이 유럽의
공산주의의 몰락을 예로 들어야 하나.
더불어나치당은 정상적인 세포가 아니고
암 덩어리이다.
이 한반도의...
밥좀도
한국에서 진보와 민주를 사칭하는 무리는 모두
종북 좌파 세력이거나 간첩이다.
이들을 소탕하지 않으면 한국은 언젠가는 북괴에
흡수 통일돼 지옥을 맛보게 된다.
우파 애국 세력은 정신 바짝 차리고 이들을
일망타진해 자유와 평화를 지키자.
여사
한국에 무슨 진보 좌파가 있나???
그냥 김일성을 숭배하다 망한 것들만 있고,,,
그들은 조폭 패거리가 되어 국민의 재산을
갈취만 해대고 있어,,,
국가의 안위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어...
ziliz
그런데 이번에 임종석, 정세현, 이종석 따위가
저런 소리한 걸 복기해보면, 통일을 미루고
2국가 체제가 될 경우 이 지긋지긋한 종북
통일팔이 주사파 거지 같은 인간들이 더 이상
효용 가치가 없어지니 다시 얼굴 들이밀 공간이
사라지는 게 아닐까?
그런 점에서라면 좋은 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니면 이 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변신해서 다시
어떤 명분의 숟가락을 들고 나타날지
궁금하기도 하다.
Bluetooth
좌파는 원래 위에서 까라면 까는 족속들이라....
DXYB
625를 불과 75년 전에 경험한 나라에서,
공상주의와 싸워오는 고생을 잊어버리고,
그새 잡초 처럼 솟아오른 좌파들에 의해서
이렇게 공통 받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지.
지금 한국에 독버섯처럼 솟아난 좌파추종
세력을, 역사는 무엇이라고 기록할까?
파란달아래
김정은을 껴안고 환희에 찼던 문재인을
잊지 말자.
그런 종류의 인간들이 존재하는 한, 나팔수는
사라지지 않는다.
6.25 전쟁 중에도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무장
투쟁에 가담한 친북파 인간들,
그리고 그 후손들. "친북파인명사전"을 펴내어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
친북파 청산이 이뤄지면, 가짜 좌파는 저절로
없어진다.
치형
얼치기 좌파 종부기들이 말하는 <자유. 민주>는
자유롭게 김일성족에 충성하기 위한 방편일
뿐이다.
심연식
국내 좌파는 평화적인 통일을 염두에 둔 대북정책
방향이지 김정은 독재 정권을 옹호하는 세력이
아니다.
박정희 전두환 이승만을 물리친 민주화 운동과
투쟁의 세력이 바로 정부 여당이 말하는
좌파이다.
정치적 독제를 꿈꾸는 자들이 민주화 운동
세력이며 북한 김정은 독재자도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 투쟁 세력을 더 두려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