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 블로그(http://sukzintro.com)에 올리고 복사한거라
반말로 작성되있는점 죄송합니다.
워낙에 유명한집이라 위치등 다른 설명 하지 않겠습니다.
언젠가 술이 땡기는 저녁이었다. 야로뽕을 부르고 같이 있던 이상형이랑 대남포차를 가기로 했다. 6시 이후로 가면 자리 앉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5시 40분쯤 도착했다. 앉아서 얘기나 하고 있기로 했다.
우리처럼 먼저 와서 기다리는 손님분들이 계신다. 달력사진이 참 마음에 든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있는 이상형.
그걸 지켜보는 야로뽕. 그놈 몽타주 하고는;;
둘이 같이 한장. 야로뽕 미안;;;
기본으로 나오는 햇김국. 이거만 가지고도 소주 마실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따뜻할때는 맛있는데 식으면 별로 인듯.
기본 나오는 것들 전체샷.
꼬막, 굴, 횟간, 천엽, 미역줄기. 이날 꼬막이 비린내가 좀 많이 나서 별로 였다. 저번에는 맛있었는데. 역시 날이면 날마다 맛이 같을 수 는 없구나;;; 횟간은 야로뽕이 다 접수.
이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도우미. 별거 없는데 소주 한잔하고 그냥 한입 먹으면 입안에 향긋함이 돌면서 정말 좋다. 오늘은 바쁘셔서 그런지 국수를 안말아 주셨다ㅜ 이모 실몽.
나는 하나도 먹지 않았던 고동. 야로뽕과 이상형이 접수.
뭐였지;; 고등어 조림이었던거 같다. 저번에는 삼치가 나오더니...
그냥 쌈장.
드디어 나온 문어외계인을 현란한 가위질로 자르시는 우리 이모님. 저번에 문 닫을때까지 마실때는 같이 소주도 한잔 했지만 오늘은 바빠서 그럴순 없었다. 그래도 국수는 좀 말아주시지. 나름 단골인데 -_-;;;
이렇게 외계인과 소주를 한잔하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젊은 남녀분들이 게찜을 시켜드시고 계셨다. 참 맛있어 보인다. 이상형과 다음에는 꼭 게찜을 먹기로 했다.
정말 소주맛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그런 술집인듯 하다.
첫댓글 문어가 아주 싱싱하게 보입니다 ^&^
가끔 생각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번에 갔을때 먹었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근데 게들이 조금 작아서 살 발라먹기는 힘들더군요; 제가 스킬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하도 답답하셨는지 이모님이 오셔서 막 긁어 주시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문어 부드럽고 이모 가위질 솜씨가 뛰어나던데요 ㅋㅋ
볼때마다 환상이죠 ㅋ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언제 함 만나보고싶군요! 옛날 일기장을 보는 듯 합니다.
저도 맛집회원님들 자주 만나고 싶어요 ^^
영어님, 벙개에 함 오이소... 내도 궁금합니더~ ㅋㅋ
재밌는 맛집후기 참 좋습니다,,,,,,,,,,,야로뽕님 몽타쥬 괞잔은데요^^
-_-; 솔직하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쓸만한놈님 입장에선 솔직하게 말씀하신듯... =3=3=3=3
^^ suk님의 즐거운 일상에 끌려 블로그에 한번 가본적이 있었네요. 웃기는(?) 닉들과 매치되는 몽타쥬..때문에 또한번 스마일하고 갑니다~^^
호오; 감사합니다 블로그 까지 방문해주시고.
오늘 저녁에 가서 미리 자리잡고 기달려야 하는디.... ㅠㅠ
철푸덕~
저도 조만간에 또 갈 생각입니다 ㅎㅎ
아 국수 맛나더라구요 2번 리필해먹었는데 한번도 얻어먹기 힘들다는;;;
저도 저번에 2~3번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바쁠때는 안주신답니다 ㅜㅜ
앗! 어느새 짤라진 문어 다리 네염...
아 또먹고 싶어요ㅜ
여기 위치좀 갈차주세요.. 맨날 봐두 모르겠던데.. ㅠ.ㅠ 자세히좀요
밑에분이 잘 설명해놓으셨군요 ㅋ 대남교차로에서 광안대교 방향으로 오시다 보면 고궁 삼계탕 있는 쪽에서 바로 보입니다.
대남교차로에서 메가마트 방향으로 꺽으면 한 20미터쯤 앞 오른편에 조그만 간판 보일꺼에요..ㅋㅋ
간략한 설명 좋습니다.
이 녀석이랑 같이 술먹으면 얼굴가리기는 필수 -_-;;;
행님 사진은 딱히 나쁜게 없었을텐데;
^^*...잼나게 보고 갑니당.........
감사합니다 ^^
국수 물라믄 그 집 공식(?) 따님인 *타*님을 데불고가믄 직빵입니더~~ ㅋㅋ
그렇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