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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신라 석탑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우선.......
✅ 기단,
✅ 갑석,
✅ 탱주 그리고 한옥 구조의 화려함을 모방하고 있는 ✅ 층받침이 5개인가를 알아야 한다***
****(고려시대)
통일신라 말기로 가면서 석탑은 기단의 갑석과 탱주의 숫자가 하나씩 줄게된다
(수평적 공간분할이 3개->2개로 축소)
또 그 이후는 층받침도 5개->4개로 출어든다.
전체적으로 이런 양식이 고착화 되면서 간소해지고 왜소해진다.
고려시대 석탑의 특징은 콜라병같은 날씬한 자태와 신라시대의 3층을 벗어난 5, 7, 9, 11층과 같은 자유로움이 있다.
고려는 통일신라의 석탑문화를 계승하면서도 신라의 방정함보다는 날씬함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또 통일신라의 탑이 4각형이라면 고려의 석탑에는 8각형도 등장한다.
(한국전쟁때 폐허된 월정사 모습)
고려시대의 석탑에는 원 간섭기 티벳불교의 탑과 우리 전통의 고려탑 양식이 중층으로 결합된것이 있다.
보물 799호인 공주 마곡사 5층 석탑이 있다.
티벳의 라마탑(銅)을 상륜부에 얹었다
***(조선시대)
조선시대는 전기의 원각사지 10층석탑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특징도 없고 딱히 볼 만한 것도 없는 대충대충 만들어진 탑이다.
맛갈난 한정식이 아닌 국밥같이 여러가지가 섞여있는 것이 조선시대의 탑이라 하겠다.
예술도 아닌 종교도 아닌 그저 거리의 기성복이다
(자현스님의 책 참조~)
오늘도 감사ㆍ感謝합니다~~~♥️
다음은(90~6ㆍ석등ㆍ石燈)에 대해서.....
첫댓글 오늘도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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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정암사 수마노 사리탑은 바다 밑 돌은 깍아서 쌓았 습니다
마하 반야 바라 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