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의 1학년 기록은 못찾았고, 각각 2011~2013 대학리그 정규시즌 기록을 찾아봤습니다.
건국대학교, 리딩가드 한호빈
2학년 - 13.1점, 3.5리바운드, 3.6어시스트 / 야투율 50.3%, 3점슛 36.5%, 자유투 88.1%
3학년 - 13.7점, 4.6리바운드, 4.2어시스트 / 야투율 47.5%, 3점슛 45.0%, 자유투 82.6%
4학년 - 15.2점, 4.0리바운드, 5.7어시스트 / 야투율 52.9%, 3점슛 26.0%, 자유투 71.2%
한양대학교, 돌격대장 이재도
2학년 - 12.9점, 5.1리바운드, 4.3어시스트 / 야투율 60.0%, 3점슛 32.7%, 자유투 65.8%
3학년 - 14.5점, 5.1리바운드, 4.3어시스트 / 야투율 57.0%, 3점슛 25.6%, 자유투 72.5%
4학년 - 14.4점, 6.1리바운드, 5.5어시스트 / 아투율 60.0%, 3점슛 40.4%, 자유투 79.6%
두 선수의 공통점
1. 저학년 시절부터 팀의 주요 로테이션으로 활용
2. 최부경과 차바위라는 에이스와 2학년때 호흡을 맞춤.
3. 두 선수 모두 3학년부터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옴.
두 선수의 차이점
1. 이재도는 돌파 & 속공, 한호빈은 2대2 플레이가 주요옵션.
2. 이재도는 점점 성공률이 좋아짐 / 한호빈은 점점 집중견제를 받음.
3.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는 이재도 vs 다양한 스킬이 돋보이는 한호빈
어딘가 모르게 이현민 vs 이시준, 이시준 vs 이현민의 느낌이 나는 두 선수입니다.
누가 더 높은 픽을 차지할지, 프로에서 누가 더 성공할지 궁금합니다.
/ 두 선수의 맞대결을 보신 분은 답글 꼭 부탁드릴게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351&article_id=0000009166
다가오는 대학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서 한양대(4) vs 건국대(5)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네요.
대학농구 플레이오프 일정
6강 플레이오프 : 9월 2일(월) ~ 5일(목)
4강 플레이오프 : 9월 7일(토) ~ 10일(화)
챔피언결정전 : 9월 12일(월) ~ 16일(금)
첫댓글 혹시 장소는 어디인지 알수 없을까요?
양팀간의 1차전은 한양대 홈에서 열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학교행사관계로 1.2차전 다 충주서 합니다.
이번이 유독 포인트가드 풍년인 드랩이긴 한데, 퓨어 포인트가드는 사실상 딱 두 명이죠.
두 선수의 능력치와 상관없이 농구 트렌드상 이재도가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부정수비(수비자 3초)가 없어지면서 2대2 플레이보다 속공형 포인트가드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도 선수의 스피드는 확실히 통할 것 같습니다.한호빈 선수의 장점이 프로에서 통할지는 예상이 어렵네요. 성공가능성은 이재도를, 잠재력은 한호빈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한호빈 원주출신이었네요ㅎ
고등학교 때는 제2의 김승현이란 소리도 들었네요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chungsong&folder=18&list_id=8429974
확실히 패싱센스는 좋은 것 같아서 크블에서도 잘하면 흥할지도.. 보통 골밑이 용병이 대부분이니 용병들과 손발만 잘 맞추면 어시하는 재미도 쏠쏠할 듯..
건대경기보니 골밑으로 잘 찔러주는데 건대선수들이 잘 못 받아먹는것 같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공감합니다. 지금 건대에는 한호빈 선수의 센스를 받아줄 자원이 부족한 것 같네요. 이대혁 선수의 부상으로 최부경 선수의 골밑파트너가 없던 것이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이재도선수 좋은 선수죠
사실 누가 프로에서 성공할 지는 아무도 모르죠 아마 누가
자신에 맞는 팀 혹은 자신에 맞는 지도자가 있는 팀에 가느냐에 달렸습니다
이게 참 애매해요. 따지고보면 두 선수 스타일이 상당히 달라서....작년까진 무조건 한호빈이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이재도의 안정감이 올해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김윤태vs이원대 느낌
이번 드래프트의 숨은 알짜배기들.프로가서도 적응 잘 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