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사설]
중국은 이공계로,
한국은 의대로, 미래 있겠나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대통령실 >
정부·여당이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이공계 석사 1000명에게
매년 연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 AI(인공지능)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하고 AI 인재 20만명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AI·로봇·우주항공 등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해외 고급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Top-Tier)’
비자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 나라의 미래는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과학기술로 성장해온 우리는
‘기술 세계대전’
의 시대를 맞아 지금 이공계 두뇌 유출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최근 10년간 34만명의 이공계 인력이
한국을 떠났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이 발표한
두뇌 유출 지수에서 한국은 2021년
24위에서 지난해 36위로 더 내려갔다.
최상위권 학생이 이공계 대신
의대로 쏠리는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의대 증원이 확정된 지난 5월 이후
서울대 휴학생이 급증하고 있다.
1학년 휴학생 수는 813명으로,
작년(418명)의 2배, 2020년(247명)보다
3배로 늘었다.
농생명과학대는 1학년 정원의 47%가
휴학 중이고, 수의과대 40%,
공과대 27%, 자연과학대 26%,
약학대 19%, 첨단융합학부 17%가
휴학계를 냈다고 한다.
이공계 학생들이 전공을 포기하는
나라에서 어떻게 과학기술의 미래가
있겠나.
그러는 사이 경쟁국들은 과학기술
인재 확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대만의 파운드리 반도체 종사자는
14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명
넘게 늘었다.
대만 정부가 법까지 만들어 반도체
인력 확보를 전폭 지원한 덕분이다.
중국은 내년 중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박사 인력만 8만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미국의 2배가 넘는다.
전 세계 고급 AI 연구원의 47%가 중국
출신이란 통계도 나왔다.
올해 중국 청년들의 인기 학과 톱10은
전기공학·자동화학과, 전자정보학과,
기계설계제조학과, 컴퓨터공학과
순이라고 한다.
세계 우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영향력을 점수화한
‘네이처 인덱스’
에서 올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 우연은 아니다.
아무리 반도체·AI 등 전략 산업 육성을
외쳐도 과학기술 인재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헛구호에 불과하다.
전 국민에게 25만원을 뿌리는 것보다
이공계 고급 인재에게 장학금을 주고
유인책을 제공하는 것이 장래를 위해
훨씬 값어치 있는 투자다.
우수한 인재들이 이공계로 몰리고
이들이 국내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더 과감하고 파격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100자평]
청수아암
의사 부족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으로
의대입학 정원을 늘려야 한다.
그렇게라도 해야 의사들의 고소득을 완화
할 수 있다.
좋은 환경에서 대접받고, 항상 갑의 위치에서
군림하며, 아닌 말로 결혼 상대에서 최고다.
이런 엘리트의식을 가진 의사집단은 전 국민을
을로 본다.
의사들의 파업을 보면 알 수있다.
돈 자랑하지 않는가!!!!!
과학기술이나라살린다
과학기술이 나라를 먹여 살린다.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6달러에서 금년
3만6천달러로 540배 커졌다.
세계사에 유례 없는 이런 국가적 성과는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해 온 것이다.
우리보다 2.5배 더 많은 싱가포르 국민소득
8만8천달러 수준을 목표로 국가적 국민적 역량을
다시 모아서 도전해 나가자.
산길가기
시진핑은 칭화대 화공과 출신 윤석열은 사시9수의
법대숭배자!! 말로만 기술육성이지 실제로
천대 받고,미래도 보장 안 되는 이공계를 누가
선택하겠나??
그리 이공계를 중시한다면서 의대증원으로
이공계 이탈이 뻔히 예상되는 정책을 개혁이란
미명하에 밀어붙이는 데 이공계육성이란 허언에
속을 만큼 청년들이 어리숙하지 않다!!
조선은 이공계 살리려면 엉터리 의대 증원이나
반대 목소리 진정 있게 내봐라!!
두리뭉실 양비론 지겹지도 않은가??
별옥토끼
한국은 의사라는 직업의 매력도가 다른 직업군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아 이미 오래전부터 의대
쏠림현상이 매우 심해왔고 점점 더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지금 이공계 학생들보고 과학 기술 분야로 오라고
하는데 가겠는가?
의사 평균 연봉이 4억이라고 발표 났는데 이공계
박사 따봐야 연봉이 얼마나 될까?
Kim MR
한국과 같이 조그만 나라는 선택과 집중으로
의학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높이면 중국인들이
치료를 받으러 오면 된다.
어차피 전자나 기계는 중국이나 미국을
이길 수 없다.
의대나 의공학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공대는
의학관련 기술만 집중하는 수 밖에 없다.
인구도 줄어들고 있다.
루체른
10년간 2만명이나 최상위층이 의대로 빠지면
이공계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이 어떻게 될 것인가
의대증원 발표 듣자마자 바로 생각나지 않나?
반년전 발표하던 날 기사 댓글에 썼었는데 그걸
이제와서 걱정하는 조선일보의 수준이 처참하고
가증스럽네.
루체른
조선일보 웃기고 있네.
의대정원 2천명 늘린다고 할때부터 의대생
의사되고 나서 경쟁 치열할까 걱정해본 적은
없어도 당장 이공대와 대기업 경쟁력은
걱정되더라.
장삼이사도 의대정원 확대에 이공대 미래가
걱정됐는데 이공대 교수들. 이공대 교수 출신
총장들도 다 조용한 것도 이상했고 조선일보가
박민수 차관의 나팔수처럼 전공의 의대생만
맹 비난하고 있는 것도 웃겼는데 이제
반년 지나서 이공대 걱정하는 척 한다는 건 너무
가소롭지 않나?
반년전에 썼어야 할 사설을 이제 쓰고 있는
수준이 딱 윤석열정권의 기관지 수준 같다.
조선일보의 수준 보니 나라가 걱정된다.
Patriot036****
시간 문제일 뿐 결국 의사들도 변호사꼴 나겠지요.
심연식
정부가 의대생 1000명에게 500만원식 장학금을
준다거 한다
거기에 따라 중국을 의식하지 말고 그로벌 시대에
이공계 대학생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준다며는
실력 있고 능력이 있는 분들이 많이 나와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많은 이윤 창출을
한다며는 중국쯤이야
우상근
우수한 학생들이 의사 되겠다는 데 뭐가 그리
탐탐치 않은지 한국에 우수한 의사 있는 것이
망조입니까?
그럼 고교 이공계 상위권들이 다 공대만 가면
나라가 흥합니까?
어차피 잘하는 아이들 의대도 가고 공대도
갑니다.
언론에서만 호들갑 떨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뉘어서
갑니다.
전공 직업 선택은 제발 좀 당사자들이 알아서
정하도록 내버려 둡시다.
의사가 돈도 잘 벌고 멋있는 직업인가 보지요..
그거 좋아서 가겠다는데 막으면 뭐해요..
이공계 연구소 월급 1.5배로만 올려주세요..
자연스럽게 공대로 쏠립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전공, 직업은 시장의 논리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등지
나는 병원가는건 일하다 상쳐 입었을 때
혹???세균칩입 패혈증 염려로 항생제 처방 받으러
가는게 전부다/
질병으로 병원간건.~~~~기억도 없다///
금년병원간것은 ? 1월2일 건강검진 받으러 간게
전부다.
건강관리 참으로 쉬운데 그렇게 어려워 하는가.?
간단하다
입이 좋아하는것(맛있는것은 한번더 생각하고 먹어라)
그 물질속에 화학물 들었는가 생각하자/
생명 물질만 먹는다면 ?
부드러운 것 진초록빛보다 /
조금질기고 탈색된 연초록빛 먹는다면
건강은 저절로 온다///
운동은 습관적이고 보조수단이면서 益과失을
같이하면서.~~~
건강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건강할때 예방건강은 만번 말씀드려도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