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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표기 언어 長水郡
요약 테이블
위치 | 전라북도 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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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23,252 (2016) |
면적 | 533.30㎢ |
행정구역 | 1개읍 6개면 202개리 |
사이트 | http://www.jangsu.go.kr/ |
요약 전라북도 동부에 있는 군. 높은 산지가 많아 산세가 험하다. 장안산국립공원·방화동자연휴양림·와룡자연휴양림 등의 자연관광지가 많다. 지역 특산물로 고산지에서 재배되는 고랭지 채소와 사과, 한우 등이 유명하다. 면적 533.30㎢, 인구 23,252(2016).
대한민국 전라북도 동부에 있는 군. 무주군·진안군과 함께 전라북도의 지붕을 이룬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으로 둘러싸인 산간분지이며, 무진장지역의 하나이다. 행정구역은 장수읍·산서면·번암면·장계면·천천면·계북면·계남면 등 1개읍 6개면 73개 동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02개리). 군청소재지는 장수읍 호비로이다. 면적 533.30㎢, 인구 23,252(2016).
삼국시대에 백제의 우평현이었으며 신라와의 접경지대에 위치하여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고택현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초에 장수현이 되었다가 1018년(현종 9)에 남원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 조선초 1392년(태조 1)에 장수현을 복구하여 장계현을 병합했다. 장수의 별호는 장천이었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이곳은 금강과 섬진강의 수계가 나뉘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 군의 동쪽 남덕유산과 백운산 사이에는 예로부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이어주는 중요한 길이었던 육십령 고개가 있어 경상남도 함양과 연결되고 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6년에 전라북도 장수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천천면·계남면·계북면·장수면·산서면·번암면·계내면으로 재편되었다. 1979년에 장수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93년 계내면이 장계면으로 개칭되었다(→장계현
전형적인 인구감소 지역이다. 1975년 7만 3,138명, 1985년 4만 7,388명, 1995년 3만 1,502명으로 1975~95년 20년 사이에 약 69%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2000년 이후에도 인구감소가 지속되어 2000년 3만 126명, 2005년 2만 5,069명, 2010년 2만 3,651명, 2015년 2만 3,277명을 기록했다.
2016년 기준 인구는 2만 3,252명, 가구수는 1만 993가구, 가구당 인구는 2.12명을 기록했다. 읍면별 인구분포를 보면, 장수읍(7,598명)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면 단위에서는 장계면(4,626명)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한다. 나머지 산서면·번암면·천천면·계남면 인구는 각 2천여 명 정도이나, 계북면(1,613명)에는 군내 가장 적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삼국시대에 백제의 우평현이었으며 신라와의 접경지대에 위치하여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고택현으로 개칭하여 벽계군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초에 장수현으로 이름을 바꾸고, 1018년(현종 9)에 남원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1391년(공양왕 3)에 장계감무가 이 지역을 함께 다스렸다. 조선 건국 후 1392년(태조 1)에 장수현을 복구하여 장계현을 병합했다. 장수의 별호는 장천이었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이곳은 금강과 섬진강의 수계가 나뉘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 군의 동쪽 남덕유산과 백운산 사이에는 예로부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이어주는 중요한 길이었던 육십령 고개가 있어 경상남도 함양과 연결되고 있다. 1895년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남원부 장수군이 되었고 1896년에 전라북도 장수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로 남원의 두입지인 상번암면·중번암면·하번암면·진전면이 편입되어 면적이 크게 확대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천천면·계남면·계북면은 그대로, 수남면·수내면이 장수면으로, 수서면·내진전면·외진전면이 산서면으로, 상번암면·중번암면·하번암면이 번암면으로, 계동면·계서면이 계내면으로 통합되었다. 1979년에 장수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93년 계내면이 장계면으로 개칭되었다(→장계현
군의 동부는 소백산맥이, 서부는 노령산맥이 뻗어 있어 장수읍과 계내면 일대의 분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험준한 산지를 이룬다.
소백산맥을 따라서 군의 동쪽에는 시루봉(1,162m)·남덕유산(1,507m)·깃대봉(1,015m)·백운산(1,279m)·월경산(980m)·봉화산(920m) 등이 솟아 있어 경상남도와의 경계를 이루며, 서부에는 천반산(647m)·성수산(1,059m)·팔공산(1,151m)·묘복산(846m) 등이 솟아 있다.
금강이 장수읍과 천천면의 중앙을 북류하고, 계남면과 장계면의 경계를 지나온 장계천을 합류한다. 또한 군의 남부에는 백운산 계곡에서 발원해 남서류하는 백운천과 장안산 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남류하는 용림천이 번암면 노단리에서 합쳐져 요천의 상류를 이룬다. 이 하천연안을 따라 소규모의 평야가 발달하고 있다.
기반암은 대부분이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들 화강암류가 심층풍화되어 산서면·장수읍·계남면·장계면 일대에 해발고도 500m 내외의 고원상의 내륙분지가 발달해 있고, 평야의 발달은 매우 미약한 편이다. 소백산맥의 동쪽 사면에 해당하는 남부내륙형 기후구로 지형의 고저로 인한 기온차가 심하다. 연평균기온 11~13℃, 1월평균기온 ―1.0℃ 내외, 8월평균기온 26℃ 내외, 연강수량 1,100~1,200㎜이다.
전형적인 인구감소지역이다. 1970년 7만 5,717명, 1975년 7만 3,138명, 1980년 5만 7,819명, 1985년 4만 7,388명, 1995년 3만 1,502명, 2006년 2만 4,420명으로, 1975~85년에는 35.2%, 1985~95년에는 33.5%, 1995~2006년에는 22.5%의 인구감소율을 보여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2006년 현재 인구이동상황은 전입 2,917명, 전출 3,346명으로 전출인구가 1.15배 정도 많다. 장수읍(6,841명)·장계면(4,961명)에 군 전체인구의 48.3%가 거주하고 있으며, 계북면(1,866명)에 인구가 가장 적게 분포한다.
총경지면적 80.96㎢ 가운데 논이 63%, 밭이 37%이며, 경지율은 15.2%에 불과하다. 임야면적은 406.2㎢로 전체면적의 76.1%를 차지하고 있다(2006). 벼·보리·조·콩·채소 등이 주요작물로 재배되며, 특용작물로는 잎담배·당귀·오미자·더덕·인삼 등이 있다.
그밖에 장수읍 산서면을 중심으로 무·배추 등의 고랭지채소 재배가 활발하고, 덕유산 기슭에서는 약초와 표고버섯을 채취하고 있다. 과일은 장계면에서 배, 산서면에서 복숭아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광공업은 미비하여 총광구수 21개소 가운데 13개소만 가행되며, 규석·장석·활석 등이 채굴된다. 군내에는 총 27개소의 공장에 605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식료품·제재 공장이 약 87%를 차지한다(2006). 특산물로 장수곱돌그릇이 생산되고 있다.
정기시장으로 장수읍과 천천면 일부지역의 장수장(5·10일), 장계면의 장계장(3·8일), 번암면의 번암장(1·6일), 산서면의 산서장(2·7일)이 열리며, 약초·한약재·농산물·일용품 등을 거래한다. 88올림픽 고속도로가 군의 남쪽 끝을 지나 영남과 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진안-함양을 연결하는 국도가 육십령을 지나 대구광역시 방면으로 이어지며, 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무주-남원을 잇는 국도와 장계면에서 교차한다. 그러나 험준한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도로교통은 매우 불편한 편이다. 도로총길이 407.2㎞, 도로포장률 66.2%이다(2006).
군내에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 1, 천연기념물 2),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5, 기념물 4, 민속자료 3), 문화재자료 14점, 등록문화재 3점 등이 있다. 선사시대 유적으로는 장계면 삼봉리의 북방식 지석묘, 계북면 양악리와 천천면 남양리의 남방식 지석묘 등이 있다. 산성으로는 후백제의 견훤이 축성했다고 전해지는 합미성(合米城 : 전라북도 기념물 제75호)을 비롯해 방어산성(防禦山城)·사계산성(社桂山城)·사현산성(沙峴山城)·이산산성(耳山山城)·침령산성(砧嶺山城) 등이 있고, 봉수대로는 명덕봉수대(明德烽燧臺)·법화봉수대(法華烽燧臺)·장안봉수대(長安烽燧臺)·매봉봉수대·사계봉수대(社桂烽燧臺) 등이 있다.
불교문화재로는 신광사(新光寺), 장수읍 팔공산의 팔성사(八聖寺)·팔성사사리탑, 산서면 마하리의 원흥사(元興寺)·원흥석불입상(元興石佛立像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41호), 계북면 양악리의 심방사(心防寺)·심방사석탑·장수양악탑(長水陽岳塔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1호), 천천면 와룡리의 신광사대웅전(新光寺大雄殿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3호)·3층석탑, 삼고리의 5층석탑 등이 있다. 유교문화재로는 장수향교가 유명하며, 향교 내에는 대성전(보물 제272호)과 충절로 향교를 지킨 정경손(丁敬孫)을 기리는 정충복비(丁忠僕碑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38호)가 있다. 그밖에 장수읍 창계서원(滄溪書院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36호), 산서면 학선리의 압계서원(鴨溪書院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35호), 천천면 춘송리의 용암사(龍巖祠), 장계면 월강리의 월강사(月岡祠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31호) 등이 있다. 또한 번암면 노단리의 어서각(御書閣 : 영조의 어서를 보존하는 정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32호), 산서면 오성리의 어필각(御筆閣 : 태종의 어필을 보존하는 정각), 장수읍 장수리의 논개사당(전라북도 기념물 제46호), 천천면 장판리의 타루비(墮淚碑) 등이 있으며, 정충복의 충절, 논개의 절개, 순의리(殉義吏)는 장수3절로 그 정신을 기리고 있다.
1986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장안산 일대의 장안산군립공원을 비롯해 백운산·팔공산·덕유산 등의 기암괴석, 수목, 계곡의 맑은 물이 어우러져 훌륭한 관광자원을 이룬다. 특히 무주구천동의 북덕유산과 이어지는 남덕유산의 토옥동 골짜기는 크고 깊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룬다. 그밖에 장수읍 덕산리에 덕안용소가 있으며, 이곳 주변의 단풍이 장수8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장안산과 팔공산 사이의 비악폭포, 번암면의 지지계곡과 대론리의 방화동 가족휴가촌, 천천면의 와룡휴양림 등의 관광자원이 있다. 아직은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등 관광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태이다. 군의 관광수입은 장안산군립공원과 방화동 가족휴가촌의 입장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관광객수는 약 93만 명 정도이다(2006).
전통 교육기관으로는 1407년(태종 7)에 장수읍 선창리에 설립된 후 1688년(숙종 12) 장수리로 이전한 장수향교와 1695년에 설립된 창계서원, 1789년(정조 13)에 산서면 학선리에 설립된 압계서원 등이 있고, 그밖에 초등교육을 담당하던 서당으로 계남면 화양리의 흥학당과 산서면 하월리의 지금당(知今堂) 등이 있다. 근대 교육기관으로는 장수공립보통학교(지금의 장수초등학교)가 1912년 개교했으며, 중등교육기관으로 1949년에 장수중학교, 1959년에 장수종합고등학교(지금의 장수고등학교)가 개교했다. 2017년 기준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 8개소, 초등학교 8개소, 중학교 7개소, 고등학교 5개교가 있다.
대표적인 문화제로는 논개제(論介祭)가 있다.
1954년을 시작으로 매년 음력 9월 9일에 논개의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추모제로 1968년부터는 군민의 날 행사도 겸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농악놀이·궁도대회·경로잔치·체육대회 등이 열리고 있다. 민속놀이로는 음력 2월 초하루·초열흘·스무날에 지내는 영등제(靈登祭)와 7월 백중에 장수읍 내 마을전체가 농기를 세워놓고 거행하는 깃절놀이와 쥐불놀이·연날리기·도신제(禱神祭) 등이 있다.
설화로는 〈상사버섯전설〉·〈당집구렁이전설〉·〈형제바위전설〉·〈백제고개전설〉·〈도적바위전설〉·〈용소전설〉·〈서방쏘와 각시쏘전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 전래되는 민요로는 〈산채캐는 노래〉·〈나무꾼노래〉·〈목화따는 노래〉·〈길쌈노래〉·〈궐마성노래〉·〈가마메는 노래〉·〈상여노래〉 등이 있다. 문화시설로는 공공도서관 2개소가 있다. 2016년 기준 의료기관으로는 의원 9개소, 치과병원 4개소, 한의원 4개소, 보건의료원 1개소, 보건소 관련 의료기관 16개소가 있다. 사회복지시설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274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6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7개소, 장애인복지생활시설 1개소, 어린이집 7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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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사는 다르구만 잘했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