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전도자들은 “예수님 믿고 천국 가세요”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 중에는 천국 즉 하나님 나라를 사는 자들이 그렇게 많지 못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말을 바꾼다.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고 살면 죽어서 천국 간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은 의심합니다. “내가 이렇게 믿어 가지고 죽어서 천국 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지 못하면 죽어서도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은 확신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고 사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사는 연습을 하는 것이고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연습을 잘하면 죽어서도 하나님 나라를 자연스럽게 살 수 있지만 이 땅에서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죽어서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에 하나님 나라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는 연습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 나라는 내가 찾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2장 28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살려면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 나라를 들어가야 합니다. 아무리 우리에게 가까이 임하였다고 해도 우리가 그 나라에 들어가지 않으면 그 나라를 살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 나라를 살려면 들어가야 하는데 그 나라에 어떻게 들어가느냐가 문제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가까이 임한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다고 말은 하면서도 제대로 하나님 나라를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아무나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7장 21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멘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예수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 나라를 살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아버지 뜻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자기가 세상에 온 목적을 히브리서 10장 9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아멘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첫째 것으로 살지 말고 둘째 것으로 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첫째 것은 무엇이고 둘째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습니다. 이는 히브리서 기자 히브리서 8장 7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저 첫 언약이 무흠 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아멘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쉬운 성경에서는 “두 번째 언약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첫째 것은 첫 번째 언약을 말하고 둘째 것은 두 번째 언약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두 번째 언약으로 살아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두 번째로 맺은 언약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모세는 신명기 29장 1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아멘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셨는데 두 번 언약을 맺으셨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호렙산에 이르렀을 때에 맺은 언약과 광야 사십 년을 지났을 무렵에 모압 광야에 왔을 때 선포하신 언약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왜 두 번째 언약을 선포해야 하는지 이유를 29장 전체에서 말하고 신명기 30장 6절에서 그 두 번째 언약의 내용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아멘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두 번째 언약을 맺으면 그들의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게 하시는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생명을 얻는 사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는 마음을 받아 그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면 하나님의 생명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지 못하면 살 수 없는 나라입니다. 그 하나님의 생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이 베푸시는 마음에 할례를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면 하나님의 생명을 얻어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이 두 번째 언약을 알고 깨달아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두 번째 언약을 맺은 사람 되고 그 언약인 하나님 주시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살면 자연스럽게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