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기도가 끝나고 내려 오는데 나이든 권사님이 좀 도와 달라고 ~ 식당에서 김밥 싸는거~ 그래서 두어 시간 김밥을 쌌죠~ 재료 준비는 다 해 오시고 마는 건만 교회 식당에서 100개 정도? 열심히 대여섯명이 쌌어요. 노숙자 봉사하시나 하면서 ~ 그러나 그게 촛불 집회 가서 먹는다고~ 초 중 고 동창 불러 모았대요 100여명 온대요 10사람에게 10명 씩 데리고 오라고 했대요 그 분만 그런게 아니구 다른 동창도 50개 또 다른 동창 200개~ 우린 이런 게 왜 없죠? 종북 1명이 보수 100을 이긴다는 말이 실감이 나드라구요. 그 분 좋으신 분이예요. 평소 배울 점도 많고 ~ 앞으로도 존경하는 마음은 없어지지 않을꺼 같은데~ 보수는 이런게 좀 부족 하지요. 저부터 반성했구요 김밥은 못 싸지만 김밥 후원 할게요~
첫댓글 대단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