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마녀사냥 3년…누가, 왜 화형대에 불을 질렀나
20개 혐의 중 19.8개가 증발한 수사‧재판 결과 윤미향의 국회 활동을 반드시 막고 싶던 세력들
수구보수언론과 검찰, 일본 우익, 그리고 곽상도 한겨레‧경향, 민주‧정의당, 좌파진영까지 가세해
윤미향 모진 고통 속 국회서 인권‧반전평화 최선 쉼터 소장 비극…반성과 사과, 피해 복구 있어야
마녀사냥이 한창일 때 윤 의원은 자신을 겨누는 카메라들이 '번뜩이는 총구'처럼 보인다고 했다. 욕설과 비난 문자들이 계속 쏟아져서 윤 의원의 휴대폰은 저절로 배터리가 소모됐다. 3년 전 윤 의원의 해명 기자회견 장면도 기억해보자. 당시 윤 의원은 사색이 된 얼굴로 40여 분간 진땀을 흘리며 기자회견을 했다. 그것은 마치 온몸에서 흐르는 피눈물처럼 보였다. 지인이 SNS에 올린 위로의 글에 윤 의원은 이렇게 답을 달았다.
"쉽지 않다. 눈물이 마르지 않고, 너덜거리는 심장을 한 결 한 결 붙이는 작업을 매일 매일 반복하느라 육신의 세포 줄기 줄기가 다 흩어져버리고 그냥 영혼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것 같은 그런 착각이 들기도 해. 그런데도 쉽게 포기 못 하는 것은…. 여기서 포기하고 그냥 주저앉으면 지난 30년 함께 한 소중한 동지들, 내 58년 동안에 녹아 있는 내 사랑하는 가족들의 삶까지 다 무너뜨리는 거니까…."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89
첫댓글 쓰레기언론과 수구꼴통들이야그렇다쳐도,
국가공권력을 위임받은 경찰.검찰새끼들이 선량한국민과 가족을 도륙하다시피하고ㅡ
더하여 이용수할망태기등도 덩달아난리부르스를떨던꼴이라니!
이제 1심판결 나온건데, 벌금 천오백은 결코 가볍지않은겁니다. 2심3심해서 최종적으로 어떤 판결이날지는 더 두고 볼일이고. 분명 위안부할머니 돈을 빼돌린 부분은 더 밝혀져야 할일로 보이네요. 이러다 몇년에걸친 상습횡령사범을 민주당 복당시키라는 요구 나올거같아서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