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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산책 i am 펑크 좋아해요
한국산트롤 추천 0 조회 166 23.10.27 23:3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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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28 01:25

    첫댓글 술 마시고 듣는 것임을 유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펑크의 맛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역시 너바나 1집 같은 맛은 어디 라디오에 틀기에도 애매한, 그러면서도 분명 노래는 좋은 그 맛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부 듣진 못했지만 절반 정도 들은 감상..은 필요 없으실테지만 기성세대니까 적겠습니다. 싫어하실것 같아서 더 적음

    Minor Threat - I Don't Wanna Hear It: 너무 맘에 듭니다. 처음엔 왜이렇게 소리를 섞나 했는데, 들을수록 목소리와 악기가 서로 경쟁하듯 목소리를 경쟁하는 게 저도 모르게 신이 나고 저도 똑같이 욕하면서 소리 지르고 싶습니다. 마지막 셧업 만한 부분이 없죠.
    Sex Pistols - Never Mind The Bollocks: 취향 아님
    THe Ramones - Blitzkrieg Bop: 재밌게도 연주 중 정한 부분만 가사를 넣은 것처럼 노래를 부르는데, 그 부분 덕에 세련된 맛은 없지만 반대로 어디 날것의 느낌이 나는 것이 신기합니다. 좋아하는 노래는 아님.

  • 23.10.28 01:36

    Television - Marquee Moon: 초반엔 기타가 미친 줄 알았는데 중반으로 갈수록 베이스가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컬이 안좋은가? 라고 하기엔 보컬의 끈적하면서도 퇴폐적인, 그러면서도 기타와 베이스를 살리는 수준의 가벼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룹니다. 사실 이 노래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중반의 베이스가 깔아준 뒤 기타가 그 배경에 맞춰서 반주를 하는 부분이 너무 맘에 듭니다.
    Joy Division - Transmission: 베이스 치신 분은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곡의 베이스를 맡으시다니.
    아닌가? 그냥 화를 내실 수도 있겠습니다.
    Minutemen - Double Nickels on the Dime: 정말 신나는 곡입니다. 뭐라 말할 것 없이 신나면 언제든 들을 수 있는데, 특히 중간에 모든 악기들이 같이 치는 부분이 환상적입니다.
    나머지는 더 듣고 적어야겠지만 Marquee Moon이 너무 맘에 들어서 좀더 들어야겠습니다. 그럼 20000.

  • 작성자 23.10.28 04:43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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