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에 가면 여러개의 막국수집들이 모여서 막국수타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내가 즐겨찾는곳은 홍원막국수집... ^^;
첫번째 사진은 홍원막국수 원조집
두번째 사진은 원조집 건너편에 있는 홍원막국수 분점..
세번째 사진은 홍원막국수 차림표..비빔/물 막국수 5000원 편육 8000원.. 예전엔 3500~4000 였던것 같고 편육이 7000원인가 했었는데.. 오랜만에 가봤는데 예전보다 가격이 좀 올랐네요..
네번째 사진은 기본반찬인 백김치와 얇게 썬 무김치(?)였던가..
다섯번째 사진은 내가 꾸준히 이집을 찾게 하는 에피타이져(?)로 나오는 육수..
진한 국물맛이 예전보다는 좀 약해졌지만 아직까진 먹을만하네요..
전 과음한 다음날 이 육수가 땡깁니다..물론 육수맛이 진해 딴거 다 필요없이 저 국물 하나로도 술안주가 가능합니다..ㅋㅋ 물론 주관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ㅋㅋ
여섯번째 사진은 삶은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나오는 편육.. 8000원
쫀득하니 그리 느끼하지 않습니다.. 먹는 방법은 구냥 새우젓에 찍어 먹던가 무김치나 백김치에 같이 싸먹던가.. 막국수 나올때까지 있다가 막국수에 얹어먹던가 각자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일곱번째 사진은 주인공인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5000원
역시 예전에 먹었을때보다 약간 맛이 좀 떨어진듯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먹을만합니다다..
막국수랑 편육이랑 같이 시키면 편육은 먼저 만들어 놓아서 주문하자 마자 바로 나옵니다..구래서 막국수 나오기전에 육수와 편육을 안주삼아 소주한잔 하며 기다리면 막국수 나오고 막국수로 해장~ 이게 저의 홍원막국수 즐기는 방법입니다..(절대 알콜중독 아님돠 ㅡㅡ;)
이날 느낀건데 역시 예전에 비해 내가 젤로 좋아라 하는 육수를 비롯해 막국수 맛이 좀 떨어진듯합니다..여전히 먹을만은 하지만.. 해서 천서리엔 이곳 말고도 여러집이 있고 맛있는집도 여러곳 있다고 하네요..
이제 다른곳을 다녀볼 참입니다다.. 모험하는 기분으로 ㅎㅎ
분위기는 여타 소문난 맛집과 비슷합니다.. 앉아서 여유있게 얘기해가며 먹기는 좀 그렇고.. 다들 후다닥 들어와 후다닥 먹고 길을 떠나는 분위긴지라....
주차하는것도 별 어렴움없으니 차를 가져갈것을 권하고 싶습니다..술을 못하긴 하지만..
찾아가는 길.. 역시 대중교통으로 가본적이 없어 모릅니다..
주소만 대충 알뿐인지라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대충 알듯싶네요..
본관 TEL : 031-882-8259
별관 TEL : 031-883-1500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저도 여기 단골인데여..정말 정말..맛있구여...편육&비빔국수 의 맛이 아주 아주아주 좋구여.. 특히나 육수가 끝내줍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