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ReKPVqX-DQ?si=K8GfketbdNJcUdsG
Symphony N°4 F Schubert D° N Harnoncourt Vienna Ph Orch
슈베르트의 4번은 베토벤의 6번 “운명”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즉 슈베르트는 “운명”을 “비극”으로 표현한 셈이지요. 부제 의미의 차이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베토벤은 직설적으로, 슈베르트는 그와 반대로 역설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는 슈베르트의 4번은 3악장에서 미뉴에트라고 할 수없을 만큼 빠른 템포를 보이다가 마지막 4악장에서는 오히려 지루하게 느낄 만큼 템포가 느린 소나타 형식으로 마무리하는데, 바로 이런 시도가 제가 느끼는 역설적인 표현입니다. 슈베르트의 “비극”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 글: 고전음악감상회(ANTIQUA)
슈베르트의 음악적 재능은 일찍부터 두드러져 8세 때 교회의 합창 지도자들로부터 성악·바이올린·피아노·오르간 등의 기초적인 지도를 받았으며 11세 때 궁정 예배당의 합창단에 들어갔다. 14세 때는 자장가를 작곡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그 뒤 1814년 <실을 잣는 그레트헨>을 비롯하여 많은 가곡과 3곡의 현악 4중주곡 등을 작곡하였고 1815년에는 <들장미> <마왕>을 비롯한 약 145곡의 가곡과 2곡의 교향곡, 그리고 이 밖에도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은 오페라·실내악·피아노곡·교회 음악·가곡 등 협주곡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 걸쳐 있으며, 작품량도 그의 짧은 생애에 비하면 아주 많은 셈이다. 그의 다양한 가곡 형식은 그 뒤의 슈만·리스트로부터 슈트라우스에 이르는 독일 가곡의 작곡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자료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5DQvATCDEC8?si=8ERmuvn74fKsUU6E
Schubert - Symphony n°4 - Vienna / Kubelí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