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급오름 외, 추정보다 길 좋고
업 다운 반복에, 산 타는 맛 즐기며
조망 없는 게 아쉽지만 그런대로
문바위 봉에서 조망 아쉬움 위안
호젓함 속 들리는 건 낙엽 소리뿐
좌 골짝에서 멧돼지 포효 들리며
막바지 급 오름에서 용써야 했고
십 이년만에 또 걷는 길은 새롭다
예전보다 산 찾는 사람들 줄은 듯
아니면 낙엽 탓 인지 오지 분위기
천연의 요새 같은 암벽을 우회 후
이전과 조금 달라진 정상에서 쉼
수덕산 길 3곳 중, 안 가본 곳으로
버스보다 걷는 게 빠를 것 같기에
범바위 위에서.. 오침을 기약하며
06시간 24분(11;10~17;34) 쉼 50분
대부분 낙엽 헤처야 하는 진행이었으며
시종일관 호젓 분위기로 내 세상이었다
2024 11 09(토) 맑음 연무 13~18도
2024 074 1978
카페 게시글
회원님 산행기
안말 문바위봉 수덕산 막골(가평)
金錢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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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
24.11.10 09:3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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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념도상 문바위봉 정상의 시그널 한 장 없는 게 이상하여 후 검색해 보니 문 한 짝 위였다는 것을..ㅜ
낙엽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안전산행 하세요
이름만있는 문바위봉 지두 다녀간~ 미끄럼주의 하시길요 ㅎㅎ
처움보는 산들인데~~~~호젓한 분위기가 아주 좋아보입니다.
덕분에 여러 다른 많은 산들을 알아가게 됩니다.
낙엽 덮인 내리막은 엄청 미끄럽네요...빙판이 따로 없습니다.
높이 약 10m의 수덕산 천연 암벽이 볼 만하더군요.. 그동안 무심 지나쳤다는 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