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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9 디어에반핸슨 자열 후기 👕💙
(긴글,스포주의)
울먹거리는 말투에 자기는 모르는 애교가 백스푼 담긴 듯한 유월의 어느 날 에바닝 ,,, “ 나아 ,, 횬금굘제자낭 ,,,, 🥹😢 ” 하는데 칭얼거림이 아주 늘었어요 ,, 맘 : 사랑해 ⤴️💗 에반 : 나두웅 ~~ ⤴️😊 마마님 말투 따라하는 카피캣 에반ㅋㅋㅋㅋ 울밴님 성대모사 넘 잘하지 않냐고요 ~~~ ㅎㅎ 웨이빙 전주부터 불안한 감정이 확 다가왔어요 . 오늘따라 미세한 떨림이 계속 느껴졌는데 , 그와중에 아주 클린하게 넘버를 부르는 밴님 최공 .. 신시어리미 조명이 꺼져있는데도 코너 동작따라하는 에반이는 킬포랍니다 ..! 과호흡안했는데에에엑 ~ 디어코너머피 ! 에서 숨넘어가는 줄알아따 에바나 .. 오늘의 신스틸러는 강진재러드 😆 코너와 에반사이에 끼고 싶어서 눈치보며 춤추는 i 지만 e 인척 하는 재러드 .. 신시어리 맆에서도 코너한테 어깨동무하는데 지섭코너가 너어무 큰지라 나무위에 매달린 냥이처럼 대롱대롱ㅋㅋㅋㅋ 포포에버 🌳 유월의 어느 여름날 듣는 포포에버는 극락 …. 긴장속에 물을 꼴깍 마시는 모습이 어찌나 신경쓰이던지 ,, 따스한 신시아의 눈빛에 조심스레 코너와 에반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에반 . 특히 오늘은 코너네 “ 식탁 ” 이라는 장치가 인상 깊었음 . 애니바디유얼맵 ➡️ 일상을 공유하는 아침 식사자리에서 각자 할말만 하고 언성을 높였던 코너네 가족들이 포포에버 ➡️ 상상이지만 에반을 통해 코너를 공감할 수 있었음을 .. 또 재러드 , 알라나도 모여 코너프로젝트를 알릴때 무심했던 래리까지 도울게 없을까 관심을 보이며 모두 소통하는 장소로 변화됨 .. 결국 워즈페일 ➡️ 모든것은 거짓으로 밝혀지며 소통하던 장소에서 허울뿐인 장치로 돌아왔지만 ,,, 세가족이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거라고 믿는 중이다 ( 엉엉 과몰입 ….) 잎아이쿹텔헐 👩❤️👨 침대들어올때 코너액자가 똑 ~ 떨어짐 . 조심히 액자올리며 방 구경하는 에바닝 .. 조이가 너 여기서 뭐해 ? 할때 화들짝 ! 하는데 뭔가 몰래 훔쳐보다가 걸린거 같고 그래서 더 에바니 같았다고 합니다 … “ 넌 돈이 없는게 뭔지 모르자냥 …( 고개털썩 )” 에서 관객들 반응 빵 ㅋㅋㅋㅋㅋㅋ 서영조이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더 대비됨 .. “ 풉 ” 하며 크게 웃는데 찐 웃음 같으셨어여 ㅋㅋㅋㅋㅋㅎㅎㅎ 댕냥이 커플 어찌 하면 좋을까 .. “ 조아해 ➡️ 조아해 ↗️ 조아해 ⤵️ ” 는 극락 of 극락 … 디사피어 와 오늘 정말 최고 .. 지섭코너 대사톤도 넘 좋고 , 진짜 일취월장 코너 그자체 .. 글구 밴님이랑 서로 눈빛 마주치면서 넘버 부르는데 따뜻함이 느껴져서 찡 … “ 사라지게 해선 안돼 , 그 누구도 잊혀져선 안돼 ” 라고 하는 소절이 너무 가슴을 후벼파네요 ㅠㅠㅠㅠ 유윌파운드 연설씬 😭 넥타이라는 소품이 이렇게 슬플줄이야 … 축축한 손으로 천천히 넥타이를 매는 에반 , 오늘 연설씬에서 중간중간에 넥타이를 자주 잡더라고요 …? 떨릴때마다 코너를 떠올리며 잡는거 같아 쓰담쓰담 해주고 싶었음 .. 오늘따라 밴님 대사를 시작할때 정적이 더 느껴졌는데 ,, 그래서 연설씬에서 감정이 클라이막스로 다가옴 . 글러브 씬 ⚾️ 바깡현 글러브 길들이기 장인되겠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열심히 세이빙크림을 글러브 사이사이에 바르던데ㅋㅋㅋㅋㅋ 그와중에 현성래리랑 화음은 완벽하게 클리어 … 현성래리 마지막 소절에서 목이 메이며 울컥하시는게 느껴져 훈훈하면서도 너무 슬픈 장면 .. 래리도 코너에게 평범하고 다정한 아빠가 되고싶었을텐데 .. 온리어스 ❤️ 박울거나화내지않을게씨 거의 뭐 … 사오정 급으로 삑사리를 내고 ㅋㅋㅋㅋ 술이라도 마셔야게따 ! 할때 서영조이랑 서로 동작따라하는데 귀여워 아주 … 에세이 종이 주섬주섬 정리할때 칼각 맞춤 ;;; 그나저나 울 밴님 무릎지켜 … 웨이빙때도 무릎 털썩 ,,, 온리어스에서 무릎 톡 하며 세레나데 하는데 보는 사람은 귀엽지만 아플거같아요ㅠㅠㅠ ((( 울밴님 무릎 .. 보호대 )))) 마마님 와인마시고 와 ~~~~ 😄 할때 기대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반이랑 닮지 않았냐구 이때 표정 ㅋㅋㅋ ㅎㅎ 또 울밴님 조이한테 넌 알구 있었어 ..? 하며 조이기타가방줄 주르륵 댕기는뎈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다 터지고ㅋㅋㅋ 주인님 줄 댕기는 …. 급한 강아지도 아니곸ㅋㅋㅋㅋ 굿포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에반이가 “ 제발 날 내버려줘 ” 라고 소리지르며 머리를 쥐어뜯는 장면은 볼때마다 머리가 띵 … 하다 . 언성을 높이는 엄마옆에서 다시 불안증세를 보이는 에반 .. 깡마마 연기 살살해주세요 …. 주위사람들이 돌아서는 연출까지 합해져 너무 답답한데 .. 다음장면으로 바로 전환이라 넘 힘든 순간임ㅠㅠㅠㅠ그래도 박제발내버려줘 듣고싶어 봐야해요 … 워즈페일 에반도 함께했던 그 장소에서 다시 균열이 일어나고 .. 그곳에 다가가지 못한채 떨면서 불안해하는 에반의 행동이 대비됨 . “ 그 사람들이 네가 자기네 아들이라고 생각한다 ” 라고 소리치던 하이디의 대사도 생각나고 .. 결국 가족이 아닌 남이기에 , 선의의 거짓말이지만 선을 넘었음을 알아버린 에반의 미안함과 후회가 느껴진 장면 .. 울밴님 워즈페일도 곧 마지막이라니 엉엉 … 쏘스몰 여기서 안우는법 좀 알려주세요 .. 이제 그냥 봐도 될 것같은데 … 에반 눈물 닦아주고 , 손 쓰담해주는 마마님 디테일과 엄마품에 쏘오오옥 안긴 물맨두 강현때문에 주르륵 …. “ 집은 참 크고 , 난 작고 ..” 라는 소절은 유죄다 정말 …. 강하고 밝아보이던 하이디도 결국 아픔을 숨기고 살던 에반이였음을 … 서로 위로해주며 살아갈 모자이길 .. 🥲 파이널 🌳 벤치에서 독백 대사하는데 오늘따라 단어 음절간에 정적이 길었고 , 눈을 자주 감았음 . 뭔가 성장한 에반이 아니라 .. 아직도 불안하지만 고쳐나가야 하기에 노력하는 에반 같았음 .. 자신만의 속도대로 저 빛속으로 향해갈 에반 , 우리 모두에게 오늘도 위로를 그리고 박수를 👏 ⭐️ 커튼콜 ⭐️ 오늘의 하이라이트 . 기억해 강현알라나 등장사건 .. 평소같이 한쪽 손으론 안경테를 잡고 올리며 찡긋 표정 ~ 한쪽 손은 허리이 손올리고 귀엽게 엉덩이를 씰룩하는 토끼같은 희진알라나 ~~~~ 🐰 ➡️ 이에 질세라 알라나 복사하는 강 . 진 등장이요 ➡️ 모델같은 비주얼로 귀엽게 따라하는 지섭 코너 아니 지섭 알라나 ➡️ 여기까지 모든 밴님들 웃으면서 보고 ㅋㅋㅋㅋㅋ중간에서 강현밴님도 활짝 ~~ 훈훈하게 보며 박수치고 ㅋㅋㅋㅋㅋ B.U.T 이게 끝일까 ….? ➡️ 아리따운 시하신시아 요염하게 안경올리기 ㅋㅋㅋㅋㅋㅋ ➡️ 위트있는 현성래리 역시나 알라나 복사 ~~ 이부부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 여기서 잘못됨을 직감한 상남자 박강현 … 본인의 머리에 손을 올리는데 … 🙀 ➡️ 서영조이도 귀엽게 알라나 복사 ~~~~~ 다음 차례 다가올수록 점점 환호성은 커지고 !!!!!~~~~~ 대망의 영숙밴님 등장ㅋㅋㅋㅋㅋ 쿨하게 알라나 포즈 🧚♀️ 두둥 ….. 뒤에서 맙소사 입틀막하는 박에반ㅋㅋㅋㅋㅋㅋ 🫢 ➡️ 큰 환호성 앤 박수 사이로 등장이요 ~~~~ 에라잇 재빠르게 한손으론 안경올리며 팟칭 😎 한손으론 허리춤완벽하게 엉덩이 살짝 빼기까지 미 . 션 . 클 . 리 . 어 👯 마지막 인사로 서영조이랑 곰돌이귀 하트 ~~ 🐻 마마님이랑 뜨거운 포옹 후 손키스 그리고 시그니쳐 자켓에서 손하트 받아라 옛다 ~~~ 후 공손인사로 마무리 🫰 이제 셈막 , 막공만 남았다니 … 부산 … 가야겠다고 다짐하고 .. 오늘도 디어핸이 디어핸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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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9 디어에반핸슨 자열 후기 👕💙(긴글, 스포주의)
깡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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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23:0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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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조건 마셔야죠! 계속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어깨도 살짝 동작 힘들 것 같은데 구석에서도 계속 에반으로 보였는데, 커튼콜 때 허리 쫙 펴고 나와서 좋았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고백했고, 엄마한테 외롭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생기고 불안하지만 고쳐나갈 첫걸음을 뗀 에반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후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때 갔었는데 진짜 대박이였었죠ㅠㅠ 하나하나 다 너무 귀여우시고 예쁘시고 소중하신 울 밴님... 노래에 감정,연기도 다 더해져서 엄청 울었었는데 울 밴님 진짜 대단하신 거 같아요 후기 예쁘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공감하고 갑니다 ㅎㅎ
레전드 회차에 함께 계셨군요! 넘 좋았죠 저날 ㅎㅎ 우리를 실컷 울리고 커튼콜에서 활짝 웃게해준 배우님 ㅋㅋㅋ 들었다놨다 아주 🤭🫶
요즘 후기 보는게 취미인데 너무 재미있네요😊😊 배우님 파이팅…🫶🫶
후기 넘 자세히 써주셔서 이 날의 감동이 다시..✨☺️
와… 이렇게 구체적인 후기는 도대체 어떻게 쓰시는 건가요ㅠㅠ 너무 부러워요!!!! 사소한 디테일들 하나하나 다 적혀있는 후기에서 배우님을 얼마나 좋아하시는 지가 느껴져서 괜히 막 친밀감이 느껴져요ㅋㅋㅋ 아 그리고 연설씬에서 저도 같은 감정을 느꼈어요!!! 아슬아슬한 에반의 연기를 어떻게 그렇게 잘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