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통령은 40세 이상의 국민들만 가능하다.
박정희가 스스로 44세에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상태에서
신예로 떠오른 정치 지도자들을 어떻게든 견제하기 위해서
1954년 제3대 민의원 선거에서 최연소(만 26세)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영삼(YS)은 전국구 스타로 떠오르고 있었고
3전4기 끝에 1961년 재보궐 선거에 당선된 김대중(DJ)가 1963년 제5대 대통령선거에 도전하지 못하게
40세 이상만 대통령을 도전하게 한 제도를 만들었다.
제6대 대선(1967년) 역시 야당의 젊은 지도자들은 ‘40세 이상’ 규정에 발이 묶여 입후보에서 배제됐고,
당시 70세 고령인 윤보선 후보와 재대결을 펼친 박정희는 또 다시 재집권에 성공한다.
한일협정 졸속 처리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베트남전쟁 파병 반대가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었지만,
당시 노인이었던 윤보선을 바라보는 국민적 시각은 이미 ‘무능’과 ‘구악’이었다.
1967년 대통령선거 당시 YS와 DJ가 박정희에게 도전했다면 결과는 모를일이었다.
마크롱 39세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준석을 마크롱 처럼 젊은 대통령으로 띄우고 싶지만,
헌법을 개정해야 해서 불가능하다.
윤석열 가지고 안될 것 같으니깐,
김동연, 최재형...별에별 사람들 다띄운다.
이준석..
그래서 당대표로 띄우려고 무진장 애쓴다.
결과는 모르겠다.
여하튼 젊은 사람들을 좋아하는 국민들의 취향은 이해한다.
이낙연 우리나라 나이로 70세.
정세균 우리나라 나이로 72세.
70대 이후에 당선된 대한민국 대통령은
DJ,MB 2명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