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감사패를 받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왜 이명박 대통령은 꼭 해야할 일은 하지 않고 안하겠다고 한 것만 골라서 하는지 모르겠다"며 의료민영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올해 영리병원 허용 등 관련 정책을 막아내는 데 앞장 선 민주당은 내년에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보건의료 분야는 정책의장을 맡고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영역이었다"면서 "지난 9월 1차적으로 사실상 무상의료로 가기 위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좀 더 보완해서 내년 1월 중으로 진전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민주당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기획단 박은수 위원, 양승조 위원, 전현희 위원,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등 범야권 의원이 대거 보고대회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2011년에도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고, 우리는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며 "건강보험만으로 모든 병원비를 해결하자는 국민의 뜻을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전국민 무상의료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건강보험 대개혁을 추진해나갈 차례"라고 강조했다.
첫댓글 의료민영화되면 우리 서민들만 죽어 난다고 생각하는 1인
의료민영화되면 보드 타다가 다리 부러지면 지금의 암치료만큼 돈이 든다네요,,,,, 돈없으면 아파도 참아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