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 반일치로 이식받은지 64일째입니다. 숙주도 없고 체력이 아직 없을뿐 다른건 다 괜찮은데요 식욕이랑 입맛이 없어지고 속 울렁거림이 좀 있네요ㅠㅠㅠ 한번 식욕촉진제를 일주일 넘게 먹었었는데 그때는 계속 배가고파서 먹게되고 효과가 좋았었어요 교수님은 더 이상 처방은 안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안먹고있는데 입맛이 점점 없어지네요ㅠㅠ 교수님께 말씀드리니 가스모틴정을 처방해주시네요.. 약 먹기위해 삼시세끼 억지로 조금씩이라도 먹기는 하는데…원래 이때쯤엔 그런건가요…?
첫댓글다양해요. 전혀 못먹다시피 해서 뼈하고 가죽밖에 없던시절의 저희 아이가 생각나네요. 식욕촉진제를 더이상 처방 안해주시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얘기는 해보셨나요.. 식욕촉진제 먹었을때 참 좋았다고 다시 복용하고 싶다고 말씀드려보세요. 반일치에 숙주 없는것만 해도 감사한 일입니다.
3세 여아 담당이셨던 혈액내과 소아담당 교수님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셨던적이 있어요.. 이식 받을때 쓰는 약들이 맛을 느끼는 세포까지 다 없애버려서 잘 먹지 않을 수 있고 이식 후 먹는 면역억제제 등 약으로 속 울렁거림을 달고 살아야한다고요 ㅠㅠ 곧 좋은 날이 올거에요 마라톤 같은 이 시기를 잘 견뎌내주세요
첫댓글 다양해요. 전혀 못먹다시피 해서 뼈하고 가죽밖에 없던시절의 저희 아이가 생각나네요.
식욕촉진제를 더이상 처방 안해주시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얘기는 해보셨나요..
식욕촉진제 먹었을때 참 좋았다고 다시 복용하고 싶다고 말씀드려보세요.
반일치에 숙주 없는것만 해도 감사한 일입니다.
원래 그래요! 먹고싶은걸로라도 채우셔야되요
3세 여아 담당이셨던 혈액내과 소아담당 교수님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셨던적이 있어요..
이식 받을때 쓰는 약들이 맛을 느끼는 세포까지 다 없애버려서 잘 먹지 않을 수 있고 이식 후 먹는 면역억제제 등 약으로 속 울렁거림을 달고 살아야한다고요 ㅠㅠ 곧 좋은 날이 올거에요 마라톤 같은 이 시기를 잘 견뎌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