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 논도식(論倒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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賦云:倒食者,名爲偏印,號曰梟神,值身旺而財豐福厚,遇刑煞則壽夭身貧,財星若見,披星帶月不停留,煞星若生,馳擔息肩無定日,身弱重逢偏印,須愁顔子之傷,正食若遇梟神,未免韓信之禍,始遇者精神慵懶,重犯者容貌欹斜。
"賦云:倒食者,名爲 偏印,號曰 梟神"
○부운: 도식은 이름이 "편인"이고,
號曰(부를기를) "효신"이라 한다.
*부 (賦)란..낙록자 부, 귀곡자 부를 말함.
-귀곡자 부는 약2500년전 ?
-낙록자 부는 남송대?1000년전..추정.
명리학(고법포함)의 가장 오래된 구절중에 하나임.
○신왕하면 재물이 풍성, 복이 많다.
○刑殺을 만나면 단명 가난하다.
○재성을 보면 披星帶月이고 정착하지 못한다.(披星帶月:밤에 가서 새벽에 온다.)
○살성(칠살)이 생하면 짐을 지고 달리며, 어께가 쉬는날이 없다.
○신약한데 편인을 거듭 만나면,
안자의 근심이 있다.
(*顔子:공자의 수제자 31세 단명)
#도식이 없어도 편인 자체가 흉신임을 알수있다.
○식신이 효신을 만나면, 한신의禍를 못 면한다.(此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도식임)
(*한신은 유방에게 토사구팽 당해, 죽을때 포를 뜨고, 젖으로 담겨진 참혹한 禍를 당함.
사기, 배신..?)
○도식(효신)을 만나면 정신이 게으러고 나태하며 ,용모가 비뚤어진데가 있다.
《萬祺賦》云:梟神見官煞,多成多敗,偏印遇財曜,反辱爲榮,身旺爲貴,身弱乃常,有傷官而平生豐潤,值食神則處世伶仃。
<만기부>운
○효신이 관살을 보면 다성다패한다.
○편인이 재성의 빛남을 만나면, 굴욕이 반대로 영화롭게 된다.
# 편인이 사흉신임을 알수있는 구절임.
○(효신이)상관이 있으면 , 평생 풍성하고 윤택하다.
○신왕하면 貴하고, 신약하면 평범하다.
○식신이 있으면 처세에 고독 외롭다.
古詩云:印星偏者是梟神,柱內最喜見財星,身旺遇此方爲福,身衰梟旺更無情。
<고시>云
○"印星偏者 是梟神"
(인수의 偏자가 효신이다.)
○사주안에 최고의 희신은 재성을 보는것 이다.
# 편인이 사흉신임을 알수 있는 구절임.
즉 제복하라 뜻임(상신의 개념)
○ 신왕한데 此方이면 복이 된다.(재운)
○ 신약한데 효신이 왕하면 無情하다.
(삼명통회 "논도식"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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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인이 사흉신인것은 오래되었다.
자평진전이 350년전 책이라면,
부.고시..등은 거의 1000년 이전에 나온것들이다.
자평진전에 사흉신에 살상梟刃이라고 한것은 그냥 상식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살상劫梟 이다.
양인은 십신의 명칭이 아니다.
양인은 神殺의 명칭이다.
양인과 겁재는 성격이 동일하다.
겁재의 성격이 확장된것이 양인이다.
겁재와 양인을 따로 구분한것은 자평진전만의 특이점인 것이고 , 논리적으론 부적당한 분류다.
모든 격국류 책에서 편인은 사흉신에 해당된다.
단지 자평진전만 양인을 넣고 편인을 예외적으로 뺀 것이다.
다시말해 자평진진이 비 정상적인 논리로 구성한 것이다.
정인과 편인의 성격은 실제 간명에서 완전히 다른 통변을 할정도로 엄청난 차이가 있다.
또..
십신과 격국의 차이가 다르나?
십성중에서 격국으로 취한것 뿐이다.
편인격은 월령이 편인이고,
다른곳에 있으면 편인인 것이다.
당연 있는 궁이 다르면 해석에서도 차이가 있는것 뿐이다.
격국이 되면.. 사길신 사흉신의 원칙대로
제와 화를 기본원칙으로 구조를 파악하는것 뿐이다.
삼명통회 앞부분 진기한 내용들이 많은데
핸드폰으로 번역하려니..
생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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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책을 다 봤습니다.
귀곡자 유문- 귀곡자가 남겨논 구절을
이허중이 賦에 이허중이 주해한것이
이허중명서 임.
또 낙록자가 남겨논 구절을 賦라 칭합니다.
그래서 "낙록자 부"라 칭합니다.
서자평이 낙록자 賦에..
년간을 아닌, 일간를 本으로 해석한것 지금 명리학의 기원입니다.
@術家 서원장 나중에 찾자 볼께요..
내일 찾아서 올리죠.
@術家 서원장 낙록자 부와 이허중명서는 아닌것같군요. 전체를 뒤져봤는데, ..
아마 알려지지 않은 다른 賦인것 같군요.
본문의 賦는..편인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것으로 보아서 1500년~1200년대에 나온 내용으로 추정됨.(삼명통회 출간이 1500년말)
1100년대 오행정기는 정인편에 편인을도식이라 표현, 도식을 呑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
효신이라는 용어는 잘 안보임.
도식 -> 효신 -> 편인
이 시기 십신명은 지금과 다름.
정관을 관인이라 표현
상관의 명칭은 없음.
상관을 박관.잡관으로 묘사.
편관.칠살을 鬼라 표현.
정인과 인수를 다르게 사용.
인수는 납음 오행묘지를 말함.
‥
@術家 서원장 시기를 분류하는 이유는..
삼명통회는 삼명학과 자평학의 내용이 섞여 있기 때문임.
일간이 주체인지 년간이 주체로 나온 설인지 구분해야 내용의 취지를 알수 있기때문임.
甲人이라 했을 때..
대개 년간을 말함.
간혹 서자평이 말할때는 일간甲일때도
갑인이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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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명통회는 17세기 이전의 간법들을 모두 모아논 집합서 입니다.
만육오 선생의 관법이 아닙니다.
오리지널 사길신 사흉신 격국만으로 사주를 푸는것이 천고비전 책이고,
천고비전은 일본의 아부태산 전집을 편집한 책이며
아부태산은 일제말 중국의 명서들을 집대성한 책임.
자평진전은 격국을 논리적인 시각으로
체계화한 .. 가장 접근이 쉽게 만든 책일뿐입니다.
그래서 자평진전이 빛나는 책입니다.
기존의 격국책들은 불명확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격국을 이해하기 어려운데;
자평진전을 보고서 뚤리는 느낌이였죠.
사흉신 사길신의 논법은 후대에서 만들어진 사고 체계로 보임.
청대이후로 생각됨.
@명곡(明谷) 삼명통회는 1500년대말?1600년대 초?
인데 ..16세기 이전의 명학들을 집대성한 책으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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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중요한것은 모든 이론들을 실제 사주로
어떻게 응용할수 있는가가 핵심이죠.
실전의 임상으로 녹여 내지 못하면 그냥 장식품에 불과 하죠..?
고서나 진짜 사부들은 단서만 주지..
답을 주지 않습니다.
줄 수도 없고요.
답은 오직 자기자신 스스로 실제 사주에서 찾아야 되는거죠...
또 단서라도 있어야 ..
찾을 방법도 있는거죠.
임상에서 나온 지식들은..
귀중하고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길신이라고 모두 생하는것이 아니고,
사흉신이라고 모두 制하는것도 아닙니다.
격국도 태과불급을 논합니다.
식신이 태왕하면 상관으로 논하고
칠살이 태약하면 관으로 논하여
재자약살 시킵니다.
不可集一..
한가지 이론에 집착하지 말라..하죠?
게시글 본문에서 생략된 삼명통회의 법수들.. 진짜 진기한 내용들이 많음.
갑일간에 임이 편인인데,
임진 임술을 보면 진술충으로
편인이 제화된다. ..
갑일간에 임이 편인인데
壬이 丁을 불러 辛정관을 파괴하니
관직?이 없다...등등..
시간되면 다 올렸으면 좋겠는데..
너무 많아서.. 본문취지를 분산 시킬까봐..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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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생 98년생? 28세?
지금은 고법으로 사주를 보는중인데,
편인이 없고 식신과 정인이 있군요.
자평학으로 보면..
정관패인..
괜찬은 사주로 보임.
경신.신유대운쯤인데..
운에 그렇게 영향을 안받는 사주임.
관도 왕하고 신도 강하니
신왕관왕의 사주..
머하는 분인가요?
대개 편인격에 편인이 강하면,
육친간에 고독 이별이 많습니다.
실제 사례에서..
윗 사주는 편인격이 아니라 정관격입니다.
戊戊 두 편인은 정괸을 호위하는 무사입니다.
범생의 기질인데 가끔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는 스타일, 하지만 정도를 벗어나진 않습니다.
가끔 결벽적인 논쟁을 즐기기도 하는
스타일..
@지나온 네..편인은 제해야 한다는것은..기본 윈칙이 그렇다는 거죠.
단편적으로 말하면 편인은 제복이 원칙이다. 이런거조.
실제 사주는 사주의 구조를 보고 판단하는거죠..
사흉신도 길신이 될수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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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양인격과 겁재격은 용신을 쓸데 차이가 있으니..
아주 중요한 분류죠.
모든 격국 분류들은 선생마다 조금식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어 그렇게 만든거고..
학인은 그 선생의 의도를 배우면 되는것입니다.
정답 같은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칠살을 제복하는것도 태과 불급이 존재하죠
강하면 제하고
약하면 오히려 도와라.
화살과 제살은 일간의 의향을 보고 결정하는것이고..
제살태과가 되면 오히려 흉신 칠살을 재생살로 도와야 하는경우도 있죠.
그런데 재생살이 극설교가로 되면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죠.
말은 쉽죠....
이걸 실제 사주로 판단하는것은 간단한게 아닙니다.
무수한 임상 경험이 동반되어야 하겠죠.
편인이 흉신이냐 길신이냐 O.X로 답하라하면 흉신이 답이다.
그래서 제복이 원칙이다.
교과서적인 답이란 겁니다.
실제 사주는 아주 변화 무쌍..
책대로 다 맞으면..
왜 수십년 공부하고도 헤멜까?
그러나..
응용하는 것에 기초가 견고하지 못하면 모래성이 됨.
확실한 토대, 기초가 다져지면,
더이상 어떤 법칙이나 룰에 구애 안받고
자유자재로 통변이 가능하다고 봄.
어떤 운동 학문이든지..기초가 가장 중요..
@지나온 헉 물타기..? 죄송..
그렇게 되었네요.
본래 터지면 끊을줄 모르는 겁재성향이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