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6일 아주 어렵게 우리 카페 쥔장님을 모시고 "은은한 색체의 미학 우리 민물고기"에 대한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쥐꼬리만 강의료에 부산에서 달려와준 메딕님께 너무 죄송하였습니다.
당일 바쁜와중에도 어류의 분류와 생태에 대한 강의를 너무도 멋지게 해주시고...
준비한 저서를 싸인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일히 아이들의 꿈을 적어주신 세심함에 감사드립니다.
줄지어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유난히 이 아이에게 관심을... 잘생겼거든요.. 아마 누나있나 몰어본건 아닌지 ~ㅋㄷ
강의에 함께한 아이들과 단체 샷~~
물고기와 사람들을 본딴 본교의 "fish & friends" 짝퉁 민물고기 동아리 임원진과 한번더 샷~
어렵게 올라와 주신 메딕님이 너무도 바쁘셔서 점심도 못하구~~ㅠ 우린 왕숙천으로 체험을 달려왔어요
11월 중순 가을동안 포식한 물고기가 찬물에 움직임이 둔하니...
아주 아주 쉽게 떼물고기를 만날수있었습니다.
주어종 : 각시붕어, 납자루, 떡납줄갱이, 납지리
가져간 자반 어항 두개에 아이들이 떼고기를 잡아다 넣었네요
각시붕어, 납자루, 떡납줄갱이, 납지리, 붕어, 잉어, 왜매치, 돌마자, 모래무지, 누치, 참마자, 밀어, 버들매치, 얼룩동사리, 메기, 참붕어, 피라미, 대륙종개, 참종개, 수수미꾸리 약 20종이 반겨줍니다.
물이 찬듯... 작은불을 붙이고 시린손을 녹이는군요.
함께한 아이중 처음으로 민물고기채집을 한 아이들도 있었어요.
"너무 너무 재미있다구... " 저녁 10시까지의 야자에잡혀있던 친구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하루 동안의 작은 행사 였지만 많은 도움을 주신 카페 쥔장님 너무 죄송하고 감사말씀 올립니다.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할수있다" 는 말처럼 짧은 시간 하천생태를 위해 이론과 실전을 통해 아이들이 하천을 바라보는 또따른 마음이 생겼으리라 기대합니다.
이런 작은 활동이 ON-LINE 속 게임의 폭력에서 위로받던 아이들에게 자연속 마음의 치유가 함께 이뤄지는 많은 경험이기에
너무도 행복합니다.
첫댓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겠네요~~~^-^
자연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제 기분까지 시원해집니다~~~
아이들에겐 평생 안잊혀지는 소중한 체험이자 추억으로 각인될겁니다 천렵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한거죠
한번 가보고 싶군요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번 물에 발을 담구어 본 친구들은 영원히 그 추억을 잊지 못 할겁니다
지금 이 아름다운 카페를 뒤적이는 저희처럼요
보리싹님 앞으로도 우리 어린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셔서 우리 아름다운 하천이 영원히 간직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내용이 너무 무거웠나 싶네요^^
작은 바램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의 아름다운 하천을 잊지 않기를요
저도그책있는데ㅎ
멋지네요~
보는 제가 다 즐겁네요. 학생들에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선생님과 지기님 수고하셨습니다. 보람된 일이죠.
멀리서 참석해 주신 메딕님 멋쟁이.. 하지만 올라왔으면 연락한번 하셔야죠.. 보리싹님같은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셔 우리나라의 미래가 든든합니다^^
좋은시간 좋은 추억되었겠네요. 저도 저책 바로사서 다읽었습니다 ^^
훌륭한 분과의 만남은 아이들 인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고기로 만나본 사람중 가장 훌륭한 사람이였어요. 우리 주인장님은요. 인간이 되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잖습니까.
물고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김해에서 의정부까지!! 물고기뿐 아니라 인간성까지 최고인 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런분이 카페지기이기 때문에 저희 카페가 그 중심을 잃지 않는것이겠죠~
역시.. 보리싹님, 메딕님.. 정말 멋지신 분들입니다! ^^
정말 역시입니다... 쥔장님이나 보리싹님이나... 정말 만나뵈면 술한잔 대접하고 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