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비전리그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상식, 전주 돔빌리어즈에서 진행
- 각 부문별 입상자 시상 및 우수디렉터, 최우수시도관리자 시상
- 선수와의 이벤트 매치, 포토부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 함께 진행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2024년도 KBF 당구 디비전리그 최고의 팀은…"
(사)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2024년도 디비전리그의 대미를 장식하는‘2024 KBF 디비전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12월 1일(일) 전주 돔 빌리어즈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리그별 대표 우승팀 시상, 최고령 참가자, 우수디렉터, 최우수 시도관리자 시상을 비롯해 '2024 KBF 디비전리그' 대미를 장식한 'KBF 디비전리그 클럽팀챔피언십'과 '2024 제2회 포켓9볼 한국오픈' 시상식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시상식 전 돔 빌리어즈에서 열린 '캐롬 D4・D5리그 클럽팀 챔피언십'은 젊은 혈기를 보여주며 돌풍을 일으킨 YB5(김샛별, 정대현)가 결승전에서 부산 BMC1(황성민, 박진서)을 18이닝 만에 22대 1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D3, D4, D5 리그별 우승자시상과 각 시도별 우수디렉터를 선정하여 별도의 부상과 함께 상패를 전달했다.
먼저 캐롬 D2리그에서는 시흥시체육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D3리그는 빅박스클럽, D4리그는 씨티클럽, D5리그는 JB클럽, D5 비기너리그는 체육센터 팀이 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포켓볼 리그는 D3리그 서울당구연맹, D4리그 J9, D4 애니콜리그 대전나인C 등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열린 '2024 제2회 포켓9볼 한국오픈'에서는 대전당구연맹의 유승우가, '2024 KBF 디비전리그 클럽팀 챔피언십'에서는 최완영-황의종(광주연맹A이 D2・D3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000만원을 손에 넣었다. D4・D5리그 대회에서는 김샛별-정대현(YB5)이 우승을 거뒀다.
또한, 포켓볼 클럽팀 챔피언십 D3리그는 김수웅-임윤미(서울)가, D4리그에서는 강나희-권영휘(월드풀라이프5)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한 해 동안 많은 헌신과 꾸준한 역량을 보여준 최우수시도관리자에는 경기당구연맹의 함상준 전무가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KBF 디비전리그 시상식'은 각 부문별 시상 외에도 행사장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캐롬 D4~D5리그 클럽팀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동안 이벤트 테이블에서는 ‘스타 당구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진행되었다.
경기장에서 일반인들을 신청을 받아 ‘문제(난구) 풀이 도전’ 및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되었다. 또한, 경기장 입구에는 포토 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KBF 디비전리그에 대한 추억을 남겼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디비전 리그가 2020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당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토대를 구축하는 대한민국의 당구를 대표하는 리그로 자리 잡았다”며, “리그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심판, 시도관리자 및 디렉터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디비전 리그가 당구인의 꿈을 실현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 시상내역
캐롬 D5리그 우승 : JB클럽
캐롬 D5 비기너 리그 우승 : 체육센터
캐롬 D4리그 우승 : 씨티클럽
캐롬 D3리그 우승 : 빅박스클럽
캐롬 D2리그 우승 : 시흥시체육회
포켓볼 D4리그 우승 : J9
포켓볼 D4 애니콜리그 우승 : 대전나인C
포켓볼 D3리그 우승 : 서울당구연맹
클럽팀 챔피언십 캐롬 우승 : YB5 (김샛별, 정대현)
클럽팀챔 피언십 캐롬 준우승 : 부산BMC1 (황성민, 박진서)
클럽팀챔 피언십 캐롬 공동3위 : DK1(서강원, 김영호), 청주당구동호회1(이병주, 한규섭)
클럽팀 챔피언십 포켓 D4 우승 : 월드풀라이프5 (강나희, 권영휘)
클럽팀 챔피언십 포켓 D3 우승 : 서울당구연맹(김수웅, 임윤미)
한국오픈 포켓9볼 우승 : 유승우(대전당구연맹)
한국오픈 포켓9볼 준우승 : 이하린(인천광역시체육회)
한국오픈 포켓9볼 공동3위 : 경규민(광주당구연맹), 황화(월드풀라이프)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출처 : 더빌리어즈 https://www.thebilliards.kr/news/articleView.html?idxno=26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