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가슴에 내려앉는 시 모음5 [BGM有]
Monica 추천 4 조회 3,501 11.07.15 17:52 댓글 8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7.16 02:25

    아 언니ㅠㅠ... 정호승 시인의 미안하다 읽다가 울어버렸네...........................ㅠㅠ.. 왜이렇게 아프니.. 싯구 하나하나가....ㅠㅠ

  • 11.07.15 20:47

    이외수 시 있는 시집제목좀 알수있을까?ㅜㅜㅜ

  • 11.07.15 21:5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다....아름다워ㅠㅠ

  • 11.07.15 22:16

    이외수 시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랑 풀꽃 너무 좋다ㅠㅠㅠㅠ

  • 11.07.15 22:21

    눈물이 줄줄난다ㅠㅠㅠㅠㅜㅠㅠㅠㅠ막 공감되는 구절구절이 날 토닥토닥해주는거 같아ㅠㅠㅠㅠ

  • 11.07.15 23:30

    언니 스크랩!! 아 참 좋당~~ 비도 오고...선선하니 읽어야겠닷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7.15 23:45

    시시시시 베이베 베이베

  • 11.07.15 23:44

    왜 몰라랑 참 좋은 당신 너무좋다 ㅠㅠ 언니 글 첨 보는데 완전 짜장이야 이외수 샘것도 너무 좋고^.^!난 서정윤 시인 추천하고 갈게!!ㅋㅋㅋ암튼 넘 잘 읽고 가^_^*

  • 11.07.15 23:48

    아 댓글들도 너무 좋고....메일로 스크랩해갈게

  • 11.07.15 23:55

    언니 스크랩할게......................... ㅠㅠㅠ 좋다좋다ㅠㅠㅠㅠ

  • 11.07.16 00:09

    스크랩했어..ㅠㅠ 시가 이렇게 좋은건지 잘 몰랐는데 ㅠㅠ

  • 왜몰라 진짜 좋다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7.16 02:26

    그치! 당신이 꼭 빼앗긴 우리나라가 아닐 수도 있는데 말야
    정말 사랑하는 누군가일 수도 있는데...

  • 맞어.. 꼭 학교에서 배우는 한용운 시인이나 다른 애국지사 시인들 시에서 나오는 당신 뭐 이런 어구들은 다 독립으로 해석해 ㅡㅡ ... 진짜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상상해서 쓴거면 어쩌려고

  • 11.07.16 00:48

    개인적으로 왜 몰라랑 풀꽃 내 스타일임....... 저렇게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시 너무 좋음

  • 11.07.16 00:50

    고등학교 때 수능준비하면서 억지로 읽고 외우고 공부했던 시들....... 그 땐 진짜 읽어도 어렵기만 하고 아무런 생각도 없었는데 지금 천천히 다시 읽어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음. 눈물 나게 하는 시도 있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시도 있고......

  • 작성자 11.07.16 11:34

    맞아! 수능과 상관없이 시를 읽게 되니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ㅋㅋ

  • 11.07.16 01:13

    시ㅠㅠ고딩때이후로 안본지 꽤된거같애....보면볼수록새롭게 보이는게 시인듯

  • 11.07.16 09:59

    지금 스무살이라서 그런지 이외수 시인 시 너무 와닿는다.... 언니 스크랩 해갈게!

  • 11.07.16 10:08

    마음아파 너무 좋다 ㅠㅠ....

  •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
    - 류시화 -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 11.07.16 12:56

    메일로 스크랩 해갈게요! 너무 좋다 시 하나하나

  • 시도 좋고 음악도 좋다 ㅠㅠ

  • 11.07.16 23:41

    매번 스크랩하고 있어ㅠㅠ 근데 덧글에도 좋은 시가 너무 많아서.. 어디 천사같은 여시언니 댓글 하나 좀 달아줘요ㅠㅠ

  • 11.07.17 02:33

    g!

  • 11.07.17 02:31

    sjan whgdk...

  • 11.07.17 03:17

    나는 학교에서 배우는 '해석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 꼭 그렇게 '생각해야만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거라고 생각했거든 ㅋㅋㅋ 보통 시를 읽고 감정적으로 해석하는 건 시를 읽고 '느낌'으로 느낄수 있으니까.. 여러가지로 해석할수 있지만 그때의 시대적 상황과 결부시켜서 이렇게 생각하는 '수'도 있다..이렇게. 예쁜 시를 조각조각 분해해내면 느낌이 퇴보하는 건 맞지만 ㅠㅠ 시험이랑 결부되니까 더 색이 바래기도하고..안타까운 일이야 ㅠ 어쨌든 언니 시 잘 보고 있어!! 고마워요!

  • 작성자 11.07.17 03:39

    나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는 걸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아는만큼 눈에 보이기 마련이니까ㅋㅋㅋ
    하지만 해석을 해놓고서 그 '해석' 에 대해서 배우는 것은 그렇게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하지 않앜ㅋㅋ

  • 작성자 11.07.17 03:42

    예를 들어 내 마음은 호수요/그대 노저어 오오
    이 싯구에서. 내마음은 호수요는 직유법이에요. 내 마음을 호수로 빗댄거에요^^ 호수하면 어떤 느낌이 떠어르죠?? 네 그거에요 내 마음이 바로 그렇다는거겠죠?
    이런식으로 시인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좋지만
    내마음=호수. 호수의 의미 : 넓음. 아량.
    이런식으로;; 공식화시켜서 한가지 답만 나오도록 가르치는 현재 교육체제는 문제가 있다고 봐 ㅋㅋㅋㅋ 호수를 보고 누군가는 넓음을 느낄수도 있고 누군가는 죽음을, 슬픔을, 기쁨을 맑음을 청아함을 더러움을 등등을 느낄 수 있으니까 ㅋㅋㅋ

  • 11.07.18 01:43

    응 모니카 언니 말도 맞어!! 언니 말처럼 정해진 해석을 배우는건 일종의 주입이라고 생각해.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도 인정을 해줘야 되는데 말이야 ㅠㅠ

  • 11.07.18 12:52

    스쿠랩 ㅠ

  • 12.04.16 21:16

    [시모음]짱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 12.08.22 14:45

    [좋은시들가득함] ㅠㅠ너무좋다

  • 12.10.17 05:18

    [가슴에 내려앉는 시 모음5]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