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달러환율은 일본의 원전사태 악화가능성으로 안전자산 선호도 강화로 장초반 1140원대로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고점으로 인식한 중공업체 등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과 정부당국 개입추정 매도 물량으로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하며 1130원 중반대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미 증시 급락과 엔화 급등 등 안전사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역외 환율이 급등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10.20원 오른 1,141.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갭상승 출발한 원달러환율은 1144.0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나 일본 중앙은행의 시장개입으로 달러-엔 환율이 상승
하였으며 네고물량과 정부개입 매도물량으로 상승폭을 축소하였습니다
국내주식시장을 비롯하여 니케이 지수도 하락폭을 만회하였으며 일본 원전사태가 냉각수를 살포하면서 해결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것도 시장 참여자들의 달러매도심리를 자극하였습니다
오후장 들어 원달러환율은 1130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였으며 전일대비 4.50원 오른 1135.3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주식을 약 1200억원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를 강보합세로 돌려놓았으며 일본 원전사태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1130원선대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국제외환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이나 여전히 일본 원전사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지지력을
보이면서 보합권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미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됐으며 달러 엔 환율도 오버슈팅에 대한 부담감과 G7 재무장관 회의시 시장개입 논의 전망
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도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입찰로 상승세를 보이는 등 대외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보이는 보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원전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원달러환율은 강한 지지력을 보이는 가운데 1130원 후반대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과 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일본 관련 뉴스와 엔화 동향에 주목하며 1130원 중반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엔화는 76.25수준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G7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외환
시장개입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유로화는 스페인 국채입찰에서 금리가 하락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엔화는 원전에 대한 방사능 유출 우려와 투자자들의 손절매성 거래에 따라 장중 76.25수준까지 하락한 이후 G7회담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전일 대비 2% 이상 상승한 79.09로 마감하였습니다
유로화는 0.7% 오른 1.4021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이 상승하고 양호한 경기지표에 따라 0.6% 오른 0.9854로 마감됐습니다
19개 원자재가격으로 구성된 Thomson Reuters/Jefferies CRB 지수는 3.3% 올랐으며 캐나다 도매판매가 1.5% 증가하였
으며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3% 상승함으로써 금리인상 기대감이 작용하여 상승하였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상품가격 상승과 과대 낙폭에 따라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호주달러는1.0% 상승한 0.9811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0.6% 오른 0.7194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