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동기 형제 자매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이 시간은 목사가 가까이서 본 친구 이용광 군단장님의 늘름하고 멋진 모습을 느낀대로 소개할려고 합니다.
2011년 4월 29일 (금) 오후 4시 보병 2사단 연병장에서는 이용광3군단장님의 주관아래 2사단장님의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취임식장에는 장병들과 12사단장과 21사단장을 비롯하여 내외 귀빈이 꽉찬 자리에서 군단장님에 대하여 경례할 때
경례를 받는 친구의 늘름한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는 목사의 마음은 너무나 기뻤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1973년 대고를 졸업할 때만해도 이용광친구도 군인의 길을 가리라고 생각도 못했고, 저 역시 목사의 길을 가리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뿐입니다.
같은 날 졸업한 한 친구는 조국의 영토를 지키는 군단장으로서 죽을 지언정 패하지 않겠다는 수사불패를 외치며 3군단을 지휘하고 있고. 부족한 종은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과 재앙이 일어나지 않고, 주안에서 남북이 통일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통일선진조국이 되게해 달라고 밤낮으로 기도하는 목사가 되어 있는 이 모습을 세상에서는 인연이나 우연이라고 설명하지만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섭리라고 말합니다.
조국을 지키는 친구에게 경례를 붙이고, 친구의 손을 잡고 다과회 장소로 이동하면서 친구의 장남 호준이의 결혼식(2011년 5월 29일 오후 1시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 4층웨딩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속으로 이용광군단장님이 대장이 되어 사령관까지 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멀리서 진심으로 군단장님을 응원하시는 대고 7회동기 형제 자매님들의 성원과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속에 친구가 승승장구하기를 예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사단 31연대 백호염광교회 제종철목사배상
첫댓글 목사님의 글에 힘이 있습니다. 어깨가 당기고 턱에 힘이 들어감을 느끼며 감사하였습니다. 행복한 감정이 솟구치는 듯한 새벽입니다. 사랑합니다.
엤날에는 먼 나라같은 양구 지금 제목사가 근무하는 예하리에서 나도 거창병력으로 근무를 했다오,휴가올때 3일이나 걸리는그곳에 우리동기가 수장으로 있으니 감회가 세롭네요,29일 동문대회와 겹치는 날짜 그래도 그날 제목사 얼굴이라도 보러 한번 부산에서 올라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도 21사단에서 소대장을 했소.그런데 세월은 유수라!! 사단장만 봐도 오금이 저리던 시절에서 친구가 그 군단을 지휘하니,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목사님 말씀을 들으니 현장감이 넘칩니다. 눈에 선합니다. 동기생군단장과 목사님이 함께 계시니 참 인연이 소중하군요. 모두의 대성을 기원합니다.
목사님의 훌륭하신 말씀 핸드폰에서 늘 접하다가 또 카페에서 접하니 더 감동적입니다. 국가의 보배들을 보러 꼭 가야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