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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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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상승(미국 다우 0.7%, 유로 Stoxx 2.1%)
ㅇ [ 환 율 ]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대비 강세
- 유로/달러: 1.0890→1.0874(-0.1%), 달러/엔: 116.94→117.70(0.6%)
ㅇ [ 금 리 ]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상승(미국 10년물 2.03%, 0.05%p)
ㅇ [ 유 가 ] WTI 상승, 두바이 하락(WTI 29.53달러/배럴, 4.2%)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저유가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계경제의 부정적 영향 우려(로이터, 블룸버그)
ㅇ ECB, 주요 정책금리 동결(로이터 등)
-드라기 ECB 총재, 3월 추가적인 경기부양 조치 가능성 시사(로이터등)
ㅇ 중국의 외환보유액, 2016년과 2017년 감소세 지속 예상(블룸버그)
-인민은행, 7525억위안 규모의 유동성 공급(로이터등)
- 2015년 4/4분기 순자본유출, 전기대비 61% 감소(로이터)
ㅇ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 마이너스 금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표명(로이터)
ㅇ 중국경제의 부진에 따른 시장불안으로 아시아 기업의 대응 본격화(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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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큰 폭 상승 [코스피지수 1,879.43(↑38.90p, +2.11%)]
상 승 [코스닥지수 670.95(↑ 5.11p, +0.77%)]
◦ 코스피지수는 ECB 양적완화 확대 기대감* 및 국제유가 반등(WTI↑4.2%)과 더불어,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
등에 힘입어 큰 폭 상승
※ 1.21일 ECB가 기준금리(0.05%)를 동결한 가운데, 드라기 총재는 전세계 증시급락이 경기하강 위험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발언
◦ 코스닥지수는 개인 순매수 등으로 상승
2. 금리 : 소폭 상승 [국고채(3년) 1.62% (+0.01%p)]
◦ 국고채(3년)금리는 亞증시 호조 등으로 소폭 상승
3. 환율 : 큰 폭 하락 [원/달러 1,200.1원(↓ 13.6원, -1.12%)]
큰 폭 하락 [원/100엔 1,016.3원(↓ 23.1원, -2.22%)]
◦ 원/달러환율은 ECB·BOJ* 경기부양 기대감 및 유가 반등 등으로 위험회피성향이 크게 완화되어 큰 폭 하락
※ 1.2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BOJ가 1.28~2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880억원, 채권 +246억원(코스피 -1,559억원, 코스닥 -321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5.9%, 중국 +1.3%, 미국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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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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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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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rief -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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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 Flow] 글로벌 증권자금, 유가하락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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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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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저유가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계경제의 부정적 영향 우려(로이터, 블룸버그)
○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정책당국, 석유회사와 금융권의 경영진 모두 유가는 매우 장기간에 걸쳐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
▶ 이는 주요 산유국의 생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원유수요가 줄어들고,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이란의
원유수출이 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이어져 유가반등이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
▶ IEA의 파티 비롤 사무총장, 3년 연속 공급이 수요를 상회하면서 유가의 하방 압력이 높다고 진단
▶ UBS의 악셀 베버 회장, 이란의 수출재개와 함께 경쟁 관계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생산규모 유지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이라고 지적
○ 과거와 다른 유가하락의 영향은 디플레이션과 에너지 기업의 연쇄 부도 등으로 이어지면서 세계경제의 불안 요소
▶ 글로벌 투자은행 NN Investment Partners의 로버트 데비이스, 낮은 유가가 원유수입국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이유는 이들 국가의 기업이 비용축소를 투자로 전환하지않고, 가계도소비확대보다는 부채상환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
▶ 이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저유가 장기화에 따른 석유회사의 대규모 평가손실 발생으로
에너지 관련 기업의 파산 시 연쇄적인 악영향이 제기
■ 중국의 외환보유액, 2016년과 2017년 감소세 지속 예상(블룸버그)
○ 시장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방어능력에 대한 신뢰도 훼손 리스크가 발생하면 외환보유액이 일부에서
우려하는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
▶ 블룸버그 조사결과에 의하면, 연내 중국 외환보유액 전망 중간치는 3조달러 이하였으며,
2017년 말까지 2조6600억달러로 줄어들어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존재
○ 루비니 글로벌 이코노믹스의 다일리 왕, 중국 외환보유액이 시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수치는 3조달러라고
언급하면서, 대내외 리스크와 변동성을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억제하면서 외환시장 자유화와 위안화 국제화의
달성이 중국의 난제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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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1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신청건수, 전주대비 1만건 증가한 29만3000건(노동부)(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시장예상치(27만5000건) 상회하며 2015년 7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4주 이동평균도 전주대비 6500건 증가한 28만5000건으로 2015년 4월 중순 이후 최고치
ㅇ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그레고리 다코(Gregory Daco), 지표 결과는 과도하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며
노동시장이 견조하여 양호한 수준의 일자리 증가세를 전망
■ 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3.5로, 전월보다 마이너스 폭 6.7p 축소(블룸버그)
ㅇ 선행지수는 5p 하락한 19.1로 201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재무장관 루, 세계경제 부진 속에서도 미국경제 성장에 자신(로이터, 블룸버그)
ㅇ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경제가 불안한 상태이나 저유가는 가계에 감세 효과의 긍정적 측면이 있어
전반적으로 경제에 부정적 영향만 있지 않다고 지적
ㅇ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는 예견된 것으로, 중국은 외환시장의 선진화와 소비 주도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개혁을 지속할 필요
■ 1월 FOMC 회의 앞두고 시장의 금리 향방에 대한 관심 고조(블룸버그)
ㅇ 1월 FOMC 회의에서 금리동결을 예상하지만 FOMC 위원들이 금년 네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한 결과가
6주에 불과하여 향후 전망은 불투명
ㅇ 전세계 주식시장 약세, 중국경기 둔화, 저유가 지속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
ㅇ 제프리스의 와드 맥카시(Ward McCarthy), 2015년 12월 성명서 기조를 변경할 급박한 이유가 없다고 진단
■ 씨티, 미국은 최근 세계경제 변화에 대응이 미흡하다고 평가(블룸버그)
ㅇ 세계경제포럼에서 윌렘 비터(Willem Buiter)는 저조한 성장과 산출 갭 확대 등을 전망하고, 수요진작을 위한
새로운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의 조합을 제시
ㅇ 아울러 기술진보는 재분배가 필요하지만 미국은 정치적 문제로 이를 실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ㅇ 티나 포드햄(Tina Fordham)도 국가 간 갈등과 지정학적 불안, 난민 문제에 기인한 정치적 압력 가중 등으로
향후 성장세가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평가
■ 소로스, 중국경제의 경착륙은 불가피하다고 주장(로이터)
ㅇ 세계경제포럼에서 중국경제는 경착륙하고, 이는 전세계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지만,
충분한 자원과 풍부한 외환보유액 등으로, 중국은 경착륙 극복이 가능하다고 평가
ㅇ 하지만 중국경제의 성장둔화 영향은 전세계적으로 파급되고 원유와 원자재 가격 급락이 디플레이션의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고 지적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ECB, 주요 정책금리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FT)
ㅇ ECB는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전세계 금융시장 불안, 인플레이션 상승 둔화 등을 배경으로,
기준금리 0.05%, 한계 대출금리 0.3%, 예금금리 -0.3%를 모두 동결
ㅇ ABN 암로의 닉 코우니스(Nick Kounis), ECB가 통화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했고, 코메르츠 은행의 요르그 크레머(Joerg Kraemer), 예금금리 인하는
3월에 단행될 것으로 전망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드라기 ECB 총재, 3월 추가적인 경기부양 조치 가능성 시사(로이터, 블룸버그, FT)
ㅇ 신흥국의 성장 둔화 우려, 금융 및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확대, 지정학적 위험 증대와 같은 경기 하방 위험이
높아졌다면서, 3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존 정책을 검토하여 이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언급
ㅇ 또한 2016년에도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은 수준에서 머무르거나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할 수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나 인플레이션 반등이 가능하다고 예상
ㅇ 드리기 총재 발언 이후 ECB가 3월 추가적인 경기부양에 나설 수 있다는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유로화는 약세, 독일 국채 수익률은 상승
■ EU, 이탈리아에 대해 부실채권 전담 은행(bad bank) 설립 요구(로이터)
ㅇ 이탈리아 은행의 2010억 유로에 이르는 대규모 부실채권이 신용 창출에 장애로 작용하면서
성장부진 요인으로 작용
ㅇ 이에 EU는 부실채권 전담 은행 설립을 통해 부실채권을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이탈리아는 은행 시스템이 양호하다며 이를 거부
ㅇ 이탈리아 전 경제자문 지아바치(Giavazzi), 은행들의 부실채권 처리가 늦어질수록 더 많은 경제적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조언
ㅇ 하지만 이탈리아의 파도안 재무장관은 이탈리아 은행시스템이 취약하다는 시장 평가는 오류라고 지적하면서,
유럽의 은행규제당국은 이탈리아만을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
■ ECB의 양적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에 대한 우려 증폭(블룸버그)
ㅇ 포르투갈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작년 10월 사회당 정부가 긴축정책 완화를 예정한 이후 80bp 상승,
3.09% 수준에 도달. 유로존 19개국 가운데 지난 3개월간 그리스와 포르투갈만 국채금리가 상승
ㅇ 소시에테제네랄의 오헤이건(O'Hagan),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재정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진단
■ 마틴 윌 잉글랜드은행 정책위원, 인플레이션 압력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블룸버그)
ㅇ 중국 금융불안 리스크가 상존하나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이 줄고 파운드화의 강세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영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으며 저유가 지속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인민은행, 7525억위안 규모의 유동성 공급(로이터, 블룸버그, 신화)
ㅇ 공개시장조작으로 역환매조건부채권 4천억위안(28일물 2900억 위안, 7일물 1100억위안)과
중기유동성지원기구(MLF)를 통한 3525억위안 공급 결정
ㅇ 소시에테제너랄의 프란시스 청(Frances Cheung), 금융시장의 긴장감 완화 및 설 연휴 자금 수요를 위한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지만 이번 조치는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연기 가능성을 높여 위안화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
■ 2015년 4/4분기 순자본유출, 전기대비 61% 감소(로이터)
ㅇ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자본유출 억제를 위한 신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
다만 SAFE가 은행 및 주요 기관에 달러화 매입 자제를 조치했고 일부 외국은행에게 외환 거래 보류를
권고했다고 언급
ㅇ 중국 초상은행의 류 동량(Liu Dongliang), 기업과 가계 모두 위안화 약세 지속에 따른 달러화 보유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자본유출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국무원, 중국의 경제기초여건은 건전하다고 평가(로이터)
ㅇ 자국경제에 대해 세계경제와 원자재 가격의 영향이 강화되고 있지만, 기초여건은 건전하다고 지적하고,
성장이 타당한 범위 내에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구사할 방침이라고 표명
■ 리위안차오(李源潮) 국가부주석, 정부의 경제개혁 의지를 재확인(블룸버그)
ㅇ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의 총수요가 불충분하고, 중국의 생산구조는 과제라고 밝혔지만,
중국경제는 매우 큰 개발 여지가 있다고 강조
ㅇ 국내ㆍ외 시장변동에 대응한 경제 개혁ㆍ개방을 확대시키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으며,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중국 경제의 기여도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방안에 주력할 것이라고 언급
ㅇ 최근의 통화시장 변동성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기인한 것이며 정부는 통화시장에 개입하여 위안화를
절하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
ㅇ 아울러 증권감독관리위원회 팡상하이(方星海) 부주석도 위안화의 SDR 편입에 따른 개혁을 표명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주요 경제지표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지급준비율은 인하하는 한편 기준금리는 동결(블룸버그)
ㅇ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 3.25%를 동결. 다만 지급준비율은 글로벌 증시의 하락을 고려, 은행에 대한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4%에서 3.5%로 인하
ㅇ ANZ의 Weiwen Ng, 중앙은행은 성장둔화 우려와 링깃화 약세로 통화정책 구사가 용이하지 않다고 진단
■ 인도네시아, 2015년 4/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전년동기비 7% 증가(블룸버그)
ㅇ 2015년 연간 293억 달러로 전년비 3% 증가. 기업의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혁 조치 등이 반영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중국경제의 부진에 따른 시장불안으로 아시아 기업의 대응 본격화(닛케이)
ㅇ 시장의 향후 전망이 불확실성한 가운데 아시아 기업들은 재무대책과 인건비의 절감 등에 나서고 있는 상황
ㅇ 중국에서는 위안화 가치 하락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항공과 철강 대기업이 외화표시 부채 상환을 전개.
중국동방항공은 지난 4일 10억달러의 외화표시 부채를 앞당겨 상환했다고 발표
ㅇ 중국의 주요 석탄업체인 신화능원(神華能源)은 외환 파생상품 채택을 통해 위안화 가치 하락에 대응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업체 페트로나스는 설비투자와 인건비 절감과 함께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
축소를 검토
■ 캐나다 중앙은행, 원자재 가격 하락에 자국 경제가 적응하는 기간은 5년이 필요(로이터)
ㅇ 3단계에 걸친 적응단계가 필요한데, 1단계는 기업의 이익감소로 투자와 고용을 축소.
주로 자원부문의 정리해고가 실시되며, 이는 2016년에 정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
ㅇ 2단계는 수입 감소로 내수가 부진하나 통화가치 하락으로 수출경기는 호조
ㅇ 3단계는 캐나다 경제가 원자재 가격에 거의 적응하고 2020년 성장률은 원자재 가격이 2014년 중반 수준을
유지한 당시와 비교하여 2% 낮아질 것으로 전망
ㅇ 1~3단계의 과정은 예상기간 동안 원자재 가격 변동이 없음을 고려한 것이며,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은 미반영
■ 세계은행,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되면 세계경제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로이터)
ㅇ 카우시크 바수(Kaushik Basu), 국제유가가 안정궤도에 진입하면, 2016년 세계경제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흥국 중 인도의 성장 전망이 긍정적
ㅇ 2016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이전 3.3%에서 2.9%로 하향 조정
■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시장 불균형 조정을 위한 역할은 기대난(로이터)
ㅇ 과거 생산조정을 통해 원유시장의 불균형을 주도했던 역할보다는 저유가에 대응한 시장 점유율 유지에 주력
ㅇ 사우디 아람코의 칼리드 알팔리(Khaled al-Falih) 회장, 저유가 상황을 장기간 견딜 수 있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구조적 불균형 해결 역할을 단독으로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맡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
■ 이라크, 원유생산 확대할 계획(로이터)
ㅇ 아델 답둘 마흐디 석유장관, 이란의 원유수출 재개에 영향 받지 않고 금년 원유생산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언급
5. [16.1월]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주요 위험요인
: 저유가·중국리스크 심화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고조
ㅁ [대외 위험]
중국 위안화 절하 및 주가 폭락, 유가 추가 하락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랭하면서 위기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리가 확산
ㅇ [금융시장, 고위험 자산 급락 등 위기감 고조]
'16년 들어 중국 위안화 절하 및 주가 폭락, 低유가 심화 등으로 글로벌 자산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안전자산 선호성향이 심화
▶ 주식·채권 모두 고위험 자산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확대되어 위기 국면으로의 악화 가능성을 배제하기 곤란
ㅇ [유가, 추가하락과 반등의 기로]
1월 유가가 급락하면서 추가 하락 또는 반등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
▶ (반등 요인)
① 애널리스트들과 시장참가자들의 유가 예상치 괴리가 크게 확대
② 現 유가 수준에서는 확인매장량 상당부분의 채산성 결여로 공급 둔화 기대 등
▶ (추가하락 요인)
① 사우디-이란 간 분쟁 등으로 인한 OPEC 감산 난항
②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인한 이란산 원유 공급
③ 글로벌 차원의 수요 부진 등
ㅇ [중국, 정책신뢰도 하락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
경기부진 장기화, 연이은 금융불안 등으로 정책대응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며 기업 경기전망 및 소비심리 악화 예상
▶ 기업이익 감소로 신규고용 위축, 실질임금하락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반복된 증시안정 실패로 역내외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강화되어 금융불안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
ㅇ [미국, 경기둔화 및 금리인상 제약 가능성]
고용을 제외한 미 경기지표는 모멘텀이 약화되는 모습. 중국 금융시장 불안, 유가 급락 등이 美 금리인상
제약요인으로 작용
▶ 신흥국發 세계경기 둔화가 미국으로 파급되고 가파른 유가 하락과 달러화 강세가 기대인플레이션 약화를
가져올 가능성
ㅁ [시사점]
차이나 리스크가 정책 신뢰성 저하로 한층 더 악화되고, 低유가 심화로 산유국 및 에너지 기업의 위기 가능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자산가격이 장·단기 추세를 이탈하고 있어 향후 추이에 적극 유의할 필요
6. 중국 증시의 수급 불안 원인 및 전망
ㅁ [이슈]
연초 국제금융시장을 뒤흔든 중국증시 급락은 공급 확대 우려로 촉발
ㅇ 상해종합지수는 5% 이상 소유한 대주주에 대한 주식매각 금지조치의 해제에 따른 불안 심리가
서킷브레이커 제도 도입으로 표출되면서 2주만에 16.1% 하락(1/2~1/14 기준)
ㅇ 주가 급락과 함께 위안화 환율의 절하폭 확대로 중국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신흥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주가가 동반 하락
ㅁ [원인 및 전망]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IPO 등을 통한 공급 물량이 대폭 확대되면서 수급불균형이 심화.
앞으로도 수년간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ㅇ (IPO 및 증자) 최근 10년간 IPO가 급증하였으며, `15년에는 하반기 IPO 중단 불구 세계 1위를 기록.
상장 기업의 유상증자 규모는 `08년 이후 지속적으로 IPO를 대폭 상회<상해 기준>
- 10년간 연평균 IPO 규모가 1,227.3억위안으로, 상장기업 수는 5.5배 증가. 상장기업의
누적 증자는 `08년~ `15년 중 2.6조위안으로 IPO 0.7조위안의 4배 수준
- 기업의 자금수요 증가에 정부의 상장규제 완화, 국제판 개설 등 직접금융시장 육성 정책이
가세하여 향후에도 공급 우위 상황이 장기간 지속
ㅇ (비유통주) 유통 전환주의 최대 매각가능 물량은 現시가총액의 약 40%로, 최근 10년간 IPO·증자 규모의 4배 수준.
앞으로 3~4년내에 매물압력이 해소되기는 기대난<상해 기준>
- `06년 이후 전환주의 누적 매각 규모는 약 3.6조위안으로 IPO·증자의 85%에 달하고 있으나,
장기간에 걸친 증시 침체로 전체에서 매각된 비중은 15% 내외에 불과
- 연초 대주주의 주식매각 제한조치 재개에도 불구, 전환주 물량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5% 이하 소액 주주의 매각은 지속될 전망
ㅇ (주식 수요) 경제성장률이 비유통주 개혁시점인 `06년 12.7%에서 `15년 절반 수준인 6.9%로 둔화된 가운데,
기업수익은 과잉생산 심화 등으로 악화되면서 투자 수요가 크게 위축
-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은 65%에 달하는 반면, 금융 상품은 15% 수준에 불과
ㅁ [시사점]
물량 압박으로 인한 증시불안이 경기둔화 우려로 이어지면서 주가회복을 저해하는 악순환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ㅇ 금융의 증권화 등 금융개혁 추진 과정에서 수급불균형에 따른 증시불안이 수시로 재연될 소지.
특히, 전체 상장사의 60%를 웃도는 국유기업의 구조개혁 진전 여부에 주목할 필요
7. 태국 경기침체의 배경과 시사점
ㅁ [개황]
'15년 태국의 경제성장률이 2.5%(추정치)로 최근 5개년 평균(3.9%)을 크게 하회하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2개월 연속 마이너스(연평균 -0.9%, yoy) 기록
ㅇ 세계은행은 '16년 경제성장률이 2.0%에 그쳐 동남아 주요국 중 가장 부진할 것으로 전망
ㅁ [배경]
태국의 성장부진은 원자재가격 하락, 대외수요 둔화 등 외부요인과 가계부채 문제, 노동인구 감소, 정치불안 등
내부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ㅇ 수출 감소 : 중국 등 역내 수요둔화와 전자제품·농산물 등 국내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수출이 상당폭 감소(-5.3%)
- 전년대비 성장률 반등 및 경상흑자 확대는 관광업 호조와 수입 급감(-11.5%) 등에 기인
- 쌀 고가수매 등의 영향으로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이 저조
ㅇ 높은 가계부채 : 가계부채는 금융위기 이전 GDP 대비 56%에서 '15.3분기 82%로 급증
- 물가하락으로 실질금리가 상승하고 성장세 둔화로 소득증가가 제약되면서 가계의
부채부담이 심화되고 소비회복을 저해
ㅇ 노동인구 감소 : 출산율 저하(평균 1.6명)로 노동인구가 감소하면서 성장동력이 약화
ㅇ 정치 불안 : '14년 군부집권 후 태국의 정치환경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나 親-反 탁신 세력간의 반목과
고령인 푸미폰 국왕의 후계문제 등에 따른 불안요인 잠재
- 헌법개정 지연으로 군부집권이 장기화되면서 양대 세력간 정치적 갈등이 다시 표면화되고
경제주체들의 투자 및 소비심리 회복을 어렵게 할 가능성
ㅁ [정책대응]
태국정부는 '16년 공공투자, 세제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행할 계획(전년대비 적자예산 56% 확대 편성 등)
통화정책은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되 대외여건을 감안하여 추가 금리인하에는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예상
ㅁ [시사점]
태국은 대외건전성이 비교적 양호하여 외국인 자본유출 등에 의한 금융불안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구조적 저성장 위험에 직면
ㅇ 가계부채 문제와 저출산, 수출경쟁력 하락 등으로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어 태국의 정책대응과 영향,
외국인 투자자 평가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
8.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아시아 신흥국, 부채 문제와 중국경제 부진의 이중고에 직면]
그간 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 가중, 중국경제 둔화에 따른 수출경기 부진 등에
대응하여 단기 경기부양 및 중장기 구조개혁 필요(HSBC, Nomura)
ㅇ 대부분 아시아 신흥국의 경우 유가의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인 반면 부채비용 증가, 중국경기 부진,
기업생산성 저하,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이 주된 리스크요인
ㅇ 아시아 신흥국은 2000년 중반 이후 신용 확대가 성장을 주도했으나, 최근 부채비용 증가와 수출경기 위축이
성장을 제약
ㅇ 금년에도 재정지출 확대 및 통화완화 등 경기부양과 함께, 저성장ㆍ저물가 장기화 위험에 대응한
생산성 제고가 긴요
ㅁ [중남미, 대외여건 악화에 더해 통화정책 긴축이 경기회복에 부정적]
2016년 중남미경제는 저유가와 중국 성장세 둔화 등으로 인한 대외수요 감소, 통화가치 절하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 등이 경기회복의 걸림돌(Societe Generale)
ㅇ 중국의 성장률 둔화가 자원 수출국이 다수인 중남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
ㅇ 미국 금리인상으로 정부 및 민간의 자금조달비용 상승, 자본유입 제한, 달러화대비 통화가치 절하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 등으로 통화정책 긴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ㅇ LAC(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 경제성장률은 2015년에 브라질(-3.5%)과 베네수엘라(-7.1%) 등의
부진으로 마이너스(-0.4%)를 보였으며, 2016년에도 플러스로 전환되기 어려울 전망(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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