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지나면 나오는 무수히 많은 칼국수집들이 즐비합니다 저마다 방송에 나왔다고 자랑하는데.. 맛은?
대부도칼국수집 중 어느집 간판에는 KBS,MBC,SBS라고 커다랗게 써있고
수많은 칼국수집 중에 바지락칼국수를 잘한다는 집이 있어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배터지는 집'이라는 상호가 재미 있네요. 점심때라서 그런지 가계가 넓은 데도 식당안은 손님들 로 가득차 있어 조금 기다려서야 자리가 났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바지락칼국수 2인분 입니다. 양푼보리밥과 바지락칼국수는 가격이 6,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바지락칼국수를 냄비에 바로 끓여먹는 형태인데 상호처럼 2인분의 바지락칼국수가 푸짐합니다.
칼국수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과 겉절이김치와 깍뚜기입니다.
칼국수 국물이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무한리필 동동주'입니다!! 테이블마다 동동주 주전자가 하나씩 놓여 있어 셀프로 퍼다 마실 수 있습니다. 동동주는 달짝지근한게 참 맛있었는데 동동주로 배터지게 마시면? 낮술에 과음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배터지는집 경기 시흥시 정왕동 2006-13(구봉도유원지 입구) ☎031-498-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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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상속의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열차
첫댓글 18일
이집에서 셋이
배터지게 먹고 마시고~ 2만2천원 입니다~~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