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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핌플아웃/안티스핀 그래스 디텍스/컬p-1/스크류 소프트/숏핌플/핌플인....수비수로 전향하고 고민이 많은 새벽이네요...경험자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현량 추천 0 조회 1,239 14.03.23 05:59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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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23 11:21

    첫댓글 야무진 꿈이 저와 같으시네요.
    저는 초등학교 코치선생님께 주2회 레슨을 받고 있는데 독학으로 할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수비수는 모두 맞드라이브가 필수고 백에서 롱으로 강타하는 것도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관리받고 있기에 올해 안에 3부에서 벗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작성자 14.03.23 11:24

    오옷~ 꿈은 야무져야지요^^
    레슨받는건 나중에 제 여건이 좋아지면 하려구요~ 지금은 환경이 영 안좋아서 ㅎㅎ 수비수 화이팅입니다!

  • 14.03.23 12:26

    언제가세요??저도 원포인트받으러 가보고 싶은데 혼자가긴 그렇고 제빵님 가실때 묻어 가려구요 ㅎㅎ

  • 작성자 14.03.23 12:32

    @슈미아빠 jw 으아....초짜로서 저도 여러분들과 쓸려다니고 싶네요 ㅠㅠ

  • 14.03.23 12:36

    @슈미아빠 jw 원포인트는 어려울겁니다. 평일에는 정규 레슨이 많아서요. 자세한 것은 관장님과 상의하시면 됩니다. 저는 화목 저녁에 가니 언제든지 오시죠^^

  • 14.03.23 11:49

    저는 양핸드 공격수로 지역3부로 있다가 수비수 출신 코치가 오는 바람에 호기심에 수비로 돌아선지 만3년하고 6개월이 넘었네요^^지역3부지만 거의 몇년동안 대회에 나가지 않았기때문에 당시 주위분들이 2부해도 무난하다고 할 만큼 양핸드 드라이브가 좋았습니다.
    때문에 수비로 전향해서 롱컷트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기존의 드라이브가 좋기 때문에 금방 실력이 상승할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순진한 발상이었지요 ㅎㅎㅎ
    2달레슨을 받고 평소 거의 승률이 70% 이상되는 3부분과 게임을 했는데 11대0으로 지는 굴욕을 당했답니다 ㅋㅋㅋ

  • 작성자 14.03.23 11:37

    오~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네요^^ 핌플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춉에 힘이 없고 스윙만 할 때는 마치 처음 드라이브를 배우고 리시브가 좋은 사람과 게임을 할 때처럼 할게 없더라구요..3년6개월의 수비수 연습이 부럽고 궁금하네요^^

  • 14.03.23 11:36

    느끼셨겠지만, 수비수가 롱컷을 하고 들어가서 드라이브나 스매쉬를 하는 것은 정말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을 하려면 수비가 확실하게 안정이 되어야 합니다.
    저의 생각은 적어도 3부정도 수준의 드라이브는 걸어다니면서 툭툭 막을 정도는 되어야 그분과의 시합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공격은 강력한 드라이브 하나가 바로 포인트로 연결되지만, 수비수의 롱컷은 아무리 강력해도 그것이 포인트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 암튼 저의 경우 그래서 거의 2년동안 수비만을 연습했습니다. 게임할 때 찬스가 와도 다시 커트로 보냅니다.

  • 작성자 14.03.23 11:41

    일부러 맞드라이브와 카운터 그리고 하프발리 연습후에 롱핌플로 스트록에 강타까지 죽어라 연습해서 이젠 전진에 있을 때 드라이브가 포핸드쪽으로 오면 습관적으로 카운터가 나가고 백핸드로 공이 드면 롱핌플로 강타, 더 기회가 나면 트위들링까지 합니다 허허...한방도 나름 자신 있어서 대회나갔을때 상대 대학생 수비분이 제 라켓을 보고 김경아였어요??? 왜 그리 쎄지? 라고 물어본적도 있네요! 그래서 수비가 안느나봐요 ㅠㅠ

  • 14.03.23 11:46

    @현량 제 주위에도 그런 스타일로 1부까지 올라간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그분은 수비수라기 보다는 그냥 중진 드라이브 전형인데 백핸드 드라이브가 약하니까 백쪽에 롱핌플을 달고 긴 볼은 춉으로 짧은 볼은 스트록으로 치시는 것 같더군요^^그것도 그분의 특성이고 전형이니 뭐라 할 게 있겠습니까? 거기다 1부까지 가셨는데...생체에서 승급하는데는 오히려 그런 전형이 더 유리할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4.03.23 11:56

    @젊은탁구 제 성격상 한가지가 약하다!라는 느낌이 저에게 드는 것을 정말 싫어해서 백드라이브 파워가 포핸드보다 좋은편입니다 허허 남들이 틀린게 아니고 다른것이기 때문에 저도 젊은탁구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프로같은 아마추어가 꿈이라서 어느 하나에 만족하지 않을겁니다!

  • 14.03.23 11:41

    물론 공격을 하면 포인트가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그 1점보다 다시 연결해서 풋웍과 수비를 연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렇게 한 3년하니까 화백 롱컷은 이제 드라이브는 왠만한 1부들이라도 치는대로 막을 정도는 됩니다. 그래서 지난 달부터 공격전환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수비전형분들의 생각과 스타일이 다 다르겠지만, 저 또한 이렇게 하면서 용품도 많이 바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주세혁라켓(얼마 전에 특주로 바꿨습니다) 백에는 그래스 디 텍스 1.6 화에는 테너지 64를 씁니다.
    화쪽은 잘 모르겠고 백쪽은 p-1 을 쓰다가 다시 그래스로 왔습니다.

  • 작성자 14.03.23 11:44

    어제 (칼잡이 몽해)님이 예전에 작성하셨던 글들을 되짚어보면서 깨달음이 왔더랬죠~ 서비스를 일부러 길게 단, 하회전과 코스를 이용하여 약한 공격이 오게해서 수비모드로 들어가고 충분히 공격할 수 있는 공도 수비를 연습하기위해 공격은 접어둬라..우선 깎자! 라는게 오늘부터 목표입니다^^ 좋은 경험담 고맙습니다!!

  • 14.03.23 11:48

    @현량 예^^수비는 길게 보시고 연습하셔야 합니다.
    수비수로 꼭 성공하시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14.03.23 12:21

    @칼잡이 夢海 부족한 수비를 공격으로 메우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이 또 와닿네요~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합니다! 목표는 누가봐도 수비를 잘하는데 '저렇게 수비를 잘하는 수비수가 공격도 잘해?????'라는 반응 나올 정도로 야무집니다! 으하하하하하핫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3.23 12:18

    몽해님의 주옥같은 글들 잘 보고 배우고 있고 답글이 기다려졌습니다^^ 전에 쓰셨던 글을 오늘 다시 보고 모든 기본기연습 이후 다시 연습을 게임같이 하면서 수비만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컬p-1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롱핌플이에요 계속 그것으로 연습중입니다^^ 좋은 경험담들 고맙습니다. 한가지를 확실히 라는 생각이 강해서 우선 춉을 정점에 가까이 끌어올려 놓으려 임팩트를 연습하기 위해 스크류 소프트와 평면러버를 고려하던중이였어요~ 결국 나중에 수비를 제대로 하면서 반격과 급습을 꿈꾸자면 임팩트가 이제 됐다 싶은 시점에 컬p-1으로 돌아가고 트위들링으로 승부를 보자는게 맞다 싶게 마음먹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03.23 12:31

    @칼잡이 夢海 컬p-1은 두께가1.6입니다~ 그리고 훗날 순수 아마추어1부에서 선수출신들까지 만날 생각을 하고 모든것을 다 할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춉은 저에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일부러 두께를 줄여서 러버 자체의 회전량을 줄이고 상대가 드라이브 걸어오게 할 수 있게 할까 고민하다가 두께보다는 원래 그런 러버를 써보자 싶어서 스크류 소프트를 구입했습니다

  • 작성자 14.03.23 12:38

    @칼잡이 夢海 그런 답변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초보들은 역시 먼저 길을 걸어간 사람들을 따라가기 쉽고 그 길들 중에서 어느 길이 나에게 올곧게 느껴졌다는 조언이 절실하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들 부탁드릴게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4.03.23 12:41

    @칼잡이 夢海 이 글 또한 저와같은 고민을 하는 수비후배님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는 고마움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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