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8일 둘째 금요예배
지난 화요일과 다를 것 없는 따끈한😅 날씨였습니다.
예배 천막을 치면 그늘이 있고, 하늘나라 선풍기도 돌아가게 해주시니 비 내리는 것보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예수님 십자가를 생각하며..감사!
광장에 도착하니 문영신집사님이 어르신 한 분, 자매 한 분과 이야기 중이었습니다.
자매가 저를 보더니 반가워합니다. 오랜만에 보고도 알아 보시니 감사^^
목사님 하고는 반가이 인사하더니 "광장에 까까머리 아줌마가 만원 달라고 해서 없다고 하니 손가락을 꺽었어요"하고 이르는 것이 아이가 엄마한테 이르는 것 같습니다.
이 자매가 광장에서 커피도 나누고 하다보니 돈 있는 줄 알고 이 사람 저 사람이 돈을 뺏어 간다네요..
속상했겠네요..하면서 다시는 돈 뺏는 사람 만나지 않게 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아멘! 하더니 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노래 부를 줄 알아요~
잘 부른다고 칭찬 받았어요 하기에 불러 보실래요? 영상 찍을게요 하니 끄덕 끄덕~
정말 잘 불렀습니다👍👏👏👏👏👏👏👏
조금 있으니 최영순목사님이 도착~
쪼르르 달려가서 저한테 한 것처럼 인사하고는 손가락 꺽였다고 또 이릅니다~~ㅎㅎ
사랑스런 자매님 '예수님 내 주인 하자'하니 그 말에는 고개를 흔들면서 엉뚱한 말로 피합니다..주님이 자매의 영혼을 붙들어 구원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창세기 16장 '사랑의 하나님'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믿음을 의로 여김을 받았음에도 아내 사래가 하는 말에 넘어간 아브람이나 남편에게 자기 여종을 들여보내고 마음 고생한 사래나 주인이 하지 못한 임신을 했다고 교만 떠는 하갈이나 어떤 인생도 완전하지 못합니다.
우리 속에도 그들의 연약함이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기다려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교만 떨다 핍박 받고 도망친 하갈에게도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심을..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 연약한 우리에게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심을 선포했습니다.
그 예수님을 영접하고 결단하는 기도를 드렸구요..
주님의 은혜 가운데 예배를 마치고 뒷정리를 할 때는 예배 드린 형제님들이 도와주어 속전속결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브엘세바교회예배는 정말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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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2023년 9월 8일 둘째 금요예배
솔리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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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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