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테지 겨울축제' 9일 개막
배우 신애라·박정자·권성덕, 가수 유열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 9~17일 서울 대학로에서 개막하는 '제6회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아시테지)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재미 쑥쑥 책읽기'라는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등을 입체낭독으로 들을 수 있다.
-
- ▲ 뮤지컬《팥죽 할멈과 호랑이》. /아시테지 제공
대학로 예총회관·블랙박스씨어터·대학로예술극장·마로니에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테지 겨울축제에는 아동극 8편이 초청됐다. 꼬마와 도깨비의 우정을 그린 《우리가 만나는 시간》(초등 고학년), 비를 몰고 다니는 일본 헝겊인형의 이야기 《안녕, 떼루떼루》(미취학아동), 초보 부모의 따뜻한 가족극 《서른, 엄마》(14세 이상), 밀가루 인형이 주인공인 SF 판타지 《밀가루 인형 조이》(9세 이하), 동화를 음악과 춤으로 푸는 《팥죽 할멈과 호랑이》(3~9세), 음악 여행을 간 생쥐의 이야기 《비엔나의 음악상자》(3~9세) 등이다. 연극놀이·미술놀이 같은 부대행사도 있다. 일정은 축제 홈페이지(www.assitejkorea. org) 참조. (02)745-5875
첫댓글 고맙고,,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으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