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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페이튼 리드 감독, SF 액션, 미국, 117분, 2015년 마블의 영웅들이 얼마나 많은 지 나는 모른다. 앤트맨도 그 중 하나다. 앤트맨의 발상은 미시세계로 영화적 공간을 확장했다는 점과 개미들과의 통신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의 아이디어는 어디로 튀어도 불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하지만 마블 시리즈인 인상 어벤저스 시리즈처럼 사용될 가능성이 많다. 그거야 어쩌겠는가? 마블이 마블일수밖에. 어쨌든 나는 마블 만화가 영화로 이렇게 영역활 확장하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그리스 로마 신화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대중들은 마블의 이야기 세계에 보기좋게 빠져들고 있다. 마블의 상업적 성공 뒤에 어찌 그늘이 없겠는가? 다소 무리가 따르고 억지스럽더러도 일단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이야기가 확장되며 연결되는 과정이 현대 영웅물을 소비하는 대중문화로 손색이 없다. 누가 예상했겠는가? 기술이 갖춰지니 황당한 상상에 현실감을 부여할 수 있게 된 까닭이다. = 시놉시스 = 언제까지 커져야만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