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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하면 이제 세계인의 음식이 되였습니다. 거칠어 보이지만 영양학적으로나 건강학적으로 피할 이유가 없는 식단입니다. 한마디로 건강식단 하면 비빔밥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음식중에는 하릴 없어 보이고 거칠어 보이는 음식이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는 아주 중대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한국인이라면 모를실 분은 이제 없습니다.
세계의 웬만한 쉐프들도 해장국과 비빔밤에 관심과 사랑을 쏟고 있으며 재현해 볼려고 하지만, 지방마다 특색이 있고 종류도 많아서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ㅎㅎㅎ 그만큼 해장국과 비빔밥은 대한민국의 서민적 요리며 생활음식 입니다.
비빕밥의 종류와 맛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첫째 스스로 해 먹던가...ㅋㅋ 아님, 유명한 곳을 찾아가서 먹던가...ㅎㅎ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가족나들이 계획을 세우셔서 전주 한옥마을 주변에서 열리는 전주비빔밥대회를 참여 해 보시면 더욱 선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10월쯤인가로 기억 합니다만, 이때는 세계인이 모여서 비비를 외친다고 하니 상상만으로도 비빔밤의 위력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잎샘추위도 가시지 않았는데... 10월을 운운하며 비빔밤을 말씀드리는 심성이 곱지 않네요...그러니 아프지요.ㅋㅋ
기상이변이 가져다 주는 것은 우리의 잘못이 큰데 더 이상 무슨말과 행동이 필요 하겠습니까? 제철 나오는 푸성귀나 식재료로 먹는것이나 부실하지 않도록 먹고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리며 가족과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지요^^*
그게 최고지요? 아니 그렇습니까? 그렇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계속해서 봐 주시고 그렇지 않다고 느끼시는 님들은 그만 하차 하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민중 비빔밥중에서도 가장 위상이 높은 깜장 보리밥으로 비빔밥을 해 드릴것이 거든요^^*
그냥~~평법한 전기압력밥솥에 한 것인데도 아주 끝내 줍니다. 밥솥을 열자마자 훅~당겨오는 보리밥의 향기와 빛감은 전률이 흐르기까지 합니다. 보시지요^^* 오돌오돌한것이 금방이라도 내 몸안에서 이쁜짓을 할 것 같습니다. 오메~ 이쁜것!
보리밥에 이정도의 감흥과 감성이 없다면 보리밥 마니아도 아니지요^^* 세상이 좋아져서 하루에도 온갖가지 음식이 쏟아져 나오지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한끼 식사 저녁만찬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보람이 됩니다.
봄가을이면 피부에서부터 마음까지 진짜~머리털부터 발끝가지 건조하고 부석거리는 것을 참기 힘들고 그러다 보면 짜증 왕~~짜증이 되고...좋다는것 다 먹어보지만 별 도움도 없고 그러나 집에서 있는 대로 없는 대로 만들어 먹는 비빔밤은 죽어도 못잊을 밥 입니다.
그 죽어도 ?잊을 비빔밥을 위해서 태어난 청맥(주)의 깜장보리가 있습니다. 이름도 좋아 흑맥~~캬아~~전 처음에 맥주 줄 알고 쳐다도 안봤다는...ㅋㅋㅋ 멍통이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자꾸만 시선이 그리로 쏠리길래 다시 봤다는 것!
캬아~~세상에 지인이 이것을 건네 줄때 분명 설명을 하였을진데...이 진사 어디로 간나? 하여간 이제라도 봤으니 다행 입니다. 거기다가 예술농부가 찰보리쌀에 검정물칠을 하였다니..더욱 좋을 시고!
다급한김에 손바닥에 올려놓고 보니 이거장난이 아닐세~! 진짜~~로 예술이네!
촌시런 프라스틱 바가지에 담아서 불려 보아도 아~그자태 신기생뎐 못지 않는 귀함이 있습니다 그려~! 오돌오돌 오동통~ 하하~정말 우리농민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 어쩜~~이리도 비추일듯 말듯 ㅎㅎㅎ 물뜰에 비추인 먹뿌림의 하늘거림이라고나 할까요^^*
먹품은 깜장보리쌀의 하늘거림에 반하여 흰백쌀을 50%로 섞어서 뛰어남을 비교하여 보자니 막상막하라~~허허~! 우리것이 좋은것이여~라는 감탄이 절로 튀어 나오고 무릅치는 추임새가 터집니다. 캬아~~얼쑤~! 우르~르~~르 쏟아져 나오는 박수 갈채를 받으며 자랑스러이 깜장 보리밥이 되였답니다.
보리밥 어떻게 해요? 헉~! 보셨잖아요? 아~ 그렇군요^^* 저만 신났군요^^* 미안합니당~~
방법일 우선 깜장보리쌀이 있어야 겠지요. 방법이 그동안 해 드시던 쌀독에서 깜장보리쌀과 반반이 되도록 일품쌀도 준비하고 방법삼 알뜰히 씻고 1시간 가량 불려 줍니다. 방법사 집에 있는 밥통에게 부탁해서 취사를 누루시면 됩니다. 방법오 알뜰팁 미리 씻어서 물리시면 영양 손실이 적고 물량은 평소되로 하시면 밥이 부드럽게 됩니다.
여기서 깜장보리쌀과 백미쌀의 뜸물도 세안이나, 된장국, 또는 em을 섞어서 설겆이물로 활용하실 줄 아시는 분은 생활의 달인이라는 칭찬을 듣습니다.
이래저래 칭찬도 듣고 기분도 업되고 가족건강도 우월해 질 것이니 좋을일만 있습니다. 깜장보리밥이요^^* 아니 깜장보리비빔밥이요^^*
밥이 준비 되셨으니...비빔재료가 있어야 겠지요. 아주간단히 해 봅니다. 시금치 "싸고좋은 영양소 덩어리" 괜히 금치라 하겠습니까? 따지지 마시고 준비 하십시오!
비빔밥재료의 비결은 단백해야 합니다. 고추장과 어울려야 하니 다른양념이 필요 없습니다. 괜스리 이것저것해봐야..느낌함만 더 할 뿐 입니다.
깔금이 씻은 야채는 바로 볶아 주는것이 비법입니다. 가능하다면 약간의 소금정도 입니다.
기본으로 새가지 나물과 야채만 있어도 비빔밥은 소화됩니다. 눈도 먹어야 하니 색감도 맞추시면 더 좋지요? 당근^^* 그래서 당근도 같은 방법으로 데치듯 볶아 줍니다. 불의 세기는 강불 입니다.
어떼요?: 선명하고 먹음직 하지요^^* 이 녀석들이 봄날의 나름함과 기온변화에 따른 몸의 쎈서가 이상이 생기기전에 컨트롤 할 것입니다.
다음은 콩나물~~ㅎㅎㅎ 전 집에서 기른 콩나물을 준비 합니다. 몰론 오일장에 가봐도 있습니다. 그래서 울 엄니또래 아줌마들이 좋습니다. 옛것을 간직하고 소중히 하며 지켜 낼 줄 알기 때 문입니다. 농촌의 아줌마 평균 나이는 60~80세 입니다.ㅋㅋㅋ
콩나물 꼬리가 유난히 긴 콩나물을 전 유채꽃기름 이라는 카롤라유를 사용합니다. 어떤 때? 꼭 비빔밥재료 볶을 때! 정말? 맨날 속고 사는 우리지만, 해 보세요^^* 직접 느껴 보세요^^*
꼬리긴 콩나물 마져도 일반 후라이팬에 바로 볶아 줍니다. 역시 약간의 소금을 넣고 비릿내가 가시도록 뚜껑을 닫으실 필요 없습니다. 불 조절은 강불 입니다.
강불에 후다닥 볶아 내는 것이 중요 합니다. 재료의 맛과 향 그리고 신선도 까지 잡아야 비빔밥의 재료로서 좋습니다. 이천원 정도 인데..량이 남을 듯하여 반찬으로 하기 위해서 양파와 풋마늘 잎, 홍고추로 멋을 냈습니다.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꼬리긴 콩나물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콩나물은 시루에 길러낸 것이라야 그맛의 진가를 볼 수 있습니다.
남는것을 반찬으로 담아 보니 참 맛나 보입니다. 아마도 한번의 비빔으로는 그맛의 감동을 잊을 수 없어서 다시 도전할 것을 알기에 슬그머니 더 해 놓는 쎈스는 아무나 하는것 아닙니다. 눈치코치 백단의 주부 아줌마라야 할 수 있습니다.
자아 그럼 농촌주부 아줌마의 비빔밥 꾸미기를 보시겟습니당~~ㅎㅎㅎ 아~ 오늘 한것중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있네요^^* 뭐지요? 쪽파숙지나물 입니다.
깜장 보리밥도 보이시지요? 뭐요? 눈이 침침해서 안보이신다고요? 아~~ 이런이런~~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기본으로 양념된것은 쪽파숙지나물과 긴꼬리 콩나물 입니다. 그리고 시금치와 당근을 마주보기 형식으로 빙~~둘러 놓으시고 가운데 고추장 한 수져 정도면 간이 딱 맞습니다.
그리고 육해공이 모여들어 보실 터인데 빠지면 서운한 뼈 없는 통닥도 한마리 얹어 주시면~~ㅎㅎ 완성~~깜장보리비빔밥 이요^^*
음..참말로 보이지 않는군요...이을 어쩌나~~이럴땐 비벼 봐야죠!
ㅎㅎㅎ 비벼보니...감도 살고 맛도 살고 멋도 살아 납니다. 깜장보리비빔밥이 빨안간하게 변하였네요^^*
변하지 않고는 살수없다고 외쳐대는 세상속에서 버티는힘고 변하는 속도감을 조절해 줄 깜장보리 비빔밥^^* 가족과 함게 주말을 멋지게 비벼 보시면서 힘찬 내일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깜장보리밥의 별미 비빔밥^..~ 맛나게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은 황사도 있으니... 나들이 삼가 하시고 일년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는가 살펴보는 가정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여 름 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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