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명화극장 2018년 10월 28일(일) ~ 10월 30일(화) 상영작
쇠파리
(2017년, 111분)
Biting Fly
감독 안철호
출연 이연두, 김진우, 김희정
최대 규모의 불법 금융 다단계 사기 범죄인
조희팔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구청에서 근무하는 '해욱'(김진우)은
'수경'(이연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시장에서 과일 장사를 하는
아버지 만식(정인기)과 누나 해선(김희선)은
주변상인의 소개로
고수익을 보장해 준다는 서우SPR이란
금융 다단계회사에 속아피해자가 되고 만다.
사기를 주도했던 주회장(이경영)과 임원들은
고위 공직자들에게 로비를 하며
사건 축소 및 무마를 맡기고 종적을 감춘다.
해욱은 사직서까지 제출하고
피해자 모임을 찾아가며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만,
진전 없이 제자리걸음이다.
오히려 그들 가까이 갈수록
협박과 폭행 등 훼방으로 난황을 겪게 된다.
심지어 목숨까지 위태로워 지고
결국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은 이 사건은
피의자인 주회장의 거짓 죽음 소식으로
일단락 될 위기에 놓이는데..
해욱은 이 사건의 전말을 밝혀 낼 수 있을까?
'조희팔사건'은 의료기기 대여업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 3만여명의 돈 4조원을
가로챈 국내 최대규모의 금융사기 사건이다.
현재 대표적 피해자 모임단체인 전국 49개 센터
피해자와 가족, 사회 각계인사 1만여명으로 구성된
‘바른 가정 경제 실천을 위한 시민연대’가 있다.
<마스터>, <꾼>에서도 조희팔 사건을 배경으로 제작.
상영기간 2018년 10월 28일(일) ~ 10월 30일(화) 상영작
상영시간 1회 10:30 2회 12:35 3회 2:40 4회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