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니 집안 곳곳에 귤박스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새콤달콤한 귤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신이 났군요.
그런데 정작 문제는...
가만히 있을 정책공감이 아닙니다.
귤껍질 활용법을 검색해보니, 매우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더군요.
그 중에서 1. 귤껍질차, 2. 귤손난로, 3. 피부관리,
이 세가지에 도전해봤어요.
첫번째 도전, 귤껍질차 만들기!
여기서 잠깐!
귤이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을 조금 넣은 후 잘 저어 섞어 줍니다.
그 다음에 귤을 넣고 1~2분간 흔들어주면 농약도 제거된다는 사실.
이제 귤껍질차를 끓여볼 시간입니다!
음...귤맛과 함께 약간은 밍밍한 입맛의 귤껍질차.
귤껍질차는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Hesperidin이 풍부하다고 해요.
입안이 텁텁할 때 매우 유용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기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면 더 좋을 듯 하구요~
두 번째 도전, 귤손난로 만들기
어느 정도 효과가 지속되는지 궁금하시죠?
30초만으로 1시간 이상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귤손난로.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장인, 학생들의 머스트헤브 아이템입니다!!
세 번째 도전, 피부관리
귤껍질 즙이 피부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죠?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
이 외에도 귤껍질은 매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1. 말린 귤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 다음 그 물에 삶은 빨래들을 넣어
10분쯤 담구었다가 헹구면 표백효과도 있어요.
2. 귤껍질을 불에 태우면서 그 연기를 발에 쏘여주는 것을
여러번 해주면 무좀이 개선됩니다.
음식물쓰레기 걱정도 줄이고, 건강도 튼튼히 할 수 있는
귤껍질 활용법, 유용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