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동강 절경이 우리 집 정원이네”
LH 영월 중앙시장 재개발사업 일환 주상복합 136세대 … 내년 10월 입주
강원남부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웰빙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 136세대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본부장:배재국)는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914-2 일원 옛 영월중앙시장 6,667㎡ 부지에 주상복합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을 위해 21일 공고를 내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59㎡ 70세대, 74㎡ 35세대, 84㎡ 31세대 등 모두 136세대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단지는 내년 9월 준공돼 10월부터 입주한다.
단지는 대부분 세대에서 동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인근에 초교 및 중학교가 있어 거주 학생들이 걸어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 중앙시장의 주거, 상업 등 기능을 겸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단지내에 27개 상가가 들어선다.
영월읍 중심지인 중앙시장에 위치한 단지는 군청 등 공공기관 이용과 시가지 각종 편의시설 활용이 용이하다.
특히 국도 38호선 4차선 확·포장 개통으로 원주, 정선, 태백, 충북 제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LH 측은 “주민 숙원인 중앙시장 재개발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요인을 감안해 저렴하게 공급해 실수요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LH는 영월군청 입구 청령프라자 2층에 분양 홍보관((033)375-8970~1)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