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물건이 없어서 못파는 정도"로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케이프는 최근 밀려드는 수주요청에 대해서 물량을 대지 못해 선택적 수주체제로 전환, 영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조선업 호황으로 전 세계업체들로부터 수주제안을 받고 있으나 생산물량이 한정되어 공급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30%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 해 중 케이프는 매출액 300억 원, 순이익 114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이같은 소문을 들은 싱가폴 홍콩 등의 투자은행 애널리스트들과 수시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있다. 관리팀의 경우 거의 매일 증권사 분석팀, 투자자문사, 외국 투자가들이 방문해 업무가 마비될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프는 선박엔진부품 및 조선기자재 전문제조업체로 특히 선박용 대형엔진부품인 실린더라이너 부문에서 세계 수위권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케이프 관계자는 "최근 생산 증대를 위해 수백 억 원을 투자, 양산에 4만 평 규모의 공장부지를 확보해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기존 3000평 규모의 언양 공장부지는 향후 매각할 계획으로 수십 억 원의 매각차익도 발생할 전망이다.
풍산
비핵심 자산의 가치가 주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향후 풍산의 주가는 동래공장의 자산가치도 주가에 반영되면서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구리가격 상승으로 전분기의 적자에서 탈피해 40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중국의 구리수요가 증가하고 전세계 유동성이 급격히 축소될 가능성이 낮아 구리가격은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리브나인(052970)
[올리브나인 등 수혜주 부각.하반기 M&A 관심]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에 이어 KT가 '메가TV'를 출시하면서 IPTV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오자 성공여부와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리브나인·인포뱅크 등 수혜..M&A도 수면 위로 IPTV 본격화는 콘텐츠 보유 기업의 수혜로 이어진다. SK텔레콤의 디지털콘텐츠 공급 1위 업체인 제로원인터랙티브 사례처럼, 올리브나인은 메가TV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콘텐츠 공급 뿐 아니라 채널운영 등으로 소비의 길목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 관련 특허를 보유한 인포뱅크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방송·통신의 양방향 서비스가 강화될수록 인포뱅크의 매출 확대 기회도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킬러 콘텐츠'인 드라마와 영화 저작권을 보유한 초록뱀, 태원엔터테인먼트 등 엔터 기업들도 수혜도 예상된다. 그러나 하나TV와 메가TV를 합산한 가입자 및 매출규모가 크지않아 이들 업체의 콘텐츠 판매수익은 아직 제한적이다.
엠아이 (065420) KTF에 피흡수
M&A 가계약 체결
조만간 본계약 공시 예정
미확인
성원건설(012090)
UAE 두바이 2차프로잭트 수주.
금일발표설.
미확인
현대산업개발
세계적인 펀드인 템플턴 이머징마켓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TEMIT)가 최근 현대산업개발의 지분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TEMIT는 “지난 6월 29일말 기준으로 현대산업개발을 자사 펀드비중에서 6.2%나 편입, 보유종목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템플턴의 현대산업개발 추가지분 매입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템플턴은 조만간 현대산업개발의 지분보유변동사항을 공시를 통해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현대산업개발의 한 관계자는 “템플턴의 현대산업 최대보유지분규모가 17% 까지 올라간적이 있다”면서 “지난 4월말기준으로 12%대로 떨어진바 있다”고 말했다.
최근들어 현대산업개발의 지분을 5%이상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기술투자
우리기술투자가 대규모 평가차익을 얻어 후끈한 7월을 보낼 전망이다.
최근 투자사인 옴니시스템과 에코프로의 코스닥 상장 결정으로 대규모 평가차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투자한 디지털전력량계 국내 1위업체인 옴니시스템의 경우 매수가 1900원대에 9억 원 정도를 투자했는데 현재 장외거래가는 6000원 수준이며 상장시 주가는 다섯 배 오른 1만 원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 회사 지분에 대한 평가차액만 수십억 원이 될 전망이다.
우리벤처조합9호 계정에서 확보하고 있는 2차전지 제조업체인 에코프로는 주당 약 2500원에 7억 원 규모를 투자했는데 상장시 주가는 최소 3배 오른 8000원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220억 원에 순이익 36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결산에서 투자 조합들의 해산이 성공적으로 끝나 여유 투자자금이 많다"며 "수익성이 확실한가 확인하고 투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처 투자성공률이 높은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업력이 오래됐고 심사역들의 업종 내 경험이 다양해 옥석을 분별한 것이 노하우라면 노하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기술투자는 올해 중 여신전문 금융과 리스할부 금융 분야로도 진출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소리바다
소리바다, "올 매출 370억 유료회원 100만 목표"
P2P(파일공유)기반의 온라인 음악서비스 업체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가 올해 매출 370억원, 유료회원 100만명 확보를 목표로 잡았다.
소리바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손지현 상무는 5일 "올 연말까지 유료 회원 100만명을 목표로 총 매출 37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현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비슷한 양상이다"고 밝혔다.
손 상무는 또 "안정적인 유료가입자 전환과 무제한 정액제 요금 인상(월 3천원-월 4천원)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할 때 달성하기 어려운 수치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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