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나안 입성과 죽음을 눈앞에 두고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돌보았다고 자랑하며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 하나 없는 모세의 설교를 읽으며 진실로 겸손한 그를 느낍니다.
하나님이 강한 손과 편 팔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를 보배로운 백성되게 만드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찬송과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하나님’
복을 내리시는 분이 오직 하나님.
모세처럼 하나님만 보여지도록 살다가 주님 뵈러 가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그러면 하나님 여호와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전하는 모세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모세의 마음이 읽어집니다.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살아가길 원하는 모세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비록 요단의 서편 땅에 백성들과 같이 들어갈 수 없었지만, 그들이
진정 하나님의 백성으로 행복하게 삶을 누리길 누구보다도 간절히 원했던 모세의 안타까운 심정이 느껴졌습니다.
제게도 이런 마음이 있길 소원합니다.
피해를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길 바라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들을 진정 사랑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11절)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에서 첫 열매를 거두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음을 인정하고 감사와 최고의 열매를 드리고
레위인, 객, 과부, 고아들과 함께 누리고 즐거워하라 말씀하십니다.
뜨거운 한낮에 생각지도 못하게 찾아온 낯선 세 명의 나그네들을 믿음의 눈으로 보고 그들을 환대함으로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을 약속받았던 아브라함,
롯에게도 동일한 낯선 이들이 찾아왔을 때 영접함으로 소돔 땅에서 롯의 가정이 구원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함께 누리며 베풀 수 있는 손길이 되길 원합니다.
요사이 귀한 분들을 저희 부부에게 붙여 주셔서 함께 나눌 손님들이 많아졌습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 갑작스레 찾아오실 때, 정말 기쁜 마음과 정성스러운 손길로 대접하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 마음처럼 너그럽고 큰 마음으로 사랑하고, 그분들에게 주님이 전해지는 축복의 통로 되길 원합니다.
곧 축복의 땅,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설 백성들을 향하여, 해야 할 일들을 당부하는 모세의 고별 설교가 제 마음을 울립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서서 첫 소산물을 얻을 때에, 그것을 광주리에 담아... 하나님 전으로 나아가 드리며, 그 인도하신 모든 과정들을 아뢰고, 경배하라...
오늘을 살게 하신 저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아뢰기 원합니다.
초등시절... 사촌을 따라 교회를 다니게 하시고, 신앙을 가지고 자라게 하시며, 믿음을 가지고 학창 시절을 보내게 하시며...
청년의 때를 주님 위해 뜨겁게 헌신하게 하시며,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게 하시고, 인생의 험난한 굴곡과 신앙의 침체기에 주님을 멀리했을 때에도 마침내는 다시 하나님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님을 모르고 사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주신 복을 감사하며, 더욱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명하신 말씀대로 살아갈 때, 보배로운 백성, 아름다운 성민이 되게 하신다 약속해 주심을 기억하며, 보배로운 백성답게 아름다운 성민답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오직 제 인생의 주인 되신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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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모든 규례와 율법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소.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것을 부지런히 지키시오.”
순종에 대하여 새로운 깨달음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의 뜻과 의미를 잘못 알고 있었음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규칙과 규율 혹은 법도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부지런히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고 하면서 마음과 정성을 다한 것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떠오르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아예 없지는 않은 것입니다.
태국에 선교를 하러 간 그때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지금 외에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고 부지런히 지키는 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태국으로 향하던 그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정하고 갔고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기쁨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말씀 묵상하기를 함께 나누는 기쁨과 은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빠지지 않기 위해 때로 귀찮고 힘들 때도 있지만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 약간의 노력과 최선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지요?
그 노력과 최선으로 내가 그나마 나은 믿음의 자녀로서의 모습을 지키고 또 조금씩 더 나아지며 성장하고 성숙하고 있지라고 생각하니 제게도 기쁨이 되며 감동이 되었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선하게 의롭게 살며 예배와 교회를 다니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나의 하나님을 섬김이 의무적으로 의식적으로만 지키는 규례가 아니라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겉모습뿐만 아니라 속마음까지도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며 온전하게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는 진정한 믿음의 사람 되길 소망합니다.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며 부지런히 지키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신음소리를 다 들으시는 주님!
우리가 이 땅에서 비참하게 사는 것과 억압에 짓눌려 있는 것을 다 보시는 주님!
주님의 강한 손과 큰 위엄과 기적으로 그런 우리를 구원하셔서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시고 하나님의 소중한 백성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요즘 저의 일보다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도와야 하는 상황들 때문에 매일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만 저밖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도와드리다 보니 잠도 못 자서 피곤하고 좀 짜증이 났습니다.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생겨서 같이
기도하며 일하다 보니 도와드리는 분들의 일들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의 필요를 살피시고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그들을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고 생각했으면 더 기쁘게 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모든 상황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순종하며 살기를 몸부림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