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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 : 믿음 BIW : 믿음의 눈으로 보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의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는 것이다.
메모지로 대화가 되나
어느 잉꼬부부가 살았는데 사소한 문제로 대판 싸움을 하고 며칠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잠들기 전에 테이블 위에 메모를 남겼습니다.
“아침 6시에 꼭 깨워줘.”
다음 날 남편이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10시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테이블 위에 메모지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6시에요. 일어나세요.”
부부간에 대화가 끊어지면 불행해집니다.
부부간에는 대화가 막히면 안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대화가 끊어지면 안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대화가 막히면 불행한 신앙인이 됩니다.
부부간에는 대화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신앙인이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영적인 대화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부부간의 대화는 서로 쌍방 간에 사랑과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도 사랑과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을 기도로 대화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사랑을 신앙의 뿌리로 든든히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깊은 영적인 대화를 나누는 신령한 영적인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P4.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세롯을 떠나서 바란 광야에 도착하여 진을 치게 된다.
200여만 명의 백성들이 이동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마음처럼 빨리빨리 움직이지 못한다.
200여만 명 중에는 빨리빨리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장정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네들과 갓난애와 어린아이들까지 포함되어 있고, 양과 염소와 소와 나귀와 닭과 오리와 집비둘기 같은 가축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들은 바란 광야까지 도착하여 진을 치게 된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2절에서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라고 말씀하신다.
이른바 가나안 땅의 형편을 알아보고 돌아올 수 있는 정탐꾼을 보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12지파의 지휘관들을 선별하여 가나안 땅을 정찰하고 돌아오도록 한다.
하나님께서 정탐꾼을 보내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하기를 원하고 계실까?
정탐꾼을 보내지 말고 곧바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도록 인도하시면 안 되는 것일까?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곧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갈 수 있다
그런데도 굳이 정탐꾼을 보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탐꾼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의지는 어떤 것일까?
D4.
① 먼저 보여주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모세는 각 지파에서 지휘관 1명을 선발하여 12명의 정탐꾼을 조직하여 가나안 땅으로 보낸다.
르우벤 지파에서는 삼무아, 시므온 지파에서는 사밧, 유다 지파에서는 갈렙, 잇사갈 지파에서는 이갈,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여호수아, 베냐민 지파에서는 발디, 스불론 지파에서는 갓디엘, 므낫세 지파에서는 갓디, 단 지파에서는 암미엘, 아셀 지파에서는 스둘, 납달리 지파에서는 나비, 갓 지파에서는 그우엘이 12명의 정탐꾼에 뽑히게 된다.
모세는 정탐꾼들에게 17-20절에서 “너희는 네겝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라고 말씀하시면서 가나안 땅으로 보낸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주인이 되어 정착하게 될 가나안 땅이 어떤 땅인지, 좋은 땅인지 나쁜 땅인지, 어떤 족속들이 살고 있는지, 어떤 과일들이 있는지를 먼저 보여주고 싶어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들어가서 정착하게 될 가나안 땅이 어떤 땅인지, 어떤 백성들이 살고 있는지, 어떤 작물들이 자라고 있는지를 알아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 수 있는 것이다.
가나안 땅의 상황을 미리 파악해야 앞으로 어떻게 정복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정복 정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대하여 먼저 보여주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어떤 곳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천국을 소망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세상살이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세상살이가 힘들고 어려워도 돌아갈 본향,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대하여 확실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능히 이겨내고도 남는 힘과 용기가 솟아나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 영의 세계, 하나님의 세계,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말씀과 성령의 감동으로 보여주고 싶어 하시는 것이다.
② 테스트하시는 하나님.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에서 들어가서 40일 동안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가나안 땅의 정황들을 살피게 된다.
21-24절에서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정탐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또 네겝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를 베었으므로 그 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불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온다.
정탐꾼들은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면서 좋은 것들도 보고, 좋지 않은 것들도 보고 돌아온다.
돌아온 이들은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장로들과 백성들에게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한 결과를 보고하는 보고대회를 열게 된다.
26-29절에서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라고 보고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무시무시한 아낙 자손들, 아말렉 족속들을 비롯하여 7 족속들이 거주하는 줄을 모르고 이들을 보냈을까?
하나님은 이미 다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의 정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가나안 땅에 정착하고 있는 이들을 쫓아내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나안 땅의 정황을 미리 알려주고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정탐꾼들을 조직하여 가나안 땅의 정황들을 정탐해 오도록 보낸 것이다.
하나님은 정탐꾼들에게 가나안 땅의 정황들을 미리 보여주면서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차지하여 정착할 수 있는 민족인지 아닌지를 테스트하면서 백성들의 믿음을 세워주고 싶어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과연 이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가나안의 일곱 족속을 쫓아내고 차지할 수 있는가를 시험하신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할 만한 믿음의 소유자인가를 테스트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신앙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축복의 분량을 얼마나 많이 취득할 수 있는가를 보시려고 시험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신명기 28:11-14절에서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을 많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테스트의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하나님은 하늘의 보고를 활짝 열어서 마음껏 베풀어주시겠다고 언약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테스트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열어주고 싶어 하시는 하늘의 보고를 열어줄 수 없다.
하늘의 보고를 열어주어도 그 하나님의 진귀하고 신령한 세계를 바라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보고를 활짝 열어줄 수 있게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살아야 하는 것이다.
③ 믿음의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정탐꾼들에 의해서 가나안 땅의 정황들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가나안 족속들이 무시무시하고 포악스럽고 완악한 백성들이 포진해 있다라고 보고할 때 백성들이 웅성웅성하면서 시끄러워지기 시작한다.
이에 유다 지파의 대표로 정탐하고 돌아온 갈렙이 백성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30절에서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라고 주장한다.
그러자 다른 정탐꾼들이 31절에서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라고 하면서 백성들이 느끼는 분노의 바람에 부채질하고 있다.
이들은 40일 동안 자신들이 직접 정탐하고 돌아온 가나안 땅에 대하여 32절에서 악평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악평하면서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라고 하면서 스스로 무너지고 만다.
이들은 분명히 가나안 땅을 정탐하면서 좋은 것들도 많이 보았다.
물론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가나안 땅에는 좋지 않은 것들도 수없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세상에는 항상 좋은 것만 있는 것도 아니고, 좋지 않은 것만 있는 것도 아니다.
좋은 것들이 있는가 하면 좋지 않은 것들도 있게 마련이다.
언제나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 것이 있는가 하면 좋지 않은 것이 있게 마련이다.
좋은 것도 보이고, 좋지 않은 것도 보인다.
이럴 때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어느 것을 쟁취할 것인가에 따라서 믿음의 수준이 달라지는 것이다.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언제나 좋은 쪽을 선택하여 쟁취할 수 있는 사람이다.
좋지 않은 면보다는 좋은 면을 더 볼 수 있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다.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다.
불신의 사람은 언제나 좋지 않은 것을 선택하면서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축복까지도 빼앗기고 마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좋은 일에 임마누엘로 역사하시는 분이다.
오늘 12명의 정탐꾼들은 어떻게 하여 각 지파의 대표자가 되었는가?
각 지파에서 그 사람을 추천하였을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모세가 직접 각 지파에 찾아가서 그 사람을 대표자로 뽑았을 수도 있다.
추천을 받았건, 모세가 직접 뽑았든지간에 각 지파의 대표가 된다는 것이 쉬운 일이겠는가?
대표자로 뽑혔으면 대표자답게 작 지파의 유익을 위해서 헌신해야 하지 않겠는가.
대표자로 뽑혔으면 어떻게 하든 자신이 속한 지파 백성들을 이끌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까지 들어가야 할 막중한 사명감을 가져야 하지 않겠는가?
대표자로 뽑혔다면 자신을 믿어준 지파 백성들과 모세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대표자답게 믿음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12명의 대표자들 중에서 단 두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믿음의 사람으로 등장한다.
다른 10명의 사람들은 불신의 사람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라고 하면서 스스로 메뚜기 콤플렉스(complex)에 걸려서 메뚜기 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고 만다.
이들이 불신자로 전락함으로 인하여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고,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받게 되고 마는 것이다.
대표자가 불신자가 되었을 때, 그 대표자들이 속해 있는 공동체가 무참하게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어떤 모임에도, 어디를 가더라도 믿음의 사람들보다는 불신의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이다.
불신의 사람들로 인하여 분란이 일어나고 원망, 불평이 일어나고 하나님께서 주시려고 예비해 놓으신 축복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믿음의 시각과 사고체계를 가진 사람을 지도자로 뽑아야 한다.
똑같은 상황과 정황인데도 불신의 사람들로 인하여 공동체, 유기체가 커다란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똑같은 상황과 정황에서 믿음의 사람들로 인하여 공동체, 유기체, 생업 터전, 가정, 교회가 살아난다.
그러면 우리들 자신은 긍정적인 편일까? 부정적인 편일까?
우리가 가진 의식체계에 의해서 달라진다.
평소에 긍정적인 사고체계를 가진 사람은 긍정적인 결정을 내리고, 부정적인 사고체계를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결정을 내린다.
우리 신앙인들이 믿음의 눈으로, 긍정적인 사고체계로 판단하고 결정하려고 하면 똑같은 현실 세계를 바라볼 때, 창조주 하나님께서 함께 하고 계시는가? 아닌가? 를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사람이, 연약한 인간이 그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의식이 앞서면 불신앙의 길로 갈 확률이 더 높아진다.
그러나 그 일을 내가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해결하신다고 믿음으로 붙잡고 가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가나안 땅의 정황들을 다 알고 계신다.
그런데도 정탐꾼들을 보내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어마 무시무시한 아낙 자손들, 아말렉 족속들,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의 진지를 빼앗아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려고 하시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현상들만 바라본다면 10명의 정탐꾼들의 이야기가 합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에게 믿음의 눈을 크게 뜨고 가나안 땅을 바라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현실의 현상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권세와 신령한 세계, 축복의 세계를 바라보는 좀 더 큰 믿음의 눈을 가지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지금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 뒤에는 분명히 더 크고 놀라운 축복의 세계가 펼쳐져 있는데, 지금 눈에 보이는 현실세계만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려고 예비해 놓으신 크고 놀랍고 신비로운 축복의 세계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사람은 현실 세계 뒤에 펼쳐져 있는 축복의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내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하신 10재앙을 비롯하여 홍해를 가르고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꾸고, 반석에서 물을 내어주시고, 아말렉 족속의 노략질에서 이기게 하시는 모든 것들이 눈에 보이는 현상들로 가능한 일이었던가?
아무리 두 눈을 부릅뜨고 찾아보려고 해도 불가능한 일들이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엘샤다이의 하나님께서 그 놀라운 일을 이루어내시면서 히브리 민족 대이동이라는 대 사명을 실현해 오신 것이다.
그러니 가나안 땅에 있는 어마 무시무시한 이들도 마찬가지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엘샤다이의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쫓아내고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다는 믿음의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믿음의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는 일들이다.
아무리 대단한 능력과 권세를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믿음의 눈이 아니라면, 불신의 눈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들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시편81:10에서 하나님은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믿음의 입을 크게 열고 벌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믿음의 입을 크게 연 만큼 채워주겠노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의 입을 열지 않고, 주저앉아버리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스스로 메뚜기 콤플렉스에 걸린 10명의 정탐꾼들과 그들의 악평에 넘어가서 울고불고 야단치는 이들처럼 불신자로 살지 말고, 믿음의 눈을 크게 뜨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역사들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에게도 믿음의 입을 크게 열라고, 크게 벌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믿음의 입을 연 만큼, 믿음의 입을 벌린 만큼 채워주겠노라고 말씀하신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오늘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믿음의 입을 크게 열어야 한다.
믿음의 입을 크게 벌려야 한다.
그래야 전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의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B4 & L4.
우리네 인생들은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무지하고 무능한 존재들이다.
하지만 우리의 하나님,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사모하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하나님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 없는 우리들 자신이 문제 덩어리라는 것이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들의 과거는 물론이거니와 현재도 알고 계시고 먼 미래까지도 통찰하시는 분이다.
바로 내일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먼 미래까지도 알고 계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서 찾고 싶어 하시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인도하심,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가나안 땅,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대한 믿음을 가졌느냐?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서 찾으시는 것은 바로 믿음의 눈을 크게 뜨고 보는 것이다.
믿음의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고 있는가를 찾으시는 것이다.
믿음이란 참으로 쉬우면서도 정말로 어려운 것이다.
믿음의 정체는 쉽게 생각하면 쉬운 것이고, 어렵게 생각하면 정말로 어려운 것이다.
믿음의 정체를 복잡하게 생각하면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이면서 점점 더 어려운 것으로 만들어가고 만다.
그러나 아주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면 믿음처럼 쉬운 것도 없다.
믿음에 대하여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믿음처럼 쉬운 것이 없다.
창세기 1:1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씀을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 천지(天地)를 창조하셨구나 하고 믿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하늘과 땅을 만들 수 있느냐? 하나님이 어디 있냐? 신이란 존재는 인간이 만들어놓은 허상에 불과하다 등등 고리타분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불신하면 믿음은 정말 어려운 것이다.
지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믿음이란 존재를 찾고 계신다.
오늘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에게서 믿음이란 정체를 찾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믿음의 정체를 찾아내지 못하면 우리들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무식한 존재에 불과하다.
예수님은 누가복음18:8에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하시면서 정말로 믿음의 사람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고 한탄하고 계신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서 찾고 싶어 하시는 믿음이란 정체를 확실하게 붙잡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도 아주 단순하다.
내 영혼과 마음에서 원망, 불평, 불만, 짜증과 같은 것들이 많은가? 아니면 감사, 은혜, 사랑, 축복, 긍휼, 자비, 베풂과 나눔과 같은 것들이 많은가를 보면 대체적으로 판가름할 수 있다.
지금 내 마음과 생각의 상태가 원망과 불평과 불만과 짜증으로 채워져 있다면 믿음의 사람이 아니다.
믿음의 사람이 아니라 불신의 사람의 범주에 속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감사와 은혜와 사랑과 축복과 자비와 긍휼과 나누고 베풀고자 하는 마음과 생각으로 채워져 있다면 우리들은 믿음의 사람의 범주에 속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리들의 영혼과 마음이 어떤 상태인가를 냉정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한없이 냉혹하고 냉정하면서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워지고, 품어 주고 감싸 안는다면 우리들의 내면을 정확하게 점검할 수 없다.
그러니 우리들의 영혼이 정말로 하늘 아버지와 예수그리스도와 성령님, 삼위일체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과 인도하심과 역사하심과 감동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신앙인의 범주에 속한다면 우리들 자신에게서 미움, 다툼, 싫음, 원망, 불평불만, 짜증과 같은 범주를 송두리째 뽑아내버리고, 대신에 감사, 기쁨, 즐거움, 사랑, 은혜, 축복과 같은 범주를 심어놓아야 한다.
마구 마구 마구 마구 마구 마구 꼭 꼭 꼭 꼭 꼭 심어놓아야 휘몰아치는 비바람, 폭풍, 태풍과 같은 시련, 좌절과 실패, 핍박, 박해가 덩어리채로 몰아쳐 온다 해도 흔들리고 가지가 꺾어지는 고통은 당할지언정 뿌리채 뽑히지는 않는다.
더 더 더 더 더 더 견고해지는 믿음의 소유자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런 시련과 핍박을 견디어낸 신앙인들은 세상이 두렵지 않다.
마귀, 사탄, 어둠의 세력들이 무섭지 않다.
온갖 질병과 실패와 죽음이 조금도 두렵지 않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주실 하나님의 축복과 상급이 그리워지고 더더욱 사모하게 될 것이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된다.
오늘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믿음의 입을 크게 열고 벌릴 수 있는 결단을 해야 한다.
우리들의 결단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믿음의 눈으로 믿음의 입을 크게 열고 벌려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 세워지는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나기 http://cafe.daum.net/GRACEOFJESUS
♥프레임 설교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출판 되어진 책이 아니라 제본된 책입니다.
① 성경의 여인들 이야기 3권(구약1권, 2권, 신약1권)
② 사무엘 & 왕들의 이야기
③ 창세기 이야기 1권, 2권
④ 출애굽기 이야기 1권, 2권
⑤ 레위기 이야기
모두 9권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010-5797-9094(한상원목사)로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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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강건하세요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남은 시간 행복이 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충만하소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주님의 거룩한 손길로 함께 하소서.
설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동행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임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