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몇몇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로 인해서
카페 마끼아또하면 으레 달달한 캬라멜 마끼아또를 많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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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끼아또(Macchiato)는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거품을
부어주거나 스푼으로 떠서 올려준 것으로, 양이 매우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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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유 약 100ml와 에스프레소 잔보다 약간 큰 잔을 준비합니다.

에스프레소를 싱글~더블로 추출하고,

그 사이에 우유거품을 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거품을 내니 좀 엉망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유거품과 에스프레소 준비 완료

맨 위에 굵은 거품은 좀 걷어주고, 곱고 밀도 높은 거품만을 떠서 에스프레소 위에 얹어줍니다.

잔 위로 수북히 얹어봤습니다. 구름이 내려앉은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계피가루, 코코아가루, 또는 설탕 등을 뿌려줍니다.

완성.
에스프레소의 강함이 우유거품의 부드러움과 이뤄내는 조화가 꽤나 괜찮습니다.
첫댓글 오~이런 음식은 처음본다~
이번에는 커피보다 커피잔이 정말 탐난다
나도 지금 아메리카노 한잔 내려먹을려고 준비중
와 처음보는데 맛있어보여요!
배승민님.. 정말 바리스타를 하셨어도 대성하셨을 듯!
승민이형 도대체 못하시는게 뭐에요? ㅋㅋㅋ 영어면 영어, 공부면 공부, 팔씨름이면 팔씨름, 그립이면 그립, 바리스타면 바리스타, 인맥이면 인맥, 성격이면 성격, 인격도 만랩이시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