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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칼럼] 朱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중화 세계관에 빠진 朱子의 후예들…
중국서도 오래전 죽어 사라진 주자가
한국 좌파 진영에선 펄펄 살아 날뛰니 기가 막힌 일이다
박정훈 논설실장
입력 2022.09.16 00:19
2017년 12월 중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베이징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문대통령은 3박4일간 10끼중 8끼 일정을 우리측 인사들과 가져 '혼밥' 논란을 빚었다./조선DB
유교의 본산 성균관이 추석 전 발표한 차례상 가이드 라인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는 사람이 많았다. 성균관은 상차림이 9가지를 넘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전도 부치지 말라고 했다. 산적·나물·포·탕에서 배·사과·대추며 송편·약과까지 5열 횡대로 상을 꽉 채워야 예의인 줄 알았던 사람들로선 “왜 이제야...” 하는 생각일 것이다. 그동안 우린 무엇 때문에 ‘조율이시’ ‘홍동백서’ ‘좌포우혜’ 같은 영문 모를 규칙에 시달려야 했나. 명절 때마다 전 부치느라 허리 휘었던 어머니들과 며느리들의 고생은 무엇이었단 말인가.
성균관 설명대로 유교 예서(禮書) 어디에도 차례상을 이렇게 차리라는 규정은 없다. ‘주자가례’엔 제철 과일과 술 한 잔 올리라는 것이 전부다. 간소하게 지내라는 게 유교 예법인데 양반들의 체면치레 과시욕에 편승해 상다리가 부러져야 직성 풀리는 한국형 허례허식으로 변질됐다. 유교 문화권에서도 사과가 동쪽이니, 배가 서쪽이니 따지는 나라는 우리뿐이다. 유독 한국에서만 유교식 교의가 합리성을 벗어나 형식적 도그마로 폭주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중문학자 김경일의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가 벼락 같은 충격을 준 것이 1999년이었다. 유교 이데올로기가 망국을 부른다는 이 책은 IMF 환란의 참담한 상황 속에서 격렬한 논쟁을 일으켰다. 신분 질서와 가부장제, 혈연·지연·학연 중시, 획일성, 여성 억압, 기득권 옹호 같은 유교적 가치가 국가 발전을 막는다는 것이었다. 중진국 함정에서 허덕이다 외환위기를 맞아야 했던 한국적 병폐에 대한 통렬한 고발이었다.
그러나 이 책의 주장엔 치명적 오류가 있었다. 동아시아 유교권 국가들이 고도성장을 이룬 사실과 모순된다는 점이었다. 한국·중국은 물론 ‘4룡’으로 불린 대만·싱가포르 등도 유교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나라다. 뜨거운 교육열과 근면·검약의 노동 윤리, 입신양명의 성취욕 같은 유교적 가치가 동아시아의 성공 토대가 됐음은 부인 못 할 사실이다. 프로테스탄트 윤리가 서구 자본주의를 배태했듯이, 유교의 긍정적 효과를 주목하는 ‘유교 자본주의론’은 또 하나의 발전 이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공자를 죽여야 한다”는 김경일의 거친 도발은 이 사실을 무시하고 있었다.
유교는 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실천적 학문이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로 표현되듯, 실세상에 써먹기 위한 자기 계발론이자 처세술, 정치 윤리에 가까웠다. 공자·맹자는 먹고사는 실용의 가치를 중시했다. 공자는 “먼저 백성을 부유하게 해주라” 했고, 맹자는 “물질이 있어야 마음도 생긴다”(無恒産無恒心)고 했다. 그랬던 유교가 관념론으로 흐른 것은 12세기 주자가 집대성한 성리학 때문이었다. 선불교·도교에 영향받은 주자가 우주론, 인간 본성론에 매달리면서 실천 윤리이던 유교를 형이상학적 철학 체계로 바꿔 놓았다.
중국에서 성리학은 유교의 한 분파에 불과했고, 16세기 이후엔 양명학에 밀려 퇴조했다. 그런데 조선에 전파되면서 모든 이설(異說)을 말살하는 압도적인 지배 이데올로기가 됐다. 조선의 사림(士林) 정권은 성리학 극단주의에 빠져 정신 승리의 길을 치달렸다. 물적 생산을 천대하고, 실용적 변화에 문을 닫았으며, 이(理)냐 기(氣)냐의 관념 투쟁과 상복을 1년 입느냐, 3년 입느냐 같은 형식 논쟁으로 날밤을 새웠다. 중화 질서에 스스로를 종속시킨 것도 모자라 ‘소(小)중화’를 자처할 지경이었다. 성리학 원리주의가 조선을 망국으로 이끌었다. 그러니 공자가 아니라 ‘주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해야 옳았다.
환란 이후 한국 사회는 유교적 폐단에서 탈피하기 위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각 분야에서 개방화·민주화가 진전되고 가부장적 억압, 정실·연고 중시의 폐습이 확연히 줄었다. 세계에서 통하는 창의적 인재들이 속속 등장하고, 기업들은 혁신의 힘으로 약진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과 BTS로 상징되는 K컬처의 성공은 한국을 유교적 획일성의 나라로 규정할 수 없음을 입증해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 중심의 사대적 세계관에 빠진 주자의 후예들이 있다. 중국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친중 좌파 집단이 그들이다. 중국을 “높은 산봉우리”로, 한국을 “작은 나라”로 지칭하며 중화 질서의 복원을 의미하는 ‘중국몽(夢)’에 동참하겠다던 전직 대통령이 있었다.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시진핑 발언에도 침묵하고, 현실 대신 이념의 성에 갇혀있는 자폐적 정치 세력이 지금 국회를 지배하고 있다.
그렇게 중국을 숭모하는 집단이 일본 얘기만 나오면 ‘토착왜구’ 운운하며 깔보고 적개심을 감추지 않는다. 조선조 사림의 ‘소중화’ 의식과 다르지 않다. 중국에서도 죽은 지 오래인 주자가 한국의 좌파 진영에선 펄펄 살아 날뛰고 있으니 기가 막힌다.
#박정훈 칼럼#읽어주는 칼럼
박정훈 논설실장
이세상어느
2022.09.16 22:51:59
주자가 아니라 6.25전쟁 때 북한을 도와줬다고 그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그런거지.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얼토당토 않는 주자 타령인가. 죽은 주자가 웃겠다. 도대체 무엇이 무서워서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비틀어 말하는가. 아직도 그들의 음흉한 속셈을 모르고 있는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 체 하는건가. 비겁한 겁쟁이들. 이래가지고 어떻게 펜은 총보다 강하다 할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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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2022.09.16 21:40:00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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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
2022.09.16 20:17:18
좌파=더듬강간당=뭉죄힌=찢죄명=주자 이렇게 세트가 소멸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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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14
2022.09.16 20:05:50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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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농사꾼
2022.09.16 19:46:32
주자를 사이비 교주로 받들어 모시는 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이렇게 제목을 바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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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치
2022.09.16 19:26:03
사농공상의 폐해도 심각하다. 고위관료, 국회의원, 판검사, 언론 등 한줌의 사자들이 이 나라를 부강하는 만든 90%의 공상을 아직도 지배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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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피다
2022.09.16 18:53:41
중국에 굴종하는 주사파 세력들이 펄펄 살아날뛰게끔 문을 열어준 매체가 바로 조선일보이다. 이런 칼럼을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 한줌도 안되는 그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권력을 쥐어준 조선일보를 비롯한 jtbc등을 보면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탄핵이라는 어마어마한 사유가 삼성의 말한마리로 끝나버린 무서운 정변에서 권력은 가장 사악하고 무능하고 부패한 집단에게 넘어갔다. 이들에게 부역한 정치인들과 종교인들과 연예인들과 언론인들은 언젠가 역사의 심판대에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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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정보
2022.09.16 17:57:02
삶에 대한 과학적 접근의 근간이 되는 이성적 사고를 도외시하는 형식 만능주의가 조선 중기에 지배적 이데올로기로 나타났고 조선의 명사들이 떠받드는 논리로 조선인들의 사고에 배태되면서 실사구시의 실용적 학문이 제대로 움트지 못했기 때문에 조선 말기에 들어 국운이 퇴영적으로 변질되며 국민은 고난 받고 나라를 빼앗기는 참화를 입은 것이다. 사람들을 지배하는 것이 철학이요 이데올로기이니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결국은 물질 세계를 형상화하는 것이니 국가의 리더십들의 정신세계가 국가의 명운과 민복을 좌우하게 마는 기본 요소가 된다. 국가 지도자들의 모범적 가치관과 태도가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가정에선 가장이, 사회에선 각분야의 리더십이, 국가에선 대통령을 비록한 위정자들의 근본이 현재와 미래의 역사를 차별화시키는 토양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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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절
2022.09.16 17:37:10
주자 보다 더 나쁜 건 막 퍼주자다. 햇볕정책인지 땡볕정책인지 뭣같은 정책 때문에 북핵을 이고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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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띈
2022.09.16 16:09:44
문재인의 2023년 설날이, 정세균 지휘하에 북경을 향해 망궐례를 올리는 마지막날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바퀴벌레와 갈코리 촌충 같은것들을 핥아주던, 민주당과 2중대의 개들도 같이 사라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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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몬데
2022.09.16 16:05:21
광화문을 늘 지나다니는 데... 여기는 마치 대한민국이 조선의 직계인냥 꾸며대기 바쁘다. 조선은 대한민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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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대사
2022.09.16 15:57:02
우리나라 유교는 제사 지낼 때 보면 유교가 아녀. 유교에 무속이나 불교가 짬뽕된거지. 공자는 괴력난신이라고 해서 귀신을 섬기는 것을 배척했고 사후세계처럼 사람을 현혹시키는 얘기는 한 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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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대사
2022.09.16 15:51:39
중공은 유물론적 세계관이라서 유교 싫어하지 않나? 문화대혁명 때 유교 문화재 죄다 파괴해버렸고. 근데 우리는 중국에서도 퇴화된 유교 문화에 없는 제도까지 살을 붙여서 복잡하게 만들고 소중화니 동방예의지국이니 자위하고 있지. 제사 지낼 때 노친네들 음식 놓는 위치로 싸우고 술잔을 시계로 돌리니 반시계로 돌리니 싸우는 거 보면 한심해 보이더라. 근데 그걸 좌파한테 뒤집어 씌우고 있네. 그냥 욕이 하고 싶어서 논리에 안 맞는 글을 싸질러 놨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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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mouth
2022.09.16 15:51:37
제사는 하는것이 맞지만 개고생은 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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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대사
2022.09.16 15:35:34
공자왈 맹자왈은 조중동과 OO들이 제일 많이 하지 않나? 형식적인 유교 문화에 대한 비판인가 싶어 읽어 봤더니 이걸 좌파로 연결짓네. 개방화, 민주화, 가부장적 폐습 철폐, 여성 지위 상승 이런 건 진보적 가치인데. 도대체 글이 논리가 일관성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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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117****
2022.09.16 15:32:03
도대체 유교가 뭐냐/.. 한때 공산주의가 강했던 중국에서는 공자 가르침 자체가 없었다. 그런 시기에도 한국은 공자라는 것을 받들고 유교를 하나의 종교행사처럼 치렀다. 요즘 들어서 공자지 중국에서 공자는 엣날의 학문을 하던 학자였다. 도대체 한국민은 그 정체성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우리 역사 단군을 모시면 미신을 믿는다고들 한다. 엄밀히 따지면 천주교는 박해를 안 받았고 , 기독교는 천주교한테 박해를 안 받았나./.. 역사적으로 불교를 그렇게 숭배하다가 조선시대에 불교 죽이고 유교를 그렇게 떠 받들더니, 조선말 천주교가 오면서 모두가 천주교 기독교로 쏠린다. 도대체 왜 이렇게 미친듯이 새로운 종교에 열광을 했을까. 공자가 무엇이건데 아직도 이런 사상을 가지고 쳐 받들고 사냐.... 단군을 모시는것이 백번 나은거 아닌가. 무릇 국가, 국민이 뭉쳐지는 건 종교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나라가 대부분이다. 이스라엘은 아직도 단일 종교다. 미국도 종교의 자유지만 성서앞에 대통령이 선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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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ong05
2022.09.16 15:25:26
유교교리가 양반제를 뿌리로 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조선의 사회근간은 양반제를 채택,의무는 없고 권리만 보장되는 차별사회였다.노예인구 45%달성토록 기초를 놓은 성군이 세종이었다.조선중기 양명학은 배척하고 왜 주자성리학을 채택하게 됐을까.양지바른 금수강산에 곡굉이침지하여 이보다 더좋은 곳이 없으니 변화와 불안정은 귀찮기만 했을 것이다.이기론 등으로 다투면서 세월만 보내면 됐을 테니까.해방이후 미,일에서는 그림자도 없는 친중좌경사상이 이 사회에 뿌리깊게 내리고 있는데 이해하기 힘든 경향이다.조선사회의 수탈에 반사되어 공산사회주의가 팽배했어도 이 나라의 번영과 안녕이 미,일을 기반한 자유주의에 있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인데.좌경주의자가 아들탈은 미국유학시키는 걸 보면 이들은 진정한 좌경사회주의자도 아니고 그저 반대를 위한 주의주장자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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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익
2022.09.16 15:03:24
스스로 비굴한 자는 모시고자 하는 주인한테 가장 심한 멸시를 받는다. 미국이든 러시아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다 마찬가지다. 자존이 없는데 그게 노예지 자기들과 동등한 존재로 여길 수 있겠냐고! 공자도 주자도 죄가 없다. 다만 그들과 유교 도그마를 이용해 지들 기득권 특권만 지키려 했던 조선 사대부가 문제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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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바위
2022.09.16 14:28:21
옳은 견해이다.주자를 맹종하였던 조선의 골통 사림들처럼 오늘의 좌파들은 중국과 북한에 맹종하며 나라에 극심한 해를 끼치고 있다.우리헌법의 자유민주적 기본정신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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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님
2022.09.16 14:19:14
국격과 국민들의 자존심을 한없이 망가뜨린 자들이 정귄이 바뀐 지금 까지 이 땅에 그대로 생존하고 있다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말할수 없는 수치심을 안겨 주는 것이다 윤정부는 반드시 이들의 만행과 패륜을 강력하게 처벌하여 다시는 이런 아류의 이적질 패도당들이 더이상 우리 정권을 잡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발본색원 해야한다. 아예 씨를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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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각바람
2022.09.16 13:56:52
공산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북괴가 왜 자칭 朝鮮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 하는지 답이 거기 있다....... 북괴는 조선의 막장끝판왕인 것이다....... 예를 들어 조선이 自國民 절반 이상을 노예로 부려먹은 것을 북괴는 전인민으로 확대한 것 뿐이다...... 조선과 북괴의 국가, 사회 시스템은 놀랍도록 일치하는 것이 많은 것이다.......우리 역사에서 조선은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지독한 암흑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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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시렁
2022.09.16 13:52:50
백승엽장군에게 동족에 총을 쐈다고 국립묘지에 갈수 없다는 집단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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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
2022.09.16 12:52:33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빨리 중국 고전. 고사성어. 논어. 맹자. 공자. 삼국지등 중국 사상과 책들을 금과옥조로하는 풍토에서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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