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고 사소한 것도 특별한 생명으로 살아나는 김귀자 동시집 30여 명의 어린이가 직접 그린 생생한 그림과 동심의 세계
해맑은 동심의 시를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김귀자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입니다. 56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습니다. 특별히 한 교육원의 30여 명 어린이가 그림을 직접 그려 시인이 노래한 동심의 세계를 더욱 맑고 곱게 색칠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은 날것처럼 생생하게 시와 어울려 시 읽는 즐거움을 더욱 키워줍니다. 시인은 언제나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봅니다. 시인의 눈에는 쉽게 지나치는 작고 사소한 것들이 들어옵니다. 시인은 그것들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시들이 아이들 마음에 닿고 아이들은 내 마음인 듯 공감하며 받아들입니다. ‘고래책빵 동시집’ 제53권입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재주도 좋아 겨울 해/철없는 꽃/소리 없는 소리/재주도 좋아/새 계절/야외교실/어리석은 순발력/누가/파도/씨 (2)
2부 고구마가 하는 말 고구마가 하는 말/슬픈 무덤/느낌표(!)/동시 마술/움직이는 이야기 책/안 보이는 길/내 이름은 왜 없지?/엄마는 모르나 봐/꿈꾸는 사슴/누가 올까/신기한 저금통장/불편한 엘리베이터/하루살이/똥꿈/헛배/셀프사진
3부 눈으로 그린 그림 바다 신호등/수평선 (2)/갯벌 신문고/나이 학교/눈으로 그린 그림/달팽이/웃기만 해요/마음 쓰레기통/물청소/아빠 옆구리/잉어와 물총새/그래도 다르지/바다 울음소리 들어 봐/한마음 되어 - 동행/투정부리는 책
4부 뭘 잘못했기에 뭘 잘못했기에/비싼 차/ㄴ이 말했어/바람 불어 좋은 날/나 찾아봐라/밤하늘/세상이 부모입니다/아픈 게 더 아프다/할배보다 높은 형/코끼리 정거장/초승달/언니는 부자/장터에서 만난 친구들/별 걱정/불빛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