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교회 연합‧부흥 위해 섬길 것”
수석부회장엔 박영호 제일교회 목사… “코로나19 이후 포항 교회 활성화 기대”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가 7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1년이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포항중앙교회에서 열릴 제68회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신임 회장으로 자동 승계했다.
손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은혜로 큰 직책을 맡았다”며 “포항과 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해 더욱 겸손히 최선을 다해 무릎으로 섬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손병렬 회장은 동아대학교 생물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중곡동교회와 서소문교회, 나성영락교회 부목사 및 찬양목사, 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대구경북 최대 교회인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영성과 지성을 갖춘 목회자로 주목받고 있다.
서중노회 노회장과 미주 외항선교회 지회장, 미주 국제사랑재단 서부 지회장, 한미 우크라이나 선교회장, 예장통합 총회 부서기,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수석부회장 등도 지냈으며,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이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
수석부회장에는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목회자들은 “코로나19 이후 포항 교회들이 일치와 연합으로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