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벽에 잠이 안와서 이러저리 여러가지 정보를 검색하고 있던중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우선 아래 URL에서 동영상을 잠시 참조하시구요
http://www.liveleak.com/view?i=187f699ac9&p=1
5월이후로 러시아를 가고자 하는데 요즘 기사에도 많이 나왔지만 스킨헤드 문제로 인해 치안이 상당히 안좋다고 하네요
결국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 하는데 이번에 블랙가드와 K6를 리벌버님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호신용품들을 가지고 러시아로 출국하고자 하는데 가스총은 역시 복잡한 절차가 있거나 입국할시 뺏길 수 있겠죠?
혹시라도 러시아 가 보셨던 분들중 이러한 물품을 가지고 가셨던 적이 있는 경험자분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삼단봉은 가지고 갈수 있겠지만 가스총은 못가지고 갈수도 있겠더군요
현재 러시아 치안수준이 어느정도냐하면 모스크바 신문기사에 따르면하루에 한명꼴로 아시아계 유학생이나 관광객이 피살된다고 하더군요. 아래는 스킨헤드가 자주 출몰하는 지하철지역입니다(펌) 참조하세요
1. ДИНАМО(디나모)- 이유는 간단합니다. 러시아에서도 가장 악명높은 훌리건들이 축구 때문에 모이는 곳입니다. 바로옆에 축구 경기장이 있지요. 북서쪽 공항가는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2. СПРОТИВНАЯ(스뽀르찌브나야)- 역시 바로 옆에 르의쥐느끼 라는 종합운동장이 있습니다. 스빠르딱이라는 팀의 홈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바로 여기서 저는 러시아애들이 얼마나 무식하게 서로 싸우는지를 옆에서 본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싸우다.. 패서 죽이더군요. 남서쪽에 위치해있습니다.
3. ОХОТНЫЙ РЯД(아호뜨느의 랴드)- 가장 시내 중심 쩬뜨르에 위치한곳입니다. 바로 옆에 붉은 광장이 있고 크레믈린이 보이죠. 가장 많이 사고가 빈번하게 나는곳입니다.
재작년에도 여기서 한국 학생이 한명 심하게 맞았죠.
4. МЕДВЕДКОВО(메드베드꼬바)- 북쪽 끝에 위치한 전철역입니다. 가장 위험한 라인을 주황색 전철라인으로 치고 남쪽보다는 북쪽이 더 위험하다고 치는데 거기에 가장 일치하는 전철역입니다. 종점이고.. 한때 여기에 스킨헤드들의 집합장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5. ПУШКИНСКАЯ(뿌쉬킨스까야)- 비교적 시내중심에 위치한 전철역입니다. 바로 옆에 체호프스까야와 뜨베르스까야 역을 끼고 있고 가장 발달된 도로중 하나인 뜨베르스까야가 뻣어나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작년에 바로 여기서 외국인이 이상한 무기를 맞고 즉사한곳이기도 하지요. 역 바로 앞에 있는 러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맥도날드와 푸쉬낀 공원은 젊은이들이 자주 모여 노는곳이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질나쁜 애들도 자주 모인다는것죠.
6. ЭЛЕКТРОЗАВОДСКАЯ-(엘렉뜨라자보드스까야)- 제 기억으로는 이 전철역은 폐쇄되었던걸로 아는데요.. 아닌가?? 근데 최근에 이 전철역에서 엄청난 테러가나 30명이 죽고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는 참혹한 폭탄 테러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러시아인들 대부분 모르고요..(정부가 철저히 언론통제를 했기 때문에.. 문제는 이게 체첸의 짓이 아닌 대대적인 공장감원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했을가능성이 높다는데 있습니다. 즉 이주변이 바로 그 피해지역인 사람들의 사회불만도가 장난 아니게 높을듯 합니다.)
7. АКАДЕМИЧЕСКАЯ-(아까데미체스까야)- 역시 이 전철역도 주황색 라인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내를 약간 벗어난 남쪽에 위치해있고요. 이 주변에서 두번의 인종 차별적 살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그 유명한 이란 대사관 아들이 살해당한거고요.
8. УНИВЕРСИТЕТ-(우니베르시쩨쯔)- 세계적 명문대학인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저도 제 아는 형님도 다 당한곳이 여기고요.. 다행이 지금까지 살인사건은 안났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지역이기도 하고 외국학생들이 워낙 많은 지역이기도 해서 자주 타켓이 되는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때는 조심하는게 좋고요.
9, 볼가그라드- 동남쪽에 위치한 전철역입니다. 동남쪽은 비교적 발전이 덜된곳이기도 한데요. 고려인들과 외국 노동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기도 하고 그나마 발전이 많이 된 번화가가 있는 관계로 가끔 사고가 나기도 하는 지역입니다.
첫댓글 외국의 경우 가스총은 가지고 가는 나라도 있고 가지고 갈수 없는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삼단봉은 가져갈수 있을거에요../리벌버님이 자세히 설명드릴껍니다 ^.^
러시아 현지서 페퍼스프레이 사는게 훨신 저렴하고 (3만원?) 더 간단합니다. 물론 면허같은건 필요 없고 외국은 성능이 기재되엇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올드맥님..외국으로 총기를 가지고 출구하시려면 먼저 그 나라가 외국의 총기반입을 허가해야하고 그런 나라일경우 동사무소상의 관할지방 경찰청<예를들면.서울지방경찰청>등등의 생활질서계에 가셔서 총포일시 수출입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그 증명서류가 나오는데 보통2주정도 걸린다고 합니다..절차도 약간 복잡하구요..그리고 외국의 경우 가스총을 가지고 갈수 있다고 해도 가지고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외국은 합법이든 불법이든 총기가 엄청나게 풀려있습니다.권총과 거의 비슷한 형태의 리벌버식은 권총으로 오인해서 외국에서 외국인이 놀래서 갖고있던 권총을 발사할수도 있습니다.미국에서 그런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진짜 총과 구분이 가는 분사식은 덜하겠지만 리벌버식은 권총과 흡사해서 들이댈때 갖고있던 권총으로 응사할수 있어서 경찰도 개인들도 가스총의 외국반출은 비추천드리고 있습니다..호신용 가스스프레이를 그 나라의 현재에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그게 차라리 나아보이네요..삼단봉의 경우 외국마다 달라서 반입을 거부하는 나라도 있고 반입을 허가할수도 있습니다.삼단봉도 나라마다 정책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주한러시아 대사관 02-318-2116.2117..2118로 전화로 가스총이나 삼단봉의 반입허가하는지를 전화로 상담해보시면 좋으실듯 싶네요^^
반입은 되는데 휴대가 불법일겁니다.
반입이 된다는건 소지를 허용한다는거 아닐까요?/소지가 불법이면 러시아 국내 반입을 못하게 하지 않을까요..
러시아는 칼,봉무기 휴대가 일체 않됩니다. 안그래도 아는 분이 전에 러시아 가셧을때 쿠보탄하고 스프레이는 거기서 사셔서 쓴적이 있엇어요.
휴대는 몸에 지니는게 않된다는겁니다. 물론 단순소지는 됩니다만.
.무기법이라는 항상 바뀌는거라서 지금은 어떨지 모릅니다만. 예를 들자면 테이저는 2007년가지만 해도 캘리포니아주에서 불법이엿는데 이제는 휴대도 합법이고요.
그래서 세계각국 무기법/자가방어법 연구하는 사람은 머리 깨집니다^^
아..그렇군요..반입은 되는데 소지는 안되나 보네요..말씀하신대로 나라마다 총포법이나 호신무기법이 수기로 바뀌기 때문에 자가방어법이나 무기법 연구하는 분들은 머리 아프겠네요^^
코카스파니펠님 우뢰매님 리벌버님 리플 정말 감사합니다 리벌버님이 가르쳐 주신 주소로 전화해봤더니 러시아말로 어쩌고저쩌고 해서 영어 할줄 아냐고 물었더만 그냥 끊어버리더군요ㅋㅋ저는 가스총은 그렇다곤 치더라도 휴대가 불법일지라도 삼단봉은 반드시 가져가야 할것 같네요 여기저기 들리는 소식통에 의하면 장난 아니더군요
(02)752-0630 으로 전화하시면 한국인전용 안내창구이니 위의 전화로 해보시면 자세히 한국어로 답변 들으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평일에 전화를 해 봐야겠네요
네..위의 번호가 한국인 전용번호라고 하네요.한번 문의해보시면 답변을 들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사관으로 전화해 본 결과 전지은씨 말로는 자기는 비자업무만 담당하고 있으니 러시아 현지 7-495-783-2727로 전화해 보라는 말을 하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한국어 담당 직원 전지은씨는 좀 불친절하고 자기 책임회피하는 듯한 말투더군요
러시아 주재 대사관(7-495-783-2727)으로 전화해서 담당직원한테 전화 돌려준다고 핑퐁시키더니 겨우 얻은 답변 가스총은 절대 반입이 안되고 삼단봉의 경우 한국 관세청에 신고하고 입국시 다시 신고하면 반입이 가능하다고는 말하는데 확실한건 한국 관세청에 또 문의를 해보라고 하네요
대한민국 관세청(1577-8577)으로 문의해 보았죠 반출은 개인물품신고시 반출 가능하나 러시아로 입국시는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상담원 다시 전화가 왔는데 출국을 할때 지방경찰청창의 허가가 있어야 된다는 말을 하네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 러시아 주재 대사관에서 국내 관세청의 통관서류가 있으면 반입된다고 말했는데 이 상담원은 국내 경찰청의 허가가 있어야만 반출이 된다는 엉뚱한 말을 해서 다시 되물었더니 말 못해서 통화 끝냈습니다
러시아 가기전 준비단계부터 정말 순탄치가 않네요^^
이 사람들 너무하네요..아무리 떠넘기기 식이라지만 서로 상대에게 회피하고 나는 모른다 라고 하니 답답한 일입니다..삼단봉은 총포류가아니라서 경찰청 관할도 아닐텐데요..총포류<가스총,.권총.충격기>만 경찰청 관할로 해당됩니다..이사람들 너무하는 군요
저렇게 무책임하게 철밥통 차고 있는 공무원 때문에 음지에서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공무원이 싸잡아서 욕 먹죠, 하긴 문제는 제대로 된 공무원이 아직은 너~무 적다는게 아닐까요? ^^
행정적인 부분을 잘 모르기 때문에 비싼 세금내면서 고용한건데 다른분야도 아니고 자기들이 하는일도 잘모르다니 한심하네요..저런 불필요한 공구원들은 빨리 퇴출시켜야 그나마 내는 세금이 아깝지가 않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