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주문 후 6월 17일날 수령했습니다.
이정도로 하드한 미트는 처음 사용해보다보니, 조금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적용한 옵션은 TRD / C22 / 프로펠트 / 충격 완화패드 / 입수부 사이즈 M 이고,
길들이기 포함하여 함께 주문했습니다.
C22 패턴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작지도 크지도 않다는 생각입니다.
기존에 어떤 글러브나 미트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내야 기준 11.5 인치정도를 선호해서 이정도 사이즈면 충분한 것 같네요.
C24 패턴처럼 좀 더 큰 패턴이면 빠지는 공 잡기는 유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볼집에 잘 들어온다면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얉은 포수미트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아직 단단해서 안정감이 있다는 느낌은 없는데 사용하다보면 개인적으로는 깊은 것보단 재미는 있습니다.
프로펠트는 단단하기는 한데 조금 시간을 투자하여 꾸준히 만져주다보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들이기 옵션을 추가했음에도 단시간에 실사하기는 어렵겠지만, 캐치볼정도는 큰 무리없이 가능했네요.
길들이기에 대해서 하나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주로 엄지쪽 위주로 잡아주신 느낌이라 반대쪽은 만져가며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미트 패턴때문에 아마 엄지쪽 위주로 만져주신게 아닐까 싶은데, 제가 받는 볼들이 빠르지 않다보니 힌지쪽은 최대한 가동성을 확보해주는 쪽으로 만지고 있네요.
이 외에는 볼을 잘 받으면 박힐 정도로 길들여주셔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직 뱉을 때도 있지만 볼집 아랫쪽도 좀 두둘겨주고 전반적으로 만져주다보면 시간이 충분히 해결해줄 것 같습니다 :)
충격 완화 패드는 유튜브 영상을 보니 추천해주셔서 넣었는데, 저는 넣는 쪽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길들이는데 더 오래 걸린다는 글도 봤었고, 패드쪽만 이질감이 있다는 글도 봤었는데 프로펠트여도 약간의 충격은 전달되고 저는 이질감이 크지 않은 것 같아요.
입수부 사이즈는 배팅장갑 사이즈에 맞춰서 샀는데, 제 기준으로는 잘 맞습니다.
저는 손두께가 평균에서 살짝 얇은 편인데, 손두께가 좀 있으신 분들은 한 사이즈 올려서 구매하시는 쪽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트 잘 사용하겠습니다! 좋은 미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첫댓글 확인이 늦었습니다 좋은 후기와 예쁜사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