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속 올레7-1 코스 걷기 후

[빈의자]

오늘 코스는 당초 추억의 숲길을
걷기로 했는데, 기상관계로 출입이
통제 되고 안전상 문제로 부득이
올레 7-1코스와 올레 7코스 일부를
걸었다.
- 거리 : 16.0Km
- 출발~종료 시간 :
09:10 ~ 14:20(5시간10분)
오전 까지는 짙은 안개로 주변
분위기도 좋고 시원해서 걷는데는
최상의 날씨였다.
너무 아쉬운 점은 엉또폭포의
위용스러운 자태를 볼 수 없었다.
어젯밤에 서귀포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 아쉬움...
우리 일행(4명)은 서귀포버스터미널
출발 - 신시가 지역 - 엉또폭포 - 고근산
주변 숲길(정상 Pass) - 혁시도시 시가지
- 수모르교차로 - 법환마을 - 법환해안도로
- 법환포구(중식) - 두머리물 공원 -
월드컵로 - 법환초등학교 -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일정 종료)
오늘 리딩을 해주신 요전님과
탁이님, 그리며님 그리고 빈의자...
오늘 엉또폭포의 웅장함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오늘 역시 하나의
추억을 더 쌓았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또 뵙기를
바랍니다.

[샬레(숭*)]

멋져부러~~ 걷기 거리가 짭잘합니다
마치 소년 소녀의 모습 같습니다.. 영원히 그러고 싶쥬?? ㅎㅎ
자리물회가 더더욱 군침을 돌게 합니다.. 에고 아까버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그리며]

오늘 사상유래 없는 인원으로 짙은 안개 속에서 7코스 시작~~
허전한 듯하면서도 속닥한 분위기로 마음 단합은 짱이었습니다.
아직 요정이 못되어 요전이라는 오늘 일일대장 요전님! 맛깔스런 입담으로 많이 웃었고~~ 오늘 리딩 멋졌어요. 요전님의 팬이 됐슴다.
오늘도 역시 기록의 역사를 남기기 위해서 애쓰신 빈의자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얘기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시는 탁이님과의 동행도 오늘 멋진 날의 보탬이 되었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길 모임이 더욱 번창했으면 좋겠슴다~~ㅎ

[탁이(봉개)]

안개 자욱한 길을 걷는 묘미가 있었습니다
참가예정이던 나비님이 안개때문에 도중에 귀가할 정도였으니..
편안하게 이끌어 주신 요전님, 열심 사진 찍어주신 빈의자님, 언제나 정겹고 흥이 있어 콧노래가 절로 나오시는 그리며님~
덕분에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지원낭자(카페지기)]

안개속으로 용감히 걸어 들어가시는 선남선녀 울님들 너무 멋져요^^
길카페 커피 한잔들고 용천에 발담그신 그 행복한 표정 즐거움이 읽히네요. ㅎ
인원이 많으면 많은대로의 역동이 있고 인원이 적으면 적은대로의 오봇함이 있죠.

행복한 모습 담아 즐거움 고스란히 전달해 주신 빈의자님 감사해요.
요전언니 넉넉한 웃음속에 시크한듯 한마디씩 던지는 매력적인 화법. 함께하는이들을 항상 즐겁게하죠. 리딩 애쓰셨어요.
든든한 기둥 탁이님 긍정과 밝음의 아이콘 그리며언니 즐거운 발걸음 행복한걷기 모습 모두 감사해요.

[산이좋아(운영자)]

항상 화이팅 하시네요.
수고들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