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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TIBHAR QUANTUM X PRO 사전테스터에 당첨되어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된 '예아'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스윙 자세로 찍은 제 짧은 영상과 함께 몇 글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 라켓: 넥시 오스카 87g
전면&후면 러버 : 퀀텀x프로 (동일하게 사용) / 기존 사용 러버: 양면 MXS
1. 포핸드
확실히 단단함을 느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MXS 러버보단 라켓에 공이 머무는 느낌은 약했고, 그래서 그런지 비거리가 긴 느낌을 받았습니다. 힘을 빼고 스윙을 해도 그 이상에 파워를 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핸드 스윙 시 너무 앞쪽에서 치신다거나 어깨를 너무 당겨서 치시는 분들은 손에 익기 전까지는 조금 애를 먹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구 되는 포인트 임펙트마다 잘 잡아치면 공이 깨질듯한 소리가 저는 경쾌하게 들려서 저는 그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2.포핸드 드라이브
사용하는 힘에 비해서 공이 쭉쭉! 잘 나간다는 생각이 들고 포핸드 드라이브 시타전에는 기존에 사용했던 MXS 보다 회전감이 없을 줄 알았는데 꽤 있는 거 같아 놀랐습니다. 임펙트를 살짝만 줘도 공이 잘 꽂혀서 연결 전형인 저에게는 아주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두껍게 앞으로 치시는 분들에게는 파워 & 회전이 더해져 더더욱 좋게 느껴지실 거 같습니다.
3.백핸드 쇼트
포핸드 시타에서 느낌을 동일하게 받았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러버가 손에 익어지고 천천히 기다렸다가 타구를 하니 공이 파도처럼 밀려간다는 생각을 들었고 그만큼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힘이 강할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커트볼 드라이브
확실히 러버가 딱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그래서 그런지 커트볼 드라이브 시 임펙트 없이 스윙을 끌게 되면 오버 미스 나고, 파워가 안 실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임펙트시 파워 면에서는 너무 좋습니다.
마무리-
어디까지나 지극히 제가 느낀 퀀텀x프로 후기였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탁구닷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에 말씀드립니다!
TAK90 화이팅!
첫댓글 잘봤습니다~
통탕퉁님이 받아주신건가요?^^
아니요~ ㅋㅋ 다른분입니다
깔끔한 사용기 &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