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해력 향상 캠프‘이야기와 만나는 겨울’은 겨울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초 1~3학년 학생의 초기문해력 발달 지원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그램에는 초등학교 25개교에서 81명이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야기 맥락 안에서 유창하게 글을 읽을 수 있도록 읽기 발달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된 이야기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읽기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초등교사와 제주국제대 언어치료학과 4학년 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도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 한국어읽기검사도구(KOLRA) 개발위원인 한림대 배소영 교수를 초청 이야기책을 활용한 학생 지도 방법 등 지도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해력 향상 캠프‘이야기와 만나는 겨울’을 통해 평생 공부의 기초 체력인 문해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