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en in browser 클릭 출처 - Doopiano
1.
가제 : Round & round
주연 : 김재욱 (윤희찬) & 민효린 (주아현)
ost 라인업 : 크러쉬 - 벤 - 다비치 - 태연 - 성시경 - 백지영
*
줄거리
*
" 뭐야 끊는다며 "

" ...... ? "
누군가를 떠올리며 방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아현은
매일 그리워 하던 목소리에 믿기지 않는 듯 내려다보니

" 나 다시 볼 때까지 담배 끊는다며 "
자신의 아버지를 거의 혼수상태로 만들어
폭행죄 값을 치르기위해 교도소에 갔던 희찬이었어
# 5년 전
" 야 거기 고딩 담배 안 꺼?
쬐그만 게 벌써 담배에 맛 들려가지곤 "
" ...... "

" 어제 밤, 딸을 때리면서 은근슬쩍 몸을 만지고
그걸 또 자랑이라며 친구에게 전화 걸어
탐스럽다, 어리지만 흥분 됐다 라는
개소리 지껄이는 아버지를 둔 사람 아니면
신경 끄고 가시던 길 마저 가시라고 "

" ....... "
어릴 때부터 난폭한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결국 아버지에게 목이 졸려 질식사로 어머니를 잃은 후
방황하며 살아가던 희찬은 그렇게 아현을 만나
처음으로 사랑이란 것을 경험하고
아버지때문에 매일 늘어가는 아현의 상처에
못 배우고 사랑 못 받은 자신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게 이거뿐이라며
대신 복수해주려다 살인미수로 교도소에 들어가게 돼
#
" 너 보고 싶어서 못 끊었다 이 나쁜 새끼야 "
그렇게 다시 재회한 둘은 남들처렁 평범하게 사랑하려고 해
하지만, 자꾸 뭔가 숨기는 듯한 아현의 행동과
날이 갈수록 야위어가는 모습에
희찬이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할 때 쯤

" ........ "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 입 맞추는
아현을 발견해
희찬은 미칠 듯한 분노와 격앙심에 몸을 못 가누다가도
어쩌면 어릴 적부터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아현에게
출소기록이 있는 자신보다 제대로 된 남자가
더 나을 거란 생각이 들어
다음 날, 이별을 전하기위해
아현의 집에 찾아간 희찬은
" 그 새끼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
수치심, 두려움 말고 뭘 줬는데
내가 왜 아버지 같지도 않은 새끼때문에 검사랑 결혼을 해
아줌마 당신도 정신 차려 그 새끼 출소 하자마자 또 손찌검 할 걸?
안 변해 감방 다녀온 새끼가 뭘 변해 "
징역 20년을 받은 아버지의 출소 일을 앞당기기위해
검사와 결혼을 준비중이었던 아현의 사정을 듣게 되고

" 감방 다녀온 새끼가 뭘 변해 ... "
사실을 알게 된 후 희찬은 더욱 더
자신이 아현에게 어울리지 않다며 확신하게 되는데 ...
#

" 우리 도망 갈까.
너 여기서 거절 하면 나 다른 남자랑 결혼 할거야 "

" ..... 도망은 나만 갈거야
나 같은 놈이 하는 게 도망이야 "
#
" 주아현씨? 지금 아버님께서 혼수 상태라
s 병원 응급실로 이송 중 입니다 "
" 결혼 축하해
사랑 받으면서 살아 내 사랑 "
2.
가제 : 첫 눈
주연 : 이동욱 (혜종) & 한지민 (부용)
ost 라인업 : 소유 - 정승환 - 거미 - 윤미래 - 김필 - 수란
*
줄거리
*
조선 7대 왕 혜종 아래 나라는
그야말로 백성들에게 웃음꽃이 필만큼
태평성대 그자체였다.
(+ 실제 혜종은 고려 제 2대 왕 입니다)
하지만 밖과는 달리 궁궐 내에서는
혜종의 혼례때문에 골머리를 앓았고
예로부터 전해내려온 좋은 약을 다 써보았지만
혜종은 오로지 백성 외에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질 않았다.
동지를 맞아 조선에 첫 눈이 내렸고
오늘도 역시나 백성 생각뿐인 혜종은 혹여나 길거리에
동사로 인해 생을 마감한 백성은 없는 지 변장 후 둘러보는데

" 춥습니다. 저희 집으로 가셔요.
어서요 이러다 저까지 얼어 죽겠어요 "
혼자 거리를 돌아다니며 추위에 지친
노비, 백정들을 챙겨주는 부용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 이게 도대체 무엇이란 말이냐 "
" 전하, 소인의 생각으로는
그것이 바로 연정인 것 같습니다. "
" 연정이 어떤 느낌이냐 "
" 백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과 비슷하오나
자꾸 그립고 사모하는 마음이 드는 것 이옵니다 "
" 어릴 적부터 아바마마께서 차별 없이 백성을
고루고루 사랑하라 늘 말씀하셨는데.
과인은 어째서 자꾸 그 여인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이냐 이 말이다 "
애써 부용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던 혜종은
결국 부용에게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하고
궁궐 내에서는 벌써부터 혜종의 혼례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식재료들을 모으는 등
축제 분위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자신의 딸을 왕과 혼례시키기위해
발을 넓히고 있던 이영감도 이 소문을 듣게 되고
자객을 보내 부용의 암살을 지시한다.
다행이 목숨은 구했지만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부용은
결국 얼굴에 천을 두르고 혜종을 만나러 가게 되고
혹여나 자신을 위협하는 누군가에 의해
혜종 역시 위험해질까 조금씩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 왜 그리 내 눈을 피하는 것이냐. 나는 어제 밤도 너를 볼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자꾸 그러는 건 나에게 너무 가혹하다.
부용아, 내가 연정하는 나의 부용아
내일 너에게 나의 중전이 되어 달라 전할 것이다.
내일도 이 시간에 만날 수 있겠느냐 "
" ....... "
부용은 드디어 사랑하는 혜종의 곁을 떠날 때가 왔구나
라는 생각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버리지만
혜종은 부용이 그저 쑥스러워 웃는 거라 착각하며
자신도 따라 웃으며 먼저 궁궐로 떠난다.
" ..... 그 아이를 찾아오거라 어서
아니다 내가 직접 갈 것이다
부용이는 나만이 찾을 수 있다 "
결국 예정대로 부용이 떠나버리자 혜종은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허한 마음에 점점 미쳐가기 시작하고
부용이를 찾기 위해 마을 곳곳에 붙일 부용의 얼굴을
며칠을 밤새워 직접 그리다가 쓰러지고 마는데 ...
#
" 전하, 소인은 전하의 것이 옵니다. 염려 마세요 "
- 같은 날에 개봉하는 두 영화 중 볼 영화 고르기
(무조건 한 편만. 먼저 보고 다른거 보러 가면 엉덩이에 10cm 쌍뿔 생김 평생 앉지도 못함)
1. 김재욱 & 민효린
2. 이동욱 & 한지민
- 출처
연예인들 dc 갤러리
dipsy 님의 티스토리
열이군 님의 alluring 블로그
- 고르기 글 페이지당 3개 제한
헐..... 1........
111미쳐따
할.... 글쓴아 영화감독 준비하고 있는거 맞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