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Califonia 해안
북가주는 겨울철이면 비가 오는데 몇년째 산발적으로 조금만 뿌려 가뭄에 대지가 마렸는데 11월 하순 부터 일주일 정도 비가 와 어느 정도 가뭄은 해소 되었다, 다시 청명한 겨울 날씨로 푸르름이 가득한 초원에 생기를 불어 넣는 날은 집안에 있으면 좀이 쑤셔 중부해안가 즉 Big Sur지역을 찾았다. 그 곳을 찾은 이유는 단 하나. Pfeiffer Beach에 있는 Keyhole Rock 사이로 비치는 석양을 찍기 위해서였다. 12월 중순에서 1월 중순 사이에만 석양빛이 이 구멍을 통과하면서 생기는 빛을 잡기 위해서다. 1월초순 때 다시 찾자며 굳게 약속하고 1월 6일 날 찾았는데 입구에 사인이 붙어 있다. Ranger한데 물어 보니 몇일 전 폭우로 큰나무가 쓸어저서 갈 수가 없다고... 걸어서는 갈 수 있지만 왕복 6마일이니 멀기도 하지만 석양 찍고 늦은 시각에 돌아 나올 수도 없단다.
아래 사진은 전문 사진작가들이 찍은 것이다. ㄹ
꿩 대신 닭이라고 오가며 본 해안선, 멋진 Bixby다리,McWay폭포, 석양을 찍었다.
Bixby bridge. 1932년 건설.
McWay Fall -Julia Pfieffer Burns Stat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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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문사진작가들의 작품
올려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