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선수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논란을 일으키려는 글이 아닙니다.
*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쪽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 스포탈코리아)
[프로필]
이름 : 이관우(李官雨)
생년월일 : 1978년 2월 25일
출생지 : 대한민국 서울
국적 : 대한민국
포지션 : 미드필더
신체조건 : 175cm, 69kg
[소속팀 & 스탯]
2000~2006 대전 시티즌(대한민국)ㅣ165경기 25골
2006~2010 수원 삼성 블루윙즈(대한민국)ㅣ82경기 8골
2013~현재 홈 유나이티드(싱가포르)ㅣ1경기 0골
[국가 대표 & 스탯]
1996~1996 대한민국 U-19ㅣ6경기 0골
1997~1997 대한민국 U-20ㅣ3경기 1골
1999~2000 대한민국 U-23ㅣ24경기 6골
2000~2009 대한민국 Aㅣ13경기 1골
[소개]
1978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난 이관우는
중화초등학교, 한양중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를 거쳐 1996년에 한양대학교에 입학하였다.
한양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뛰어난 활약으로 전국중고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던 이관우는 한양대학교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2000년 1월에 일본의 클럽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입단 계약을 맺으며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관우는 입단 계약을 맺기 전에 이미 신인 드래프트를 신청해 놓은 상태였고
대전이 이관우를 지명하며 일이 복잡하게 꼬이고 말았다.
국내 계약을 우선으로 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규정에 따라 이관우는 일본으로 향할 수 없었고
오히려 이중 계약자 신분이 되어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결국 이관우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입단을 철회하고 대전에 합류하며 국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진 : 중앙일보)
2000 시즌에 리그 9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프로 데뷔 시즌을 보낸 이관우는
2001 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3골을 넣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의 FA컵 우승에도 일조하였다.
이관우는 공격 포인트는 많지 않았으나 자신을 중심으로한 패싱 플레이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대전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아갔다.
그 후로 네 시즌동안 리그 9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은 이관우는 2004 시즌엔 팀의 리그컵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06 시즌엔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고
K리그(現 K리그 클래식) 통산 51번째로 20-20 클럽(20골 20도움)에 가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전은 2006 시즌이 종료되면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이관우를 K리그의 다른 구단으로 이적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이관우는 큰 상처를 받았고 오히려 이관우가 대전 구단 측에 이적을 요청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2006년 7월 22일에 이관우의 수원 삼성 이적이 확정되었고
이관우는 오랫동안 머물렀던 대전을 떠나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사진 : OSEN)
2006년 7월 26일에 서울과의 컵대회에서 수원 데뷔전을 가진 이관우는 그 후로 리그 14경기에 출전했고
2006년 8월 24일에 서울과의 리그 경기에서 수원 데뷔골을 넣은 것을 포함해 2골을 넣었다.
또한 2006 K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2007 시즌엔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며 수원에 입단한지 약 6개월 만에 주장직을 맡게되었고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K리그 통산 21번째로 30-30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또한 2007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두 시즌 연속으로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008 시즌엔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에 일조하며 더블(2관왕)을 달성했으나
2009 시즌 이후로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리며 2010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고작 리그 3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게다가 2010 시즌 종료 후에 수원의 감독으로 부임한 윤성호가 팀 리빌딩과 세대 교체를 단행하며
이관우는 졸지에 FA 신분이 되었고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 했다.
하지만 이관우의 영입을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고 이관우는 결국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채 이적 시장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이관우는 그 이후로 사실상 현역에서 은퇴한 것처럼 보였지만
현재 싱가포르의 클럽 홈 유나이티드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사진 : 스포탈코리아)
국가 대표에선 U-19, U-20, U-23팀에 승선하였고 2000년부터 A팀에 승선해 13경기 1골을 기록했으나
2009년 이후로는 A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AFC U-19 챔피언십과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관우는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플레이하며 뛰어난 테크닉과 창의적인 패싱 능력을 이용해 팀의 공격을 이끈다.
또한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고 날카로운 킥 능력을 갖고있어 프리킥 상황에서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발이 느린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노련한 상황 판단 능력 덕분에 단점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우승 경력]
# 대전 시티즌
FA컵 우승(2001년)
#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現 K리그 클래식) 우승(2008년)
FA컵 우승(2009년, 2010년)
리그컵 우승(2008년)
팬퍼시픽 챔피언십 우승(2009년)
# 대한민국
AFC U-19 챔피언십 우승(1996년)
첫댓글 가장 좋아했던 선수 계속 응원합니다
저도 응원 하겠습니다!
부상만 아니였다면 빛을 봤을 선수인데 ㅜㅜ
ㅜㅜ
ㅠㅠ 내 마킹... 이관우 선수
멋지네요!
이관우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