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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몬다비 오크빌 까베르네 소비뇽 / Robert Mondavi Oakville Cabernet Sauvignon 2006 |
신동와인‘카사노바 디 니타르디’ 2011 빈티지 한정판 출시
신동와인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라벨을 디자인한 한정판 와인 ‘카사노바 디 니타르디(Casanuova di Nittardi)’ 2011 빈티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카사노바 디 니타르디’ 2011 빈티지에는 한국 미술사의 대가이자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 화백이 참여했다.
1981년 시작된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프랑스 화가이자 조각가인 로베르 콩바스(Robert Comba0)와 이탈리아 트랜드 아방가드로 작가 밈모 팔라디노(Mimmo Paladino), 비틀즈 멤버 존 레논의 부인이자 일본의 설치 미술가인 오노 요코(Ono Yoko)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카사노바 디 니타르디’2011 와인은 블랙 베리 향이 두드러지는 과일향 아로마 와인. 총 8,000병만 생산돼 한국과 이탈리아 등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동시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800병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만8,000원이다
신동와인이 유명 아티스트들이 라벨을 디자인하는 한정판 와인인 '카사노바 디 니타르디' 2011 빈티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빈티지는 한국 미술사의 대가이자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 화백이 참여했다.
'카사노바 디 니타르디 2011' 와인은 블랙베리의 향이 두드러지는 과일향 아로마의 와인으로 집중도가 높고 뒤에 이어지는 농익은 과일향과 부드러운 탄닌이 매력적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8000병만 생산되며 전세계 30개 국가에 동시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800병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7만8000원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산행을 시작한다. 마주 오던 젊은이가 나에게 인사를 한다.
더듬거리니까 저의 부친이 윤모씨이예요.
그러고 보니 나와는 산에서 여러번 만나 사이이다.
혼자서 매봉까지 갔다 왔단다.
등산 기점이다.
밤껍질이 떨어져 수북히 쌓인 조용한 길을 걸어간다.
가다가 만난 연리지.
정원장이 북한산 동장대 가기전의 연리지를 말하여 응, 그것은 우리가 음양수로 명명하였지.
박물학자 이원장이 이건 물박달 나무라면서.
믿거나 말거나.
나무 등걸에 까지 내려 온 단풍
중간에 만나는 안내표지.
입맞춤길이라?
이 뒤에 숨어서 입을 맞춘다?
저 계단 위가 옥녀봉이다.
정원장이 담근지 5년 된다는 더덕술, 내가 묻는다.
약효가 언제부터 생기지? 만약 속효성이라면 얼른 집에를 가야지.
오늘은 바람골로 하산을 하자.
여기에 붙어 있던 온도계를 떼어 간 놈은 어떻게 하여야 하나?
하산을 완료하여
주말 농장터를 보면서
곧 없어질 좋은 집들을 본다.
맛있게 보이는 열매가 있어 무엇인가? 아마 고염이겠지.
누가 따서 맛보고는 떫다고 뱉는다.
길바닥에 들어누워
녹색불과
적색불을 보내는 신호등.
하산을 하여 나의 딘골집 '가마솥 손두부'에 마을 버스를 타고 걸어서 왔다.
들어가니 주인이 반가이 맞이하여 내가 쓴 책 한권을 주었다.
이미 내 블로그를 통하여 책의 출간을 잘 알고 있었다.
늦게 회식자리로 직행한 임원장.
지난번 서부지회 모임에서 책을 준줄 알았더니 그때는 참석을 못하였다고.
그럼 다음번 모임에서는 꼭 가져다 주어야지.
벌써 몇점 집어 먹은 오겹살 구이.
술은 맥주로, 왜들 술이 줄었지.
나만 소주를 마셔야 하나.
빈대떡을 서비스로 내어 왔으나 우선 먹고보자 하다 못 찍었다.
음식 사진을 찍다가 마지막에 나온 두부찌개를 또 빼먹었다.
황선생이 가져온 아이패드에서 지난 사진들을 구경한다.
수락산 산행에서 박모씨가 바위 중간에 매달려 엉긴 것을 기억한다.
나온 사진들은 인터넷에 올려 놓겠다고 한다.
신장내과 후배의사들 고마워요.
첫댓글 정년 후에도 여전히 활동이 많습니다.
백수가 되니 더 바빠 죽겠어.
정년 후의 계획을 잘 세우신 것 같습니다. 속 안썩이고, 하고 싶은 공부하고, 운동하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사람 만나고....
정년 후 할 일, 취미, 친구, 그리고 돈,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처가 아닐까요?
물론, 중요하지요....
여자들이 유교수 댓글을 보면, 아주 좋아들 할 것 같습니다.
이 참에 점수 좀 따자.